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접수하고, 13일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5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사라실 라벤더 샴푸 △마늘고추장 △재래된장 △도자기 접시·머그컵 △건강 생활용품 △매실 주방 세제 △드립백 패키지 △원두 패키지 △노각나무 식혜 △생강청 △생강편 △현미쌀칩 세트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15개다. 이에 따라 광양시 답례품은 총 39개 업체, 47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프로그램’과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체험형 답례품으로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광양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2월 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기주 신금산단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 등 12명의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인화 시장은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인화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를 지탱해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주체로, 기업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주 협의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단 근무환경 개선 ▲청년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확대 ▲도로교통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하며,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인접한 토지임에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공시지가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접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완산구와 덕진구, 완주군, 김제시 등 도내 시군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지역 간 개별공시지가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가격균형 연석회의’를 가졌다. 현재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특성조사 및 가격 산정이 각각의 시·군·구별로 이뤄지면서 인접 필지에서조차 행정구역에 따라 가격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연석회의는 이러한 불합리한 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전에 인접 시군구 간의 협의를 통해 지가의 균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협의내용은 △행정구역 경계지역 인접 토지 산정지가 비교 및 일단지 여부 검토 △인접 지역 간 불균형 지가 토지 조서 작성 △표준지 선정 변경 및 종합적 검토 등이다. 특히 완산·덕진구의 경우, 행정구역 경계지역 토지 중 용도지역과 이용 상황 등이 동일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가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휴먼에노스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연 발효물 전문기업이다. 특히, 비봉·화산면의 상추, 양배추 생산자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에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현수 휴먼에노스 대표는 “완주군은 우리 회사의 성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지역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메디푸드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휴먼에노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담당부서인 완주군청 인구가족과를 비롯해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사회복지사, 선임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총 32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침 개정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개정된 내용에는 ▲직역연금수급자 예외 신청에 따른 소득·재산 기준 삭제 ▲중점돌봄군 40시간 이상인 경우만 심의 요청 대상에 포함 ▲사업 연도 내 경력 4년 이상 충족시 종사자의 기본급 재산정 가능 ▲대상자 관련 사고 등 목격에 따른 유급휴가 명시(신설)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서비스 이용 제한(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결과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대표 백청열 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와 2025년 운영방안 논의, 사업 수행 계획(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완주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올해는 정기회의를 비롯해 역량강화 교육, 실무분과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신 대표협의체 덕분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치 지원사업은 영구치 손실로 음식물 섭치가 어려워 의치 보철물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다.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보건소를 통해 의치, 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완주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 신청서를 작성한 후 협약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치를 지원해 구강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삼례농협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공로를 세운 완주군청 박창우, 이승아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4일 박창우, 이승아 주무관은 삼례농협 2층에서 80여 명의 농협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필리핀(미나시, 랄로시) 공무원과 직접 소통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농가에 맞춤 배치해 농작업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삼례 지역은 30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겨울철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E-8)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90여 명이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박창우, 이승아 주무관은 “농업인들이 주는 상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지역 농업 일손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완주군의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률은 96%를 넘어섰다. 사용액은 총 178억 원(62%)에 달한다. 지원금 사용처는 로컬푸드, 마트 등 유통매장이 50%로 절반을 차지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그 뒤를 이어 일반음식점 등 식생활 27%, 주유 등 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육비, 병원비, 의류 등 필수 생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삼례읍의 정양선 삼봉식자재마트 대표는 “탄핵정국과 물가상승 등으로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단비와 같았다”며 “지급 첫날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들이 민생안정지원금에 나서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민만족도가 크고, 시장의 반응이 즉시 나타난다는 점이다. 전북특자도에서 김제시가 50만 원, 완주군을 비롯해 정읍시, 남원시가 30만 원, 진안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보급 물량은 전기자동차 총 128대로, 승용차 65대, 화물차 63대에 대해서 구매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규모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210만원이고 전기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동일 기간 임실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기업 등이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자 자격 부여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