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 긴급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거점소독시설 소독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고창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및 신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47명을 지정하여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방역취약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여 농장별 자율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점소독시설(3개소) 및 동림저수지 통제초소(3개소)운영을 통해 축산차량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공동방제단(3개반)과 그 외 방제차량(9대) 등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주요 진출입로 소독을 강화했으며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농장의 방역 수칙 준수 미흡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고교 야구부 지원’등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본격 시작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으로 ‘고교 야구부 지원’과 ‘저소득층 해외연수 보내주기 사업’을 선정해 모금이 시작됐다. 고창군 영선고 야구부는 2023년 10월 재창단 돼 고등학교 야구 부흥을 이끌고 있다. 기부금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글러브와 배트 등 각종 장비 구입과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사정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앞날창창’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배려대상 중·고등학생들의 해외연수와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과 출향민이 고향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기부금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와 기부자가 기부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성공을 이뤄낸 2024년 이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3일 오후 연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성과와 내년 군정계획을 발표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착공 10여년 만에 삼성전자의 소유권 완전이전에 이어, 국내 최고 에너지저장장치 소재기업 등의 투자협약으로 고창이 전북 전체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해 나가는 발판 확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해를 돌아봤다. 이외에도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투자협약’, ‘운곡람사르습지센터·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계절근로자 1800명 입국’, ‘고창수박 지리적 표시제 등록성사’, ‘보훈회관 건립착수·독립유공 유공자 발굴’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전북도 유일’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관련,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고창군의 2025년 핵심 슬로건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다. 심덕섭 군수는 “새해에는 대선 정국 등 급변하는 정치상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4일 영동군을 찾아 성금 238만 원을 기탁했다. 보육교직원 일동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와 (사)녹원복지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2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67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한 동참을 약속했다.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 관계자는 “영동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녹원복지회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은 충청북도 관내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충북대병원과 연계, 실시간으로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응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군 보건소는 △고령 임신 △고혈압 △당뇨 △비만 △과체중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을 진행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위험요인 감지와 맞춤형 대응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고위험 임산부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서 추진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취약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결실을 맺었다. 심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 14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크게 네 가지 분야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구)복지회관 리모델링이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던 복지회관은 낡고 노후화된 상태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2층 공간 증축 및 화장실 신설, 구조 보강 등이 이뤄졌다. 두 번째는 어린이행복놀이마당 조성이다. 심천지역아동센터 인근에 풋살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세 번째는 심천면민 쉼터 조성으로 약 2,852㎡ 면적에 이동식 화장실, 천막 거치용 공작물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쉼터는 탐방객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제15대 회장으로 전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김향숙 전남도 한여농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 1996년 창립한 한여농 중앙연합회는 그동안 14대, 9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김향숙 당선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사)한여농 전남도연합회 제10대와 11대 회장, 전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특히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에 노력했다. 김향숙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농업·농촌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개발은 한여농의 설립 목적”이라며 “소외된 여성농업인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농 중앙연합회는 전국 시·도, 시군, 읍면연합회 등 7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자주적 여성농업경영인 협동체다.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문제 해결, 향토문화 계승발전 등을 위해 교육사업, 정책과 조사연구 사업, 도농 교류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수원 서둔동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과 주택 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노후저층 주거공간을 혁신하고, 주민·지역 주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 서둔동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서둔동 201-1 일원(9만 9928㎡)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수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이다. 서둔동은 고도 제한으로 인해 개발 여건이 좋지 않다. 과거에는 서울대농대,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이 있어 활성화된 지역이었지만 2000년대 초반 공공기관이 잇달아 이전하면서 인구가 유출되고 지속해서 쇠퇴했다. 수원시는 뉴:빌리지 사업으로 양호한 기반·편의시설을 갖춘 비아파트 주거 단지 조성해 서둔동을 서수원 권역 주거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2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서둔동은 2022~2023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3일 천천육교·상광교동 구거 정비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정자3동 주민이 정비를 요청한 천천육교를 찾았다. 천천육교 데크길은 나무로 만든 바닥이 낡아 울퉁불퉁한 곳이 군데군데 있고, 육교 앞 인도의 보도블록이 망가진 부분이 있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육교 앞 인도, 목재데크 일부를 철거한 후 정비했다.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목재데크 2차 정비를 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육교를 건널 수 있도록 2차 정비 공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시장실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생활하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천천육교 방문을 마친 후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강준형 연무동 1통장이 정비를 건의한 상광교동 409-1 구거(규모가 작은 개울)를 찾았다. 정비를 요청한 구거는 2022년 폭우로 인한 토사 유실 등으로 훼손돼 임시 조치를 한 상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