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저출생 인식변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인식 개선과 사회적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정부의 결혼·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인구문제 해결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를 둔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 이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 우대 정책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노사 공동 저출산 TF를 구성·운영,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육아휴직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보육 인프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4일 대구동부경찰서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식에서 700만 원 상당의 간이소화기를 대구동부경찰서 측에 기증했다. 해당 간이소화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제공된다. 대구동부경찰서와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3월에 반야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 실시한 바 있다. 본 협약을 통해 그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화재예방,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간이소화기를 통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4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경북대학교 ESG·지속 가능 경영 동아리 ‘소셜이펙트 ’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MZ세대의 시각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동아리 학생 9명 등 15명이 참여했다. ‘Door to Door 서비스’를 실현하고, 도시철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영 등 공사의 핵심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DRT 호출 서비스의 직관성과 이용 편의성, 대기시간 개선 필요성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한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공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서 청년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ESG 기반 시민 참여 모델로 추진 됐다. 향후에는 정기 간담회,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달성아카데미아 드림 하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인재 성장 프로젝트로 교과 몰입 활동과 진로 체험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통해 협력적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달성아카데미아에는 관내 13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7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총 30차시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4~5명씩 소규모 팀을 구성하고, 각 팀에 대학생 멘토 1명이 배정되어 학습 전략 및 진로 설계를 밀착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학습정서진단검사를 통한 학습 유형 분석, ▲국어·수학·영어 몰입 수업 및 학습 전략 코칭, ▲수도권 대학 캠퍼스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5월 30일~31일에 진행되는 대학교 캠퍼스 탐방은 학생들이 실제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멘토링을 받을 기회로, 참가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4일 오후 5시 20분부터 대구교육연수원에서 ‘2025. 중등 신규교사 성장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신규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과 학생 평가 실행력을 기르고, 학교 현장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 공·사립 학교 19개 교과의 신규 임용 교사 78명과 수업 전문성을 후배교사와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수석교사 및 교과 대표 교사로 구성된 멘토 36명이 참여하여, ‘신규교사의 성장을 함께한 멘토링 토크콘서트’와 ‘교과별 멘토-멘티 소통 공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크콘서트에서는 수석교사 2명과 2년차 교사 3명이 지난해 멘토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어, 교과별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분임활동에서는 1학기 수업-평가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교과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신규 교사의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선배 교사의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교수학습 능력 및 행정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MS Copilot, DALL-E, Deginer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활용 ‘학생 교육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도구 활용 확대’, ▲MS 팀즈, Copilot 등 MS 플랫폼을 통한 ‘교육행정 효율화’, ▲MS 플랫폼 기반 ‘LMS(학습관리시스템) 시범 도입 및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의 공동 추진이다. 특히, 협력 사항에는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과 문해력 교육도 포함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수, 콘텐츠, 정책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우 대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각급학교에서 각양각색의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감사와 존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숙천유치원은 유아의 핸드벨과 교사들의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와의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져 ‘스승의 은혜’, ‘넌 할 수 있어’, ‘모두 다 꽃이야’등의 동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유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신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YEStars Festival’을 개최해 노래, 춤,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스승과 제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1학년 교실에서는 담임교사가 학급의 모든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을 가져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행복한 출근길을 위해 아침마다 연습하여 ‘사제동행 등굣길연주회’를 개최하고 교사들도 바이올린과 플롯으로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배출을 방지하고, 문전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배출로 지저분한 주택가 9곳에 ‘클린화단’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청은 그동안 생활 쓰레기를 문전수거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나, 일부 주민들이 기존 거점 수거 방식에 익숙해 여전히 전봇대나 담벼락 등 특정 장소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악취와 도시 미관 저해 등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내 상습 청소 취약지 9곳을 선정해 ‘클린화단’을 설치하고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클린화단’은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위치에 조성됐으며, 인근 주민 중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자율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불법투기 자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해 보다 깨끗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오후 4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언론 대응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해 구정 정책과 성과를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재현 한국일보 기자가 맡아, 보도자료 작성 기초부터 기사화 가능성을 높이는 작성 요령, 오보·부정 보도 발생 시 대응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언론 보도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홍보 전문가로 성장해, 구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열린 서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홍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홍보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이고 적시성 있는 보도자료로 구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중구 내 청년과 장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을 중심으로 ‘가가호호(家家戶戶)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장년층이 일상에서 겪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구는 ‘문틈으로 전하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세대 문고리에 걸 수 있는 리플릿 형태의 안내물을 배포하고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한 QR 코드 ▲정신건강 상담 전화 안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관한 정보 등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캠페인은 접촉이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등을 고려해 비대면 접촉 방식을 활용하면서도 실질적인 정보 접근성과 연결성 확보에 중점을 둔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장년층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