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제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가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읍시를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서 동시에 도입되며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시 수수료는 1만원이 부과되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행정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정읍시가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계 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기존 71만 3100원에서 73만 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소득 기준은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금융재산 기준도 기존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으로 완화됐으며 재산 기준(중소도시 기준 1억5200만원)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상담센터, 희망복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2월 한 달간 공공부문의 선결제를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시는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의 30%를 지역 내 식당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선결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주요 기관과 단체에도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선결제는 ‘개산급 지급 제도’를 활용해 집행 목적·장소·금액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 선결제를 우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해 구매 기간을 단축하고, 소상공인 업체에 재방문을 약속해 매출 증대를 돕는다. 시는 신속한 예산 집행과 함께 지역 내 체감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착한 선결제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지역 상권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난 한주 동안 내린 폭설에도 발 빠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10일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제설작업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10시 기준 평균 30.68cm의 눈이 쌓이는 기록적인 폭설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공무원과 제설 차량이 신속하게 투입돼 주요 도로와 취약 지역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정 운영의 주요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달 진행한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사업 담당자들은 기존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친환경·저소음 소형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을 활용해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항공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전남도는 도심항공교통을 뛰어 넘어 미래항공교통(AAM·Advanced Air Mobility)을 미래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AAM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정을 위해 버티포트 입지 분석, 회랑(경로)설계, 전파환경분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로 도심항공교통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어 미래항공교통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 주춤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전남도는 더욱 철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와의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피클티브이’, ‘티브이챔프’ 등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 불법 재생(스트리밍) 사이트 4개를 운영한 총책 2명을 검거하고 지난 1월에 구속 송치했다.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검거된 피의자들이 베트남에서 ’22년 4월부터 ’24년 7월까지 불법 재생 사이트를 개설해 저작권 침해 범죄를 이어왔음을 확인하고 ’24년 9월, 경찰청, 인터폴,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사무소와 공조해 주범 피의자 2명을 특정,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했다. 이후 ’24년 12월, 태국에서 범죄자로 입국 거부된 피의자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체포)하고, 이후 자진 출석한 피의자를 포함 2명을 구속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경찰청이 케이-콘텐츠 저작권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인터폴과 업무협약을 맺은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I-SOP, Interpol-Stop Online Piracy)’ 국제공조 수사의 성과이다. 현지 법인설립 등 합법 유통 서비스 위장 및 모방,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해외 영상저작물도 유포 피의자들은 국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025년 새해 고창군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장애인복지 혜택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며, 더욱 성장한 복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고창군 사회복지 정책을 살펴봤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열정에 힘을 더하다. 활력수당 확대와 상해보험료 지원 고창군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을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중심의 종사자들에게 확대하여 지급한다. 전일제 근무자(연10만원)에게만 지급했던 활력수당을 반일제 근무자(연5만원)까지 확대하여 지급한다. 또한 상해보험료 지원으로 종사자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준다. 고창군은 종사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부와 나눔 활성화로 희망을 나누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고창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금된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창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무장면 건설기계협회, 애향회, 자율방범대가 무장면 소재지 일원 제설 봉사로 면민 안전에 큰 도움을 줬다. 제설 봉사에는 회원 35명이 참여하고, 장비 12대(굴식기 6, 덤프트럭 6)가 동원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여자경로당을 비롯해 골목 어귀의 눈 치우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세심한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철 무장면 건설기계협회장은 “면민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회원들이 제설작업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13일까지 문화기획자 양성사업 ‘익는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는 학교는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로컬기획자를 찾고, 문화기획 실무역량 강화와 문화기획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기획에 꼭 필요한 기본 지식 강의부터 토론, 멘토링, 현장사례분석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있다. 오는 2월21일부터 4월18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서 9시에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약 9주동안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고창의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사랑하고 다채로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문화콘텐츠 기획에 열정이 있고 창의적인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고 싶은 고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기를 맞이하는 고창 문화기획자 양성교육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민의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창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0~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성회관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정 9과목(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실무과정, 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등)과 취미 및 기술기능과정 9과목(업사이클링, 챠밍댄스, 도자기핸드페인트 등), 총 18개 과목으로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특히 뿌리고창인으로 선정된 자는 1과목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8개 과정에 493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중 127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13명은 취업에 성공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을사년 새해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