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화재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농산어촌 중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계층을 보호하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읍·면 지역 주민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화재 사망자 52명 중 60세 이상이 35명(67%)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거주자가 33명(63%)에 달해 고령층과 농촌 거주자의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45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총인구의 42.5%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통계청)되는 등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추진되며,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5,270가구에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 및 유통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시군 등과 협력하여 어획(무허가·구획이탈 등)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 수심 300m 내외에서 산란한 후 봄철(2~5월)에 강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며,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워 자연산 실뱀장어를 포획하여 양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해안 지역의 강과 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된 해역에서만 포획이 가능하지만, 경제적 가치가 높아 무허가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금강하구, 새만금 방조제, 곰소만 등 불법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육상에서 주·야간을 구분하지 않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성어기(3월)부터 지도선을 고정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적립된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총 195억원으로, 약 13만 9천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카드 발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통화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는 우리 도민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자연휴양림을 신규 조성하고,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휴양림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정읍) 내장산자연휴양림: 내장산의 울창한 숲을 활용한 산림욕장, 산책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진안) 군립자연휴양림: 생태교육관·야외 학습장 조성, 자연 체험 활동 강화 - (고창) 구름골자연휴양림: 자연 탐방로, 미세먼지 저감 쉼터, 계절별 테마 행사 공간 마련 - (부안) 위도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해안 산책로, 자연 관찰대 조성, 해양과 산림이 결합된 복합 휴양지 이와 함께, 기존 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5억 원을 투자하여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 산림치유 공간 확충 (5개소): 익산 함라산, 무주 향로산, 진안 데미샘, 장수 방화동,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결정을 앞두고 전국가대표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전 국가대표 체육인 이회택 한국 OB축구회 회장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에 대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회택 회장은 국내 축구의 전설로, 1966년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입한단 이후 해병대‧한양대학교‧포항제철 등을 거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전남 드래곤즈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정화 감독은 1988년 하계올림픽 및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로, 2009년 대한민국 탁구 국가 감독팀에 선정돼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는 기존에 위촉된 홍보대사 7명(FIFA 김유정 심판, 김동문‧박성현‧유인탁‧임미경‧정소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이 2025년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120명을 모집한다.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은 도내 예술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초3~중3)을 대상으로 예술전문 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질의 예술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2월 4일, 진흥원과 교육 주관기관(남원국악예술고, 전주예술중)이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도 학생모집에 나섰다. 예술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은 남원국악예술고와 전주예술중으로 해당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학생 모집은 예술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분야 교육과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지역의 예술인재를 발굴하여 장차 도내 예술계에 기여할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3월 8일 오후 4시에 ‘더 뮤지컬 스페셜 스테이지’ 공연을 개최한다. ‘더 뮤지컬 스페셜 스테이지’는 따뜻한 봄을 맞아 도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격려와 용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한 기획공연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노력형 천재로 불리는 최재림,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뮤지컬계 차세대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이건명, 하늘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소유자 소프라노 송은혜가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주옥같은 뮤지컬 대표 넘버(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다. 최재림은 뮤지컬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킹키부츠'의 ‘Land of lola’, '프랑켄슈타인'의‘너의 꿈속에서’ 등을 연주한다. 이건명은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그날들'의 ‘사랑했지만’, ‘나의 노래’ 등, 송은혜는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바람의 빛깔’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A석 2만 5천 원, B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2월 14일 오후 2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월 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는 입체감 있는 아크릴 그림을 배워보는 ‘도서관에서 만난 미술관’ 강좌를 운영하며, 평소 생업으로 주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배움터(강의실)에서 운영되고, 아크릴 그림을 처음 접해보는 성인 대상 총 5회차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나만의 작품을 1개씩 완성하게 되고, 완성된 작품들은 희망자에 한하여 조천읍도서관 1층 자료실에 4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월 24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3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조천읍도서관 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시민들의 리터러시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독서 동아리 신규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한경도서관 독서동아리는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한경독서회’와 ‘한경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독서회’는 한경도서관에서 처음 결성된 독서동아리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됐다.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운영되며, 회원들이 돌아가며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선독 후 소감 나누기 활동을 한다. ‘한경북클럽’은 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독서동아리로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동아리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벽돌책이라 불리는 인문서들을 낭독하고 생각 공유 및 토론 활동을 한다. 한경도서관은 이번 신규 회원 모집을 독려하고자 독서회 회원들에게는 도서 대출 가능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많은 지식의 바다 속에서 읽은 한 페이지가 새로운 시각을 넘어 사회적 소통의 기반으로 자리하기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첫걸음, 다문화엄마학교 4기를 운영한다. 다문화엄마학교는 22년부터 도내 최초로 서귀포시에서만 운영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의 가정 학습지도 및 학교 교사와 소통하며 자녀교육을 지도하는 엄마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온라인 및 출석 수업 10회(격주)의 초등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 시 2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동반 자녀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여 엄마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하게된다. 2월 21일까지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 또는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 이주여성이다. 교육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제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