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양봉 농가의 방제 기술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함평군은 27일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병해충 관리 전문 교육’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와 꿀벌 면역력 감소에 대응해 양봉농가의 방제 기술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꿀벌 바이러스 예방, 꿀벌 응애 및 병해충 방제, 양봉현장의 애로사항과 궁금사항에 따른 질의 응답 시간 등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이번 교육으로 월동 후 발생한 꿀벌 개체 수 감소 원인을 파악해 이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양봉 현장에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유익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꿀벌은 양봉농가의 소득원일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계 유지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원활한 양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 양봉농가는 135농가 20,000여군이 등록돼 있으며 80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지역구 이개호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기본조사 설계비 △장성아열대식물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반영 등을 요청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사업들인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선 7월, 1001억 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확정지은 바 있다. 장성아열대식물원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체험형 식물원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구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오후 2시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돌산읍 군내리 고수온 피해 양식장에 들러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여수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바다에 고수온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 시장은 돌산읍장과 수산관광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최근 여수에서는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지난 15일부터 양식장 47곳에서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수십 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어업인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육 밀도나 사료 공급량을 줄이고 액화 산소를 투입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즉각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양식 어종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폐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중소벤처 기술혁신 전략방향을 모색하는 두뇌 집단(싱크탱크)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와 ’20년 7월에 출범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카이스트(KAIST) 총장 공동의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3회 포럼은 “넥스트 챌린지(Next Challenge), 글로벌 딥테크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8.24일)는 인공지능(AI)기반 기후기술(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인 ‘수퍼빈 김정빈 대표’의 기조강연에 이어, 새로 개편된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생명공학(바이오), 반도체, 세계(글로벌) 연계·정책 등 5개 분과별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찬수 박사’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R&D) 포트폴리오 개편 정책제안”과 ‘에스디엑스(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방류 개시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산 어시장을 방문했다. 마산 어시장은 경남에서 가장 큰 수산물 시장으로 어시장 축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박 도지사는 시장에서 횟집 등 상인들을 방문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마산어시장 상인회 심명섭 회장 등 상인들로부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수산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거나 도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마산항 제2부두의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찾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해양 방사능 조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만큼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촘촘하고 철저한 검사를 위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경남도는 18개 시군으로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 사업’은 도민들이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18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24일 사천시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총 23회 실시한다. 지난 24일 오후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첫 교육에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민간 사업장의 대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일반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남도는 내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루어져 있고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 관리감독자 등 사업체 관계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처벌사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도민의 이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로 밝혔다. 첫째,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 월 1회 확대·강화 도내 등록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는 4곳으로 분기별 1회 방사능 검사를 월1회로 확대하여 강화한다. 둘째, 검사 결과 도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 탑재 의무화 방사능 검사결과를 도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공개한다. 셋째, 가정통신문을 통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안내 각 학교별 급식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수산물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집중하여 관계부처(교육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도청 등)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검사 강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8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하야시 마코토 前 일본 검사총장을 접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8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장 및 국무조정실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거시경제 전문가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는 5명의 국내외 민간 전문가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해 글로벌 경제·금융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최근 미국의 금리, 중국의 부동산 상황 등 글로벌 경제 여건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계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공급망 분절, 기후변화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과정에서의 기회요인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정부는 시장 안정을 기반으로 공정한 시장,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시장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