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총 5회의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령, 성별 등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중장년, 장애인,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첫 행사는 4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되는 ‘중장년(4060) 채용박람회’다. 이어서 장애인, 여성, 청년 등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가 10월까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을 비롯해 이력서 상담, 모의 면접 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상설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채용정보 교류를 지원해 왔다. 기존의 대규모·일회성 행사와 달리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6개 협약은행과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지난해 2,630억 원보다 245억 원을 확대해 총 2,875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출연을 통한 협약보증 등(1,974억 원)을 포함하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작년 대비 875억 원이 늘어난 총 4,849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이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관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천시는 총 6개의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1월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이 모하메드 알문타페키 주한 이라크 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이라크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와 이라크 주요 도시 간 경제 교류 및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원유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부국인 이라크와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인천시 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는 이라크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체류지원과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하메드 알문타페키 대사대리는 “인천에 거주하는 이라크 교민들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라크의 3대 도시인 바스라시와 인천시 간 교류를 제안하며,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라시는 약 290만 명이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시관)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참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활동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 관련 정보를 알리는 ▲그린 홍보단, 영상 및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그린 제작단, 환경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는 ▲그린 캠페이너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30일 18시까지이며, 선발인원은 ▲그린홍보단 20명, 그린영상제작단 4팀(팀당 최대 5명), 라디오제작단 3팀(팀당 최대 5명), 그린 캠페이너는 활동 참여 가능자를 선발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사례 공유, ▲환경 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시민 정보 제공, ▲자원 및 물순환 관련 정책 정보 확산 등에 대해 활동 하게 된다. 서포터즈 신청 방법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행사정보)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ecoi2007@eco-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2025년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인천 미술은행 신소장품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인천 미술은행이 2024년 구입한 작품 중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해 공모 등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시각 예술작품을 구입해왔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지역문화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증진하고자 인천미술은행을 운영한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로 구입하는 작품으로 인천 시각예술 작가를 지원하며, 인천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소장품 대여와 기획전시 등 미술활성화 기획사업을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를 통해, 우리미술관에서 인천미술은행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본 전시는 2025년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 정보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4~5월에 열리는 공연들로 구성된 ‘2025 시즌 파트2’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수준 높은 기량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감동을 주는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맞아 시범 공연으로 선보이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까지 총 4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봄 내음과 낭만을 담았다. 2025 클래식 에센스Ⅳ, Ⅴ훈풍이 부는 계절을 맞이해 인천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은 '클래식 에센스Ⅳ, Ⅴ' 무대를 준비했다. 4월 2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클래식 에센스Ⅳ-DEUTSCH'는 부산시향의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인 홍석원 지휘자가 이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여 봄 내음을 한가득 전하고, 이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연주해 공연장을 꽃향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25 클래식 에센스Ⅴ-이국으로부터' 무대는 정한결 인천시향 부지휘자가 포디움에 오른다. 첼리스트 이상은이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중대재해를 방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산업안전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직 공무원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2월 17일 실시한 중대재해예방 교육에 이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산업안전지도사의 전망, 업무영역, 자격증 취득에 대한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한 직원들과 선배로서 경험을 나누는 산업안전 전문가 간의 의미 있는 선후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건설사업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깐깐한 공정을 거쳐 생산한 인천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신뢰 증진을 위해 관내 가정집, 학교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만 5천 개소를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천형 워터케어’는 수질 검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결과를 즉시 안내하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다. 검사 결과 부적합 항목이 발생하면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먹는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를 통해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상세 결과를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관내 전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약 2,580개소에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에도 수질검사를 전격적으로 확대 시행해 건강 취약계층의 수돗물 사용 환경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올해 활동할 수돗물 수질검사원 ‘워터코디’ 26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정확한 수질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그동안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던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수요자 교육’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농업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에 관한 기초 이론 강의와 관내 농장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이 주는 치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치유농업 수요자 교육은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17일 우선 모집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농업 수요자 교육은 농업이 주는 치유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7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이하 안문협)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찰청 등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2025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선정 ▲안전문화 활동사항 및 향후 계획 발표 ▲제10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 부스 참여 요청 등이 논의됐다. 올해는 안문협 분과별로 10개 실천과제가 선정됐다. 기획홍보분과는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와 ‘대상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선정했으며, 사회안전분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과 ‘식당 비상구 장애물 치우기’를, 생활안전분과는 ‘타이머콕으로 가스사고 예방하기’와 ‘인천공항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선정했다. 교통안전분과는 ‘킥보드 및 배달 오토바이 야광띠 부착 캠페인’과 ‘고령자 사고다발지점 개선 사업’을, 산업안전분과는 ‘무재해 운동 실시’와 ‘소규모 사업장 무료 안전교육 및 점검’을 선정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