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23일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하반기 회의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관계기관들과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면서 연계·협력 방향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네트워크로 총 1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배이정 센터장은 “내년에는 더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활성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군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 지원 등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제시 용지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은 전국적으로 15번째 양성 사례다. 확진 농장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22일 즉시 초동대응팀이 투입되어 출입 통제와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75,000수는 방역 지침에 따라 12월 23일 자정까지 살처분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 57곳(닭 55곳, 오리 1곳, 메추리 1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농장 출입 차량 및 축사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류 3,380천수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강추위로 바이러스 활동성이 증가하고 가축 면역력이 약화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농가들에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오지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작년 ‘좋은 조례 분야’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이루어진 성과로, 지방의회의 공약 실천 및 입법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공약이행 분야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진다. 오지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약속이란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하며, 이번 수상은 그러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더 나은 하남시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23일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성남시의료원과 진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4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상호 진료 협력과 의학 정보 교류를 골자로 하며, 성남시의료원이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의료원은 일 평균 외래환자 493명, 입원환자 106명, 병상 활용률 20.9%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 이후 성남시의료원의 개선을 위해 직원 간담회, 정책 토론회, 시민 여론조사,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선례와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신 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에구치 유키오(江口 幸雄) 아이치현 부지사, 중부경제연합회 상무이사 등 일본 중부지역 외교·경제·언론 분야의 주요 인사를 만나 경기도와 일본 중부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나고야총영사관이 추진하는 ‘중부일본 글로벌리더 방한사업’의 하나로 한국을 찾은 대표단은 중부일본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추이자 경기도 교류지역인 아이치현(愛知県),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최가 예정돼 있는 나고야시(名古屋市), 도자 분야 상호 협력이 기대되는 기후현(岐阜県), 중부경제연합회,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한 기간 중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행궁 등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살펴보고, 고 부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 강화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고영인 부지사는 “내년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정치·역사문제 등 양국 관계에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지방정부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신뢰 관계 형성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0일 전국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주로 비말로 전파된다.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특히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으려면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밀폐된 공간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접종도 중요하다.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무료대상자(65세 이상, 13세 이하, 임산부) 외에 군 자체사업으로 14~18세, 60~64세 군민에게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에이)’형으로 예방접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현경면에 소재한 ㈜호남아스콘 김생수 대표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산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사랑나눔재단,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여러 방면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기탁액이 5천 5백만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생수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희망인 학생들이 무안군을 빛내주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기탁금이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무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을 깊이 새겨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장학금이 적재적소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공무직노동조합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36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안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에도 무안군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서갑신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을 위해 기부금이 잘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노조에서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 내어주신 무안군 공무직노조 서갑신 위원장님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연말연시 지역사회로 나눔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NH무안사랑 CEO클럽과 NH농협 무안군지부로부터 사랑의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NH무안사랑 CEO클럽은 NH농협 무안군지부와 거래하는 관내 기업체 대표들의 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무안군지부에서 조직한 단체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원일 회장은 “매년 CEO클럽 회원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년 농협 무안군지부 및 기업체 대표들께서 앞장서주신 덕에 나눔이라는 단어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군에서도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레몬 시범사업 농가에서 올해 레몬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새로운 소득작목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한 운남면의 김천중 농업인이 96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몬 국산품종 1호인 ‘제라몬’ 품종 250주에서 레몬 생산에 성공했다. 무안군 레몬의 예상 수확량은 1톤 이상으로 온라인과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소비될 예정이다.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수입산과 달리 겉껍질에 왁스코팅 및 화학작업을 거치지 않고 수확한 상태 그대로 유통되어 흐르는 물에 먼지나 이물질만 깨끗이 씻어서 샐러드 드레싱, 레몬청, 레몬수 등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업·농촌의 소득증대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