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충전 중·충전 후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오류, 노후 시설,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의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 연중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추진 방향으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원칙적으로 지상에 설치하도록 하고,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지상 이전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시설의 안전시설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충전소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이와 함께 충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충전기의 교체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전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2025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1일, 구미시로부터 생활문화센터 위탁운영을 시작한 구미문화재단은 설문조사 및 강의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프로그램 수요도를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내 20~60대 여성들의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부작 공방 클래스’ ▲무용, 음악, 미술 등 분야별 특색있는 생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계절클래스’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구미시민클래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봉사활동’까지 총 4개 분야 약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구미지역 설화를 각색한 연극 수업, 골목길 건축물 드로잉,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 등 특색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만들기, 뇌종양 어린이를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봉사활동’ 및 어린이 발레반, 어르신 통기타반 등 세대별 특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지역자활센터는 2월 11일,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오늘의 찬스’와 한식뷔페 ‘좋은 이웃들’을 오픈했다. 반찬가게와 한식뷔페는 자활기금과 CJ프레시웨이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과 가게 운영, 조리 기술 등 창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된다. ‘오늘의 찬스’반찬은 성주읍 실리안 아파트 정문 앞에 있으며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찬 60여가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찬가게 바로 옆 한식뷔페 ‘좋은 이웃들’은 자활사업단에서 재배한 야채와 버섯, 두부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20여 가지 반찬과 계절메뉴로 식당을 찾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찬스 사업단에는 현재 8명의 참여자가 일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국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업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창업 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권우성 성주지역자활센터장은“자활근로 참여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 행사와 제례를 열었다. 이날 오전 유성문화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소원 쓰기, 떡메치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놀이 문화를 즐겼다. 이와 함께 성북동 자연문화유산 아랫자띠 산신제, 가운데자띠 거리제, 원내동 목신제 등 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진행됐다. 앞서 유성구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구민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4일 덕명46통 산신제에 이어 11일 탑립동 서낭제, 복용동 당산마을 탑제, 구즉동 둥구나무제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 민속 행사를 개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라며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월 11일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광역-기초새일센터 연계·협업 간담회'에 참여하여 2025년도에 시행하는 주요 신용보증 제도 및 경영지도 지원사업 전반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창·취업을 지원하는 충남 광역·기초 새일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충남신보는 저금리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6,000억원을 포함한 신규보증 9,500억원의 금융부문과 교육 2,100명, 컨설팅 1,600회의 경영지도 부문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사업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새일센터 지역센터장 약 12명이 참석하여 충남신보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은 창업 7년 이내 여성대표가 운영하는 기업,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여성기업확인서 발급기업, 새일센터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의 규모로 지원되며 보증한도 우대,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인적자원위원회 ‘직업계고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취업선호도와 교원들의 취업인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4학년도 추진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직업교육은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을 정기목표로 제시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여건 개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 역량을 키우는 연수 지원 ▲바른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취업역량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5개 중점과제와 30개 추진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전년도에 우리 충남 직업교육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전공실무능력 경진대회 최상위권 달성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언급한 뒤 “올해도 다양한 학교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가책임의 교육‧돌봄 질적 향상을 위해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유아 98.96%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교육 경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 과정은 단위사업 선택제 공모 사업으로, 학부모 수요와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의 △자체운영형 △지역(기관)연계형 △늘봄(초등학교)연계형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은 인근 유치원 간 연계, 지역 돌봄센터의 지역(기관)연계를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현장지원단을 활용하여 교원의 방과후 과정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하점면는 지난 12일 하점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지는 군정시책 및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로당 한시적 냉·난방비 지원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등 주민들에 영향이 큰 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경로당 한시적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겨울철과 여름철 경로당의 냉난방비 사용 후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관내 버스비 지원에서 택시비 지원까지 확대됐음을 소개해 이장단의 관심을 끌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이장단은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이번 설명회가 하점면 이장단과의 소통을 통해 군정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2.28 민주운동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대구 남구 이천로29길 28-2)에서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 사진전-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대구 남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출발한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덕문화전당과 손잡고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2025년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남구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한국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 2.28민주운동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담은 사진 20여 점과 아카이브 영상 기록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회 도록과 2·28 민주운동 기념품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 및 공휴일 휴관)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지역에서 시작된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덕천·만덕권 주민들의 육아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키즈마켓 2호점- 더 키움 키즈마켓’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더 키움 키즈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정비, 수리, 소독하여 주민들에게 다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북구는 지난 2023년 4월 화명1동 와석장터로에 키즈마켓 1호점을 개소한 바 있으며, 1호점은 현재 자원순환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즈마켓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북구는 덕천·만덕권역에 키즈마켓을 확대 운영하고자 지난 1월 20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키즈마켓 2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한 ‘더 키움 키즈마켓’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편히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키즈마켓 2호점인 더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