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흥덕대교 하부 꽃정원 6천900㎡과 방서교~용평교 하부(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1천㎡에 조성한 꽃정원이 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튤립이 진 후 새로 석죽,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5종 15만본을 심어 가꿔왔다. 흥덕대교 꽃정원은 알록달록한 나비, 동그라미, 파도 물결 등 문양을 이루고 있다. 형형색색 아이스크림 모형과 태양광 LED 바람개비 조형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밤에도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또한 방서교 꽃정원에는 꽃볼이 7개가 설치돼 시민들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만개한 꽃정원은 6월 말까지 유지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면서 “무심천 꽃정원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산뜻하게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6,000㎡)에는 이달 말부터 숙근버베나를 식재할 예정이다. 꽃은 7월 초 만개해 정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2026년 초 개장을 목표로 도로 정비 및 건축 시설 개선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총 24억8천만원을 투입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동을 제외한 건물 외관 리모델링 및 조경사업은 이달 착공했으며, 도로 확·포장 정비사업은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휴양림이 선정돼, 휴양림 내 편의시설 확충 및 워케이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예산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은 각각 1967년과 1973년에 도시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곳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에도 10년이 지나도록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공원이다. 운천근린공원은 2022년 부지매입 완료 후 2024년 훼손지 복원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조성공사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야외무대 설치, 산책로 정비, 초화원 조성,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사직2근린공원은 2023년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 5월 국가유산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해 야외무대 설치, 배드민턴장 정비, 산책로 정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공원에서 진행하는 사업 모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기능과 공간을 담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천 및 사직2근린공원 조성공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인숙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21기 청주시협의회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 보고 및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과정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을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숙 협의회장 개회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 정현 초대전 ‘낮은 물질들로 쓰여진 시’와 지역 원로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담대하게’를 오는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관은 28일 본관 1층에서 두 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경수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센터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정현 작가에게 김복진미술상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혼을 기리고 시민들과 청주 미술의 깊이를 공유하기 위해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들께 감사하다”면서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상작가전, 버려진 ‘낮은 물질들’로 인고의 시간 표현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 세계와 예술정신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부품사의 상용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가속하기 위해, 고정밀 데이터 수집‧분석 장비 등 디지털 트윈 인프라(시설‧장비) 및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제조공정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 공정 최적화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총 275억7천300만원(국비 144.75억, 도비 49.5억, 시비 49.5억, 기타 31.98억)을 투자해 청원구 오창 BST-ZONE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850㎡ 규모 시설을 건축하고, 배터리 소재-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가상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의 기업 수요가 기존 제품 위주 개발에서 고성능‧친환경‧저가격 고기능성 배터리 개발로 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 김기명 회장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기명 회장은 노금식 충청북도의원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승희 금왕읍장과 서효석 음성군의원을 지목했다. 김기명 회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음성군새마을회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 지원, 일손이음 봉사, 재활용수집 경진대회,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EM비누 만들기,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새마을 효도장학금 수여, 국민독서경진대회, 통일송편 빚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나무 향 우드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무 프레임을 끼워 맞추고 쉽게 조립해 튼튼한 우드 트레이를 만든 후 자연의 나무 느낌 그대로를 살리면서 코팅으로 빛을 더해 나만의 쟁반을 만드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아크릴 전용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꾸미며 무드 등을 만드는 체험인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즐겁고 실용적인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정식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 재배포장의 병해충 방제와 청결 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발생 증가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총채벌레는 바이러스를 보독해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한다. 감염된 고추는 품종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생육 초기에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 또는 고사하고 잎과 과실에는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며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하고 고사한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매개하며 감염된 고추는 생육이 양호하지 못한 상태로 진전되는데 4∼5일 이후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증상 또는 잎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얼룩 증상이 나타나는 등 고추 생산성과 품질에 피해를 준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시설재배보다 노지재배에서 피해가 훨씬 크다. 병 발생이 심할 경우 30% 정도의 수량 감소를 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의 미래채움 디지털강좌’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디지털강좌는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며,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주요 강좌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우리 가족 동화 만들기, 가족 응원가 만들기, 우리 가족 소개 웹툰 제작하기, 코딩 게임 만들기 등이 있으며,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단위로 강좌별 최대 15팀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강좌가 운영되는 날 3일 전까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특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