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시민 교통안전 확보 방안과 청소년 범죄 사고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양지 중고등학교 주변의 보행자 보호를 위해 차량의 정지선 거리를 늘리고 보조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통학로 151곳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과 속도제한 노면표시, 무단횡단시설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37곳의 시설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전국 대비 청소년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상 청소년 범죄와 사고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 관계 기관(부서)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186톤으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452톤이 추가 배정돼 지난해 보다 72.4% 증가했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많은 1포대(40kg)에 4만 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7일 이홍준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2023년 8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대표가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홍준 원장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주) 권기환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신형근 원장을 지목했다. 진흥원은 ▲다회용컵 사용 ▲안 쓰는 조명 소등 ▲매주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통한 전기 절약 ▲주변 환경 정비 등 자체 정화 활동을 통해서 플라스틱은 물론, 환경을 위한 습관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가 쌓여서 미래에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추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의정모니터 활동 사례를 주제로 참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240개 지방자치단체 중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9개 사례에 선정되어 11월 6일 결선에 참가했고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21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을 특별 초청하여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1907년에 창단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오스트리아의 빈소년 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1971년첫 내한 이후, 50여년 동안 전국 순회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울 뿐만 아니라 연말에 추천하는 최고의 클래식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2부로 이루어지며, 1부에서는 전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랍, 아프리카, 남미의 이색적인 전통민요와 현대 성가곡뿐만 아니라 유명한 대중음악인 ‘You raise me up’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전하며,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는 ‘Nella Fantasia’, ‘Ave Maria’ 등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11월 7일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11월 28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 할인이 있으며, 세종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금남면은 지난 1일 산불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자율방재단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근 농경지 소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금남면 자율방재단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재했다. 또한 금남근린공원 등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벌여 주민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금남면은 향후 산불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를 집중 순찰·단속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산불예방기간 내에 관내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있는 하늘빛어린이집이 7일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하늘빛어린이집은 지난달 31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60만6,500원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주연·배병국)에 전달했다. 소담동 협의체는 수익금 전액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심춘옥 하늘빛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를 통해 어린이는 나눔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부 받은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인원은 전일제 42명(주 5일 40시간 근무)과 시간제 35명(주 5일 20시간 근무)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간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 된다.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자가 2년 이상 연속하여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장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올해 10번째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도농상생 관계를 다지고, 안정적인 김장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613가족이 참여해 김장담그기,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사전 접수는 저렴한 김장 가격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아 조기 마감됐다. 특히, 단순한 김장담그기가 아닌 축제로 꾸며져 ▲특별한 김장 나눔 ▲외국인 김장체험 ▲전통놀이 ▲푸드트럭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10번째 김장담그기 행사를 기념해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시민은 김장 부담을 해소하고,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것”이라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정과 전통을 나누는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역사문화자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5회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학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강연은 김양식 청주대 교수가 ‘세종시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윤철원 세종문화원 부원장이 ‘지역사적 관점에서 본 세종시에 흐르는 역사’를 주제로, 태지호 안동대 교수가 ‘세종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을 비롯해 5명의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역사문화 자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내년도 ‘세종학 연구 및 진흥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의 숨겨진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