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잠수교에서 K-POP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B-DAY PARTY: BURST Stage@잠수교’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에서 펼쳐지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반포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여정을 담은 ‘세븐틴 히스토리 존’, 멤버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퍼즐 세븐틴’,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존’, 역대 앨범을 배경으로 촬영 가능한 ‘포토이즘 부스’ 등 다채로운 팝업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초구도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사전에 관람객들의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 약칭 ‘AWS’)와 ‘AI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AI 스타트업이 고성능 클라우드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가 함께 지원하고, 양 기관의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구가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해 역량있는 민간 기업과 협력에 나선 것이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이끄는 핵심 사업부로,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1위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에서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아마존웹서비스는 AI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에 힘을 모으게 된다. 서초구가 제공하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A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글로벌 보안기업 ㈜티오리와 함께 청년, 청소년을 위한 실전형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서초 핵카데미’ 운영에 나선다. AI 등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도 2022년부터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명 양성 등을 추진 중이지만 현장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서초구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업에서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보안기업 ㈜티오리와 협력해, 해당 기업이 자체 개발한 드림핵(Dreamhack)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은 사이버보안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웹 해킹,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핵심 보안 기술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는 드림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추가적으로 자율 학습하고, 현업 전문가 멘토링도 받으며 실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입주를 앞둔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자는 입주 전 전문기관을 통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입주 7일 전까지 각 단지 출입구 게시판에 공고해야 한다. 그동안 서초구는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구민들의 건강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점검의 철저함과 투명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전문기관 실내 공기질 측정 시, 서초구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해 측정 조건과 환경 등이 적절한지 꼼꼼히 확인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이중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입주자 사전 방문 이후 구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 법적 기준 충족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만약 오염도 검사 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공사에 개선 조치를 권고한 뒤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며 오염도 검사 결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직거래큰장터를 ‘진주시 특별판매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직거래큰장터’는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구 주최 장터로, 매월 둘째, 넷째주 목‧금요일에 열린다. 구청 마당에서 매달 열린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큰 인기다. 이번 장터는 특별히 ‘진주시 특별판매전’으로 운영되는데, 이렇게 한 도시만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은 최초 사례다. 이는 지난 1월 서초구와 우호도시 업무협약를 맺은 진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초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에도 진주시 농가들은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소규모로 참여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진주시 제품에 대한 구매자 만족도와 수요가 상승해, 개별 농가에 대한 반복 주문과 진주드림몰 가입을 통한 온라인 구매로 이어졌다. 때문에 진주시 농가들 사이에서는 장터 참여 요청이 꾸준히 늘어났고, 진주시를 통한 적극적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일 드론을 활용하여 지역 내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민원 발생이 빈번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장 내부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점검이다. 서초동과 방배동 재건축 공사장 4개소에 대해 상반기 2개소, 하반기 2개소를 각각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드론을 활용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공사장 내부나 높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실시한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드론으로 더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계도하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서초구민으로 구성된 푸른환경실천단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가임기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난임예방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난임예방 아카데미'는 난임률 증가화 출생률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직장인 맞춤형 난임 예방교육으로 지난 13일 한독모터스 서초지점에서 첫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4년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나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또, 국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고 있고 난임률은 16%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치료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난임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장에 재직 중인 20~40대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1회차(공통) 행복한 결혼과 건강한 임신 ▲2회차(선택) ‘식이요법’ 또는 ‘운동요법’ 강의로 구성됐다. 공통 강의는 가임력 향상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과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 여성의 생리적 지표를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분석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40대 중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자를 5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재꽃시장이 위치한 서초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화훼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화훼 분야로의 직접 전환을 꿈꾸는 중년층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취업 및 창업 연계를 위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화훼 기초이론부터 실습은 물론 국가기술자격증인 ‘화훼장식기능사를 대비한 맞춤형 강좌’(40시간)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화훼 관련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꽃집 창업 노하우,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해 보는 플리마켓 기회까지 제공하는 ‘화훼일자리 연계특강과정’(16시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훼에 관심있고 새로운 직업을 준비중인 만 40세 이상 서울시 중년층으로, 서초구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00,00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지자체 중 9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시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점수를 매겼다. 결과는 최고등급인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 평가받은 지자체가 SA등급으로 선정된다. SA등급 획득은 지자체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로, 서초구는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쓴 결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하절기에 모기, 바퀴벌레, 파리 등 위생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집·선발된 ‘서초 해충특공대’가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해충특공대’는 20~8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동네 사정에 밝은 자원봉사 주민들로, 동별로 2~11명씩 남성 34명, 여성 76명 등 총 110명으로 이뤄져있다.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동네 어린이공원, 골목 하수구,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주택가 화단 등을 도보로 다니며 주 2~3회 위생해충 발생을 예찰하고 방역소독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이들은 구민들에게 주변에서 흔히볼 수 있는 화분받침이나 양동이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안내하고, 음식폐기물 수거용기의 뚜껑을 잘 덮도록 지도하는 등 위생해충 발생 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들이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서초 해충특공대’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제공하고 방역실무교육, 폭염·장마철 작업일정 조정,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