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이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 속 농업의 현황과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피해 최소화 방법, 농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자 매년 연초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목별 재배 신기술, 농작업·농기계 안전, 기후변화 대응 등 9회차 교육 과정을 편성해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14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발정기 울음소리, 음식물쓰레기 훼손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는 길고양이의 번식력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신청은 문자 전송으로 이뤄지며, 올해 중성화 목표 개체수는 960여 마리다. 시는 신청 장소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해 협약 동물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원래 위치로 방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인 중성화 수술 지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해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18세부터 45세(1979년부터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1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매월 1일(공휴일·주말 제외)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하고 여수시에 거주 중인 청년이라면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협약 서점 8개소를 통해 취업·창업·자격증·교양·문학 등의 도서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 원 이상의 도서를 신청했을 경우 시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시는 다수의 동시 접속으로 생기는 서버 과부하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일 기준 전월 ‘사전 거주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5일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그룹 중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중앙·광역·기초·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로 기관별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 지표다. 시는 지난 2022년 ‘라’등급, 2023년 ‘다’등급으로 평가됐으나 이번에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개선 노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남도 5개 시(市) 가운데 최고등급이다. 시는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민원 제도 전반을 보완했으며, 특히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고충(다부서) 현장 민원처리제’ 운영 등 민원 처리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가’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기관장(시장)이 시민 고충 현장을 찾아가고 내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내외적 소통행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과원 관리와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큰 피해를 주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 농가, 86.9ha에서 발생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세균이 나무의 꽃, 상처, 신초 등을 통해 침입하여 심한 경우 나무 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 감염된 조직은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며, 이는 화상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특히 동계전정 시 궤양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병원균이 남아 전염원이 될 수 있어 궤양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제거하는 것이 화상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궤양 하단 끝에서 40cm에서 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병원균 침입을 막기 위해 도포약제를 발라야 한다. 또한, 전정도구는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일반 락스는 20배 희석액)나 70% 알코올 등을 분무기로 살포하거나 10초 이상 담가 소독하는 것이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소산 박대성 화백의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가 2024년 12월 4일부터 고향인 청도군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향에서 처음 열린 거장의 특별전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은 물론, 짧은 전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였다. 1945년 운문면 공암리에서 출생한 박대성 화백은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작가이다. 화단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박 화백은 호암갤러리를 비롯하여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화의 대표 작가로 부상하였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그의 작품을 특히 좋아하여 집무실에 걸어두었다고 하며, 이건희 회장 사후 열린 기증 특별전에 전시된 대작 '불국설경'은 눈 덮인 불국사 경치를 생생히 담아내어 관람객의 찬탄과 경이로움을 자아내 이건희 컬렉션 중 백미로 평가받기도 했다. 2022년에는 미국 서부의 대표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연합회 임원들과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귀농귀촌연합회의 사업 계획 및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추진할 사업들을 공유했으며, 2025년 자문위원 1명과 운영위원 4명을 위촉해 청도군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몸소 실천해 회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은 올해에도 귀농귀촌연합회와 적극 협력하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주말농장 ‘들락날락’ △청도어때 캠프 등 다양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민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2월 13일 청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정신 위기대응 관련 현안 발생 시 효과적 대응방안 및 협의체 기관 간 신속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자‘2025년 청도군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청도군 보건소,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3개소(청도대남병원, 하나병원, 청도메타병원) 등 7개 기관이며, 각 기관의 관계자 및 관련 분야전문가로 구성되었다. 협의체 주요 내용은 정신응급대응 현황 점검 및 문제점 분석, 위기 대응 체계 개선 방안, 유관기관간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효과적 대응으로 대상자는 물론 군민 모두를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 각북면은 금일 13일 12개의 민간단체장들이 모여 2025년 각북면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한 해의 계획을 구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각북면사무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농업인, 복사꽃 여성회 등 회장들이 참석하여, 사랑愛 나눔냉장고 활용방안과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단체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 하였다. 각 단체장들은 “각북면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감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경숙 각북면장께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오늘 나온 행복 나눔 릴레이 안건을 성실히 수행해서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솔선수범하여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각 단체장들에게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 나눔 릴레이 안건이 활성화되기 위한 복지 자원을 아끼지 않고 민관이 함께 행복한 각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7일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창완 경산소방서장, 조지연 국회의원, 이철식 도의원, 박미옥, 김인수 시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김난주 대장은 2005년 자인여성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20년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김난주 대장은 의용소방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아왔으며,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녀는 이임식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미경 신임대장은 2015년 자인여성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2022년부터 방호부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취임 소감에서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