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19일,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2025 상반기 도봉아카데미 전문교육 과정 '나를 찾는 퍼스널이미지 브랜딩'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3월24일부터 2개월간 8회차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구민 23명이 참여, 12명이 수료했다. 강좌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안들을 소개했다. 수강생들은 강좌에 대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수강생 A씨는 “수업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되묻고, 표현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 개인 색채진단 등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순히 겉모습을 가꾸는 것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많이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때 이른 모기 출현에 이달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비상방역은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신속히 퇴치하고 여름철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10월 15일까지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도 대비한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감염병관리 담당자와 당직실 연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공백없는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조는 평일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도 재택대기근무를 실시한다. 구는 현재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공간에 위생해충 살충기 337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하고 있다. 또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 모기유충 서식처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방역 활동의 효율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적용’ 첫 사례가 나왔다. 구는 5월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환도봉아파트는 최고 높이 42층, 총 99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용적률은 343.49%가 적용된다. 삼환도봉아파트 사례는 서울시 내 다른 준공업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구 관계자는 “노후한 준공업지역의 재정비를 촉진하고, 부족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용적률 완화는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성을 크게 개선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앞서 구는 삼환도봉아파트의 용적률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시작은 용적률 250%부터였다. 낮은 용적률에 구는 2022년 7월 국토교통부에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정식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만남도 추진했다.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구립도서관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립도서관에서는 사업 추진 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도봉아이나라도서관에서 ‘생각 쑥쑥 마음 탄탄 어린이 그림책 인문학’을,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행복을 짓는 가족 건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혜학교 사업으로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세상을 읽는 영화, 역사를 품은 문학’과 ‘역사와 함께 읽는 고전, 고전과 함께 읽는 역사’를, 쌍문채움도서관에서 ’인문학과 마주 보는 사유의 현대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학적 사고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교 교양 수준의 강의로 진행된다 구립도서관 4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12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을 위로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정보무늬(QR)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 자살예방 도움 기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청년에게는 보건소 마음건강상담실에서 1대1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재 취업 등의 이유로 많은 청년들이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앞으로도 많이 실시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난감 대여사업 ‘도·토·리’(도봉구 토이 딜리버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봉구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구에서 직접 집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집 앞까지 장난감을 가져다준다. 대여 기간이 끝난 후 집 앞에 다시 장난감을 내놓으면 수거까지도 책임진다. 이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는 주민 A씨는 “장난감은 아이가 크면 쓸모가 없게 되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대여할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클릭 한 번으로 집까지 오는 배송 서비스가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이용 대상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센터 회원이다. 도봉구 거주 ▲영유아 자녀를 둔 임산부 가족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족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 ▲미취학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족 ▲장애인 가족 등이다. 직접 장난감 도서관을 찾아 실제 장난감을 보고 대여할 수도 있다. 구는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약 9,0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총 20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도봉구는 생활체조, 풋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동호인 종목인 족구와 시민참여 종목인 윷놀이에서 1위를 해 도봉구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많은 인원이 참가했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해주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모두의 열정으로 종합 3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봉구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 소규모 시설 개소를 확대한다. 지난해 총 19개소에 설치를 지원했는데, 점주와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서다. 올해는 11개소 늘린 총 30개소에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2021년부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보행 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시설 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법률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시설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기 위해서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만 경사로 설치가 의무로 돼 있다. 설치 대상은 설치 의무 미적용 대상의 소규모 시설 30개소다. 현장 점검과 시설주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구는 앞서 비영리민간단체를 모집했으며, 앞으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접수와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사로 설치 시에는 다양한 안전장치들이 반영된다. 대표적으로 점포 앞을 지나가는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 공공디자인이 적용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이동 사각지대가 없도록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청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와 엄혜성(비원) 선수가 2025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각각 일반부 비보이 부문과 고등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도봉구는 이 두 선수를 비롯해 도봉구청 소속 브레이킹 선수단이 같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첫 대회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관하는 브레이킹K 시리즈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추후 대한체육회에서 정하는 최종 순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도봉구청 소속 브레이킹 선수단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줬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간판 김홍열(홍텐) 선수가 일반부 비보이 부문에서 우승, 오철제(에프이) 선수가 3위, 박원빈(재즈베어) 선수가 5위, 최정우(밀리) 선수가 9위를 차지했다. 비걸 부문에서는 권성희(스태리) 선수가 4위를 기록했다.브레이킹 유망주 엄혜성(비원) 선수는 고등부에서 우승을 따냈다.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의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프로젝트가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취업에는 성공하지 못한 구민 9명이 본인이 원하는 관련 기관에 들어갔다. 수료자 36명 가운데 9명이 취업해 약 25%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머지 수료자도 현재 구에서 사후 관리를 하고 있어 취업 성공사례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장롱면허로 묵혀두고 있는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본 프로젝트는 참여자에게 취업 경향에 맞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 연계까지 돕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만족도가 83.4%로 나타났다.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10명 가운데 8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올해 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실전 교육을 도입한다. 바로 인공지능(AI) 취업 컨설팅이다. 구는 이력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