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14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은행,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이용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등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일회용 QR코드를 활용하면 되고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와 접촉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발급 서비스는 오는 3월 28일부터 확대 시행돼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1개 모든 읍면사무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기기를 설치하고 사전 테스트 등 점검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올해 경로당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군수 읍면 순방 시 건의한 경로당 관리 상설화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에 따른 조치다. 현재 산청군에는 345개의 경로당이 있지만 지난해 180명만 경로당관리지원사업에 배정돼 일부 경로당에만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170명이 증가한 350명을 배정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혜택을 준다.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경로당 관리와 배식을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경로당으로 이번 조치가 모두가 행복학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삼장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원사가 14일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20㎏ 4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혜연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자비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청군은 동명식품이 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동명식품은 현재까지 총 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박재동 대표는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6회 산청교육상을 수상했다. 박재동, 박철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 발전을 위해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명식품은 지난 197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생산 노하우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 혹은 직장인으로, 건강 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된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질환자와 약물복용자 또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합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 네이버폼 작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로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동전문가가 진행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농업 분야 국·도비 및 자체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산분과)를 12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산분과는 농촌관광, 친환경농업, 식량, 농자재, 농업인지원, 과수특작 분야에 대한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행정기관 관련자, 농식품산업 분야 전문가, 생산자 단체를 대표하는 8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6개 분야, 40개 보조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사업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의 효율성,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의 적합성, 예비대상자 및 지원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보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심의회에서 심의·의결된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적기에 추진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의성군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하여 마련되었으며, 군 산하 1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밀폐공간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밀폐공간 작업 대상 선정 ▲질식재해 예방 대책 수립 ▲특별교육 및 작업 전 안전보건 교육 ▲긴급 구조 훈련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평가 등이다. 이행 여부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보호구 사용 및 유지 관리,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은 모든 근로자의 기본 권리이며,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도 보조사업으로 7개소 설치 지원되지만, 마을 미관 개선 및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하여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8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일반종량제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거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배출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시간제한 없이 상시로 분리배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유리병, 캔,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품목별로 분리하여 배출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클린하우스 설치에 앞서 클린하우스가 우선적으로 깨끗해야 된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클래스 밥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영양소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날 대상 아동들은 의성읍온누리터 5층 조리실습실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밥 케이크를 만들어보고, 또래 친구들과 공유하며 시식하였다.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방학 동안 집에서 심심했었다”라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및 필수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일 옥산면 입암1리에서 진행된‘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에서 심각한 위험단계의 고혈압 환자 발견으로 안동의료원 긴급 입원 조치하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날 진료 중, 어르신(82세)의 혈압 측정 결과 수축기 혈압이 200mmHg 이상으로 측정되어 현장 의료진이 즉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고혈압 약을 투여하여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한 후 119에 연락해 안동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하였다. 현재 어르신은 가족과 상의하여 안동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을 통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하였다.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어르신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역시 안심할 수 있었다. 어르신은 "평소 건강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고 위험한 상황을 알려줘서 고맙다.”라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족들 역시 "만약 집에서 혼자 계셨다면 큰일이 날 수도 있었을 텐데, 다행히 이동 진료 덕분에 빨리 조치할 수 있었다”라며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