[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19일 성북경찰서와 함께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발생을 대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실 공무원과 청원경찰, 경찰관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여권을 접수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영상 촬영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악성 민원인 제압 등의 상황을 단계별로 대응 훈련했다. 또한 민원실 내의 다른 민원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에서도 3월 28일까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사 민원부서 및 복지부서 등 11개 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CCTV설치, 녹음전화 및 녹음기 배부,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청소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특히 3월 26일 오전 7시부터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전 동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소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북구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주민자율청소단체, 지역주민, 성북구시설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 및 이면도로 주민 자율청소와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성북구 내 20개 동별 청소 취약 지역(골목길,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청소를 진행한다. 주민자율청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구청 지원 부서, 공단 및 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구석구석 쌓인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 보건복지지원팀이 지난 21일 통장협의회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긴급복지지원법에 정해진 신고의무자인 통장들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긴급지원대상자의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지원대상자 발견시 신고방법 △긴급지원대상자 보호 및 지원방법 △동 중심 사례관리 운영 △돌봄SOS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아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로서의 책임을 다시한번 느꼈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항상 동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릉2동은 지난 12일에 통장단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석구석발굴단, 자원봉사캠프 등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0일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5항에 따라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소개, 긴급복지대상자 보호절차 및 지원 내용 등을 면밀히 다뤘다. 성북동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신고 의무자에 속하는 통장 외에도 반장을 추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성북동주민센터에서는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6일 심폐소생술 교육, 9월 27일 성북소방서 화재 안전교육에 이어 3번째 자체 직무교육을 주관하여 안전 분야 이외에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적극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동주민센터는 올해 상반기 성북동장과 통장이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강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상시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지역 선순환 공유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 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는 이번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부족 및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북구는 ▲세대 간 놀이문화 전수 ▲가족 공동체 축제 기획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힐링 예술교육 ▲유휴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하며, 이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2,400만 원(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나눔가게’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8개소가 새롭게 동참했으며, 2025년 2월에는 ‘바른치킨’이 2가구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땅스부대찌개’가 매월 10가구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는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길음2동 ‘행복나눔가게’는 2024년 15개소에서 2025년 3월 현재 23개소로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73가구에 매월 약 850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 가게에는 ‘행복나눔가게’ 현판이 부착되어 지역 내 홍보가 이루어지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된다. ‘땅스부대찌개’ 길음점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여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길음2동 협의체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및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성북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부에나파크시 한인 여성 시장으로 당선된 조이스안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 부시장, 조종권 자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부에나파크 고등학교 청소년 대표단 등 총 2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 고교생 10명이 성북구 석관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국어, 영어, 수학,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정규 수업에 함께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석관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술, 스포츠, 학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류하며 실질적인 학습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접견해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성북구의회 개회식에 참석 후 의장단과의 만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출발 전 인사말에서 “주민자치 사업들을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위원분들이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장위3동 제3기 주민자치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 자치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워크숍에는 장위3동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이후 정왕2동에서 운영 중인 ‘정이마을 방송국’과 ‘별이 보이는 다방’을 둘러보며 장위3동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강의를 마치며 “많은 지역에서 정왕2동으로 벤치마킹하러 오셨지만 장위3동처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도심 곳곳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심으며 봄맞이 단장을 하고 있다. 20일에는 구청 앞 바람마당 바람정원에 설구화, 장미, 라일락, 천리향 등 봄을 대표하는 꽃 2천여 본을 식재했다. 봄꽃 심기에는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함께 했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최근 정치, 경제, 사회적 어려움과 불안 속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꽃을 심는 모습에 심리적 치유가 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바람마당에 설치된 포토존과 흔들의자에는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화롭고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정원작가의 자문을 반영해 설치한 설치물들이다. 성북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쉼터를 적극 활용해 도심 정원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모든 정원에 봄꽃 심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민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정원 조성을 통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풍부한 성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성북구는 지난해 관내 72개 도시제조업체에 작업환경개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도시제조업의 생산 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사업주는 작업장의 위험·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개선작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공인을 위한 안전관리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5대 도시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컨설팅 및 교육·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등 위해요소 제거 10종과 닥트, 산업용흡입기, 냉난방기, LED조명 등의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16종, 바큠다이, 서브모터, 레이스웨이 등의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