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주최한 기획전시〈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억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알리기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마련한 순회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되기까지 펼친 역사를 소개한다. 그리고 임시정부의 활동이 헌법과 정부 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음을 살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성북구와 관련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성북의 독립운동가들’ 코너가 마련됐다. 전시실 안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성북구의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해설 글과 더불어 조소앙, 김의한, 정정화 등 해당 주역들이 거주한 주소지를 지도에 담으며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성북구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2부 전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학용품과 장난감, 동화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2호점 등 서울시 내 관련 센터 5개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에서 다양한 아동용품 23종 500여개를 후원받아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아동의 연령과 발달에 맞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정성을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 이영희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주민 편의성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구민 중심의 공원 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직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완공 후에는 관리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은 생태계류, 벽천폭포, 생태연못, 이끼정원 등을 갖춘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24일 임시 개장 후 6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생태계류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성북구 주요 문화유산과 명소를 둘러보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2025 성북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성북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코스별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북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접 지역의 명소인 청와대를 포함해 우리옛돌박물관, 성북근현대문학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 성북구의 대표 명소들을 버스로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다. 이번 시티투어는 요일별 코스로 진행된다. ▲ 목요일 ‘청와대와 성북 가는 길’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하여 청와대, 성북근현대문학관, 길상사, 삼청각을 차례로 방문한다. 근현대 정치와 문학, 불교문화유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성북동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 속 문화유산을 따라 걷듯이 즐길 수 있는 여정이다. 고즈넉한 사찰과 문학공간을 둘러보며 성북이 지닌 지성의 흐름과 사색의 공간성을 느껴볼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 현실을 체감하고,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주민 편의성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구민 중심의 공원 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직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완공 후에는 관리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은 생태계류, 벽천폭포, 생태연못, 이끼정원 등을 갖춘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24일 임시 개장 후 6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생태계류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학용품, 장난감, 동화책 등 다양한 아동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에서 후원한 500여 개의 아동용품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라며 “특히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희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친환경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도농교류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농촌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지 농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텃논을 조성하고, 1년간 친환경 쌀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찾아오는 농촌체험’은 성북구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6개 산지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참여 단체는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상반기에는 모내기, 하반기에는 벼 수확 체험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텃논에서 벼를 기르며 친환경 농업의 의미를 체득하게 된다. 체험에 활용되는 텃논은 각 학교 운동장에 고무화분을 설치해 실제 농업 환경을 재현한 형태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되며, 성북구 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총 1,38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모를 심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농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 친환경 농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관내 3개 대학과 손잡고 ‘성북구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13일,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청-대학-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관계자와 함께 계성고, 고려대사범대학부속고, 석관고, 용문고, 한성여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 입학처와 협력해 고교학점제에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해당 고등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8주간 총 16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 분야는 총 6개로 ▲형법의 이해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간호사의 첫걸음 ▲AI 숏폼 크리에이터 ▲미래모빌리티 핵심 자율주행자 제작 등이며, 수업은 대학 교수들이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에는 양질의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북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문화나들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서울 정동극장에서 고전 설화 ‘심청’을 모티브로 한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관람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매일 5대의 버스를 동원해 노인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요즘은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사회와 다시 연결된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 함께 공연을 보며 웃고 이야기하니 진짜 ‘살맛’이 납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일자리 참여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본규 성북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