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0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참여자 대표의 선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다지는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한편, 이어진 트로트 가수 [강지]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발대식 후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사업 참여 어르신은 “이번 사업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니 오랜만에 떨리고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개 분야(▲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57개 사업에 총 4,218명을 모집하고 구 직영 및 7개 수행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지원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최근 천호동 지역은 거주 단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도 이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는 지역 주민의 바람이 크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06년부터 천호동 현재 하영빌딩 건물에서 운영 중이다. 천호동 지역은 최근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을 거치며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세대)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세대),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세대) 등의 주거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가 2026년 8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강동지사의 폐쇄를 요청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접수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운영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아이들의 안전을 저해할 것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강동구는 한국마사회에 해당 민원을 전달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월 26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3월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세대의 ‘인생2막’ 설계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특성에 맞춰 안정적 노후 준비와 일자리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생 후반기 생애 설계 및 자기 계발 활성화를 위한 ‘인생설계’와 새로운 경력 개발 및 직업 전환을 지원하는 ‘4050직업역량강화’ 두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생설계’ 분야에 ‘40대 특화’ 과정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신중년 세대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40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4050직업역량강화’ 분야에도 40대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더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30개 강좌로 구성되며, 총 50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설계’ 분야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인스타그램 마스터, 국민연금 더 잘 받는 법(국민연금공단 연계),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등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직업역량강화’ 분야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시작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늦은 밤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2시부터 익일 1시까지 지하철역 등에서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스카우트 대원 16명을 선발 완료하고, 2월부터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에 2인 1조로 배치하여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가 제공되는 거점 지역은 작년 한 해 안심귀가 서비스 신청이 많았던 곳을 중심으로, 지하철역 8곳(강동구청역, 강동역, 길동역, 둔촌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고덕역, 강일역)과 인근 버스정류장 14곳이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구민은 거점 지역에서 노란 조끼를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카우트 대원은 안심귀가 신청이 없을 때 주변 범죄취약지역 및 어두운 골목길을 도보 순찰하며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외에도 안심이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 신고, 귀가 모니터링, 안심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 신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