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지역 내 물 재이용시설에 대해 2023년도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물 재이용시설’은 가뭄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비,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 자원 이용을 위해 빗물 혹은 이미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모아 조경·화장실 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종 지역 내 중수도 시설 4개소와 빗물이용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매뉴얼 작성 여부,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중수도 시료 채취 및 수질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중수도 시설 4개소에 대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한 결과, 양호함을 확인했다. 또, 빗물이용시설 중 실적이 저조한 곳엔 시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를 공문으로 발송해 물 재이용률 제고를 도모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를 추진하는 등 관내 물 재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 특허 기술인 ‘봄철 원예작물 서리피해 방지시설’이 전국적으로 보급 된다. 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과수의 서리 방지 장치’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서연바이텍과 체결했다. 실시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다. 이 특허(특허번호 제10-2374862호)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미온수 살포를 시작해 일출 시 까지 과수원 내부온도를 상승시켜 과수 결실을 안정화하고 품질 고급화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시는 실시기간 동안 생산제품 판매금액의 3%를 세외수입으로 확보한다. 서연바이텍은 대구에 소재한 업체로 그간 경북도 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과 공동 기술개발 업무를 다수 수행했으며, 경주시와는 지난해 서리피해 방지 미온수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서연바이텍은 이번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 후 경주시와 내년도 새기술 확대보급 국도비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 체결을 통해 농가들의 서리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단위에 확대 보급돼 농가소득 증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공도읍은 지난 25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도읍 주민들을 초청해 시정에 대해 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 행사는 공도읍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 공연, 지역주민의 댄스 재능기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정 브리핑,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공감토크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행사장은 주민들로 가득 메웠다.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공도 시민청, 서안성스포츠파크 조성 등 추진 경과를 설명했고, 시장과의 건의 사항 수렴 시간에는 진사리 지역공원 조성, 승두리 용도지역 상향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지역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도시를 목표로 안성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천안단국대학병원 16개의 진료과 교수들과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9월 5일(화) 신경과 이창민 교수부터 시작하여 12월 26일(화) 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까지 총16회차(4개월) 과정이며, 각 진료과 교수들이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건강에 대한 의학지식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8회차(10월 31일, 화)는 가장 무서운 질환인 암에 대하여 민준원, 이성철, 최은영, 김기홍 교수가 방문하여 건강해지는 토크콘서트(시민이 묻고 의사가 답하다)를 진행할 예정 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수강신청 기간은 2023년 8월 18일(금)부터 각 회차별 강연 시작전까지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관심있는 진료과별로 안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조달청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공공 조달정책 선진화 및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조달정책과’를 신설, 8월 28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주요 선진국 조달시장의 제도 및 국제 동향을 조사‧분석하는 업무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전략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해외조달시장은 12.6조 달러(세계 GDP의 약 13% 수준)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우리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중요 영역이나 국내 중소 조달기업이 홀로 진출하기에는 진입장벽 및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으로,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조달청이 보유한 기업, 기술 등 국내 공공조달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특화전략을 수립,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편으로 공공조달 분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전략적인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하여 매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폭서기를 지나 백로맞이 걷기 챌린지로 운영한다. 금년 백로는 9월 8일로 흰 이슬이라는 뜻이며, 이때쯤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면서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참여자는 핸드폰을 소지하고 23일간 20만보를 걸어야 목표에 달성한다. 목표달성자에게는 전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안성시 나경란 보건소장은 “안성 시민 모두가 지난 폭우와 폭염으로 고생이 많으셨다.”며 “걷기 좋은 날이 돌아와 걷기를 다시 생활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친환경 미생물(EM) 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해 만든다. 주방·화장실 청소 등 천연세제의 역할은 물론, 악취제거, 화초 병충해 예방, 새집증후군 방지 등 일상생활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 미생물(EM) 발효액 무상 보급을 시작했다. 올해는 영종지역 4곳(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원도심 4곳(연안동, 신흥동, 율목동,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2만 명에게 총 2만7,850L를 공급했다.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개인 용기를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보급기에서 주 1회 1.5 리터 이내로 자유롭게 공급받아 용도에 맞게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보급기는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화학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8일부터 2주간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항만서비스업체, 국가필수도선사가 참여하는 ‘국가필수해운제도 동원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동원훈련은 11개 국가관리무역항의 각 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지정한 부두에서 진행되며, 전시, 지진·해일, 파업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항만서비스업체, 국가필수도선사가 비상시 임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국가필수해운제도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군수물자나 경제상황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물자 수송능력을 항시 확보하기 위해 「비상사태등에 대비하기 위한 해운 및 항만 기능 유지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도입됐다. 그간 국가필수해운제도 교육훈련은 문서를 통한 도상훈련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해당 훈련방식이 참여자 간 유기적인 임무수행과 비상사태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해당 훈련방식을 동원훈련(국가필수선박은 제외)으로 개선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동원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에도 해운 및 항만 기능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는 가로수 뿌리의 생장으로 보도블록이 돌출돼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개선함으로써,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수가 원활히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자연대로, 산울림로, 큰말로 등 불편 사항이 발생한 영종국제도시 내 3개 노선의 수목 94주를 대상으로 오는 9~10월 약 2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로수 보호틀로 ‘집수경계블록’을 설치,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뿌리에 수분을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뿌리 들림 현상을 완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북동 동강천 중류부 상습범람 문제 해소를 위해 ‘홍수방어벽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조 시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동강천 중류부 구간에 하천 범람을 막을 홍수방어벽을 설치함으로써, 이 일대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동강천 중류부 일원은 주변부 건축·개발이 증가했고, 대규모 농지 성토가 이뤄져 우수 유입량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더욱이 하폭이 좁고 제방고가 낮아 통수단면이 부족해 만조 때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소하천 범람이 발생하고 있다. 통수단면은 하천의 횡단면으로 물의 흐름이 이뤄지고 있는 면적으로, 클수록 물을 많이 흘려보낼 수 있다. 이에 구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강천 중류부애 총연장 224m, 높이 0.8m의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9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동강천 중류부 홍수방어벽 설치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명피해와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