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각각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쳤다. 업무협약에는 이진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이들 두 나라의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 농번기 일손 공급에 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이번 캄보디아, 라오스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협약 국가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우수 농업 인력을 유치하여 안정적으로 농번기 일손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대표단은 협약 체결 전 간담회를 통해 각 나라에서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근로자들의 한국에서 원활한 적응을 위한 계절근로자 교육센터를 방문하여 해당 나라의 근로자 송출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 건의사항 이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각 건의사항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나눔대화를 통해 총 15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절근로자 근로기간 연장 ▲마을 앞 공동묘지 이전 ▲버스승강장 유리창 설치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포함됐다. 고창군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2025년 군민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에게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건의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의사항들이 검토로만 끝나지 않도록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025년 정월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개최되는 척사(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척사대회는 각 동별 자생단체(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윷놀이뿐만 아니라, 공연과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됐으며,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올해 대회는 2월 4일 영종동, 영종1동, 영종2동을 시작으로, 2월 6일에는 운서동, 용유동, 2월 7일에는 신포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2월 12일에는 개항동, 신흥동, 연안동에서 마지막 척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척사대회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단합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7일 2025년 (사)한국대표여행사 연합 총회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순창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유서 깊은 장류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이날 순창군 신인수 문화관광과장과 선윤숙 발효관광재단 대표을 주축으로 한 8인의 방문단은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순창군의 관광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순창군 관광상품 개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의 관광객 유치지원사업 중 버스비 지원사업은 여행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실제 방문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한국대표여행사 연합 총회 방문은 전국의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순창의 숨겨진 보물 같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앞으로도 전국의 여행사와 초중고 현장체험단 등에게 순창군의 관광 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7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 주관으로 옥천인재숙 제21기 입사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료하는 36명의 학생 중 22명이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으며, 주요 진학 대학과 학과로는 △의대·치대·수의예과 3명 △수도권 주요 대학 5명(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경희대, 숭실대) △지방 국립대 13명(전북대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화여대 사이버보안학과, 아주대 국방디지털학과, 한국전력 계약학과인 전남대 전기공학과 등 취업과 연계된 특성화 대학으로의 진학이 두드러졌다. 나머지 학생들은 2월 초 정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재학생, 학부모, 장학회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복지국장의 격려 인사와 함께 수료증과 수료 앨범이 수여됐으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박지성 학생은“인재숙에서의 시간은 값진 경험이었고,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많은 것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지사장 손경미)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수급자의 관리에 필요한 업무지원 및 태그부착 사전점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업무 수행의 전문화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과 매칭을 통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구청 신비홀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위험군이 밀집된 지역 내 공유 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계산1동·계산2동·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담당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계양구의 고독사 현황을 분석하고,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논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효과적인 참여 유도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를 모집해 이르면 내달부터 권역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 조성된 ‘계양구 제1호 스마트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구립도서관 6개소(분관 포함)와 시립도서관 1개소가 있지만, 경인아라뱃길 기준 북측 지역에는 공공도서관이 없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족한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스마트도서관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구는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10월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도서를 포함해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25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구는 이용자의 수요를 파악해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기동에 설치된 제1호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꾸준히 발굴해 구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일 (주)가온ENG 박인희 대표가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주)가온ENG는 저온저장고, 산업용 냉동·냉장 등을 시공하는 업체로 화순군 화순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박인희 대표는 2019년부터 6년여간 화순군에서 기업을 운영한 인연으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2025년 새해 고액 개인 기부자 제1호로 등재됐다. 박인희 대표는 “2019년도에 ㈜가온ENG에 입사하여 2024년에 대표로 취임하며, 화순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화순군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150만 원 상당)인 쌀 50포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박인희 대표의 기부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찬 시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군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인 한천농악이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새해의 소망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굿의 원형을 복원하여 한천마을 일원에서 2월 9일 오후 13:00부터 전통 민속행사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천농악은 전라남도에서도 농악으로는 가장 처음 무형유산으로 지정(1979. 8. 3)될 만큼 무형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농악으로 화순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좌도농악이다. 한천농악의 전체 과정을 공연하기 위해서는 9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공연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5시간 동안 동복 한천마을 일원을 배경으로 마을굿의 원형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마을 앞 당산 숲에서 펼쳐지는 당산굿인 들당산을 시작으로 철룡굿 ⇒ 마을샘굿 ⇒ 찬시암굿, 동천시암굿, 버버리시암굿, 온뜰시암굿 ⇒ 마당밟이 ⇒ 판굿 ⇒ 날당산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