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1기 신도시 이주지원대책으로 발표한 분당구 야탑동 일원 1500세대 주택 공급계획에 대해 정부에 재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500세대는 과밀하여 야탑동 일대의 교통 체증이 심화될 우려가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여 주민 혼란이 과중되어 야탑동 일원의 주택 공급계획은 재검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야탑동 부지 주택공급 계획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세부 계획이 현재 없는 상태”라며 “야탑동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규 주택 공급은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등의 해제를 통해 주택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3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수도권 북부권역 교통정책 방향 모색 및 경기북부 교통현안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8일 대광위 위원장과 양주시장 간 면담의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권역 교통분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도권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광역시설정책과장, 광역환승과장,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안명규 의원, 남양주시 철도운영팀장, 경기연구원 류시균 선임연구위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연구원이 참석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광역철도 운영비의 국․도비 지원 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도봉~옥정 광역철도 104정거장 및 옥정~포천 201정거장 역사를 운영하기 위해 연간 약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운영권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광역철도 운영으로 지자체 재정 악화로 이어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7건,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88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예결위 소회 및 정책제안’, 김지호 의원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라는 내용으로 발언에 나섰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김태은, 김지호, 이계옥, 조세일, 김현주,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 역세권개발 사업(UBC)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공간 재구조화 용역비에 대해 의사진행발언 통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계옥 위원장, 김현채 부위원장, 정미영, 오범구, 강선영 위원)가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을 표결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4,833억 7,321만 원에서 10개 사업의 17억 4,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산안을 확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2월 20일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의정부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사는 스마트정책팀장의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동판 제막 및 드론 비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은 우리 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9일 올해 해남군에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37명을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해남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3월 해남군 청사 2층 역사관에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헌액 대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누적 기탁액 500만원 이상을 기탁한 개인 및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0만원 이상 실버 기부자로 ㈜뉴텍, 해남종합병원, 해남군산림조합, 대흥콘크리트㈜, 두륜산업개발㈜, 원광전력㈜이 헌액됐다. 1,000만원 이상 브론즈 기부자에는 옥천산업㈜, MG해남새마을금고, 팔공회, 지산전력㈜, 해남군 수의사회, ㈜남경에스텍 김보수 대표, ㈜청솔산림환경 이상택 대표, 청치과 구승인 원장, 이레가축약품 황은선 대표, ㈜대경산업 김경호 대표, 서울시스템㈜ 오주일 대표, 재광해남군향우회 김수관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500만원 이상 프레스티지 기부자에는 황칠영농조합법인, 의용소방대연합회,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마른김 생산자연합회 해남지부, 해남읍이장단, 산이면 이장단, 케이엘텍㈜ 박경일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와 구례군의회는 지난 23일 광양시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는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은 양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각각 마련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방의회는 지역 간 연대 의식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과 지방소멸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양 시‧군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관광 자원 개발,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써,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부터 추위에 약한 상록활엽수 1만 그루에 2mm 두께의 두꺼운 비닐을 씌우는 방한 작업을 진행했다. 겨울 해풍으로부터 수목 보호와 엽면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수목보호뿐만 아니라 신안군의 컬러마케팅도 돋보인다. 각 섬마다 색깔을 입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인동귤의 섬 하의도는 노란색, 퍼플섬 반월도는 보라색, 수국의 섬 도초도는 파란색, 비금도・옥도는 빨간색 등 유색 비닐을 특수 제작해 입혔다. 형형색색 다채로운 풍경은 멀리서 보면 마치 물감을 뿌린 듯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에 씌워진 비닐 색채가 예술 조형물처럼 보인다. 신안군은 이외에도 세계 최대 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섬별 맞춤형 수목 관리방침을 만들고 특별한 수목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빌딩을 세우는 일은 백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천년 미래를 본다.”라며“겨울을 맞은 이 정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논술형 평가 현장 적용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정책의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디지털 기반 논술형 평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이뤄졌다. 포럼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디지털 기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순서는 ‘인공지능 활용 논술형 평가, 채점 가능한가’ 주제의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논술형 평가의 방향과 진단 ▲영어 논술형 수행평가 채점 및 환류(피드백) 사례 ▲논술형 평가 채점 프로그램 적용 사례 ▲‘하이러닝’ 인공지능 논술 진단 도구 활용과 방향성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토론과 현장 제안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논술형 평가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효율적인 평가 도구로서 인공지능이 갖춘 가능성에 인식의 폭을 넓혔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교사와 인공지능이 협업해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은 (신곡1,2동,장암동,자금동) 2024년 12월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5년 집행부 예산편성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2025년 세수입은 1조 4,833억으로 2024년 1조3,768억 원 대비 7.7% 증액됐지만, 복지예산만 7,500억 원으로, 전체 세출 중 55%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 세출을 뺀 나머지 예산은 부족하며 결국 `선택과 집중` 예산편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 예산편성에 대해 ▲불필요한 행정편의주의 ▲ 낭비성·일괄삭감 방식 예산편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시개발사업단은 도시공사 업무 이관으로 2025년 8월 31일 폐단 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법률자문료 5천만 원, 민관협력 자문관 활동비 7,000만 원 등 불필요한 예산편성을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시 `UBC사업 용역비` 8억 원 예산편성 관련,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은 공원조성비용과 토지매입비용만 포함하여 500억 원 이상 비용지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매몰되는 낭비성 예산이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강사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강사들의 의견 수렴 시간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강사 자기소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위촉장 전달식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사들의 자기소개 시간은 강사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은 “강사님들의 노력이 화도읍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2025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사회의 성장과 통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주민자치센터는 12월 16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2025년 1분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