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 직원 친목모임 배드보이즈(BAD BOYS)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완주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뤄졌다. 배드보이즈(BAD BOYS)는 총 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찬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보고와 내년도 사업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 등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다각화,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문성철 부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청년 농업인 기반구축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현장 기술지도 보급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국내육성 우량종묘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완주군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올해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한 10세대 중 8세대가 완주군에 정착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귀농멘토,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서울에서 내려와 용진읍에 정착해 유기농 농사를 준비 중인 유모씨(50세)는 “산이 좋아서 농촌을 선택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진 인연을 만나고 네트워크를 쌓아 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에서 체류형을 거쳐 화산면에 정착하게 된 홍모씨(54세)는 “도시가 아닌 농촌에 살아보니 건강이 많이 좋아짐을 느낀다”며 “농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준 군과 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직접 살아보며 궁금한 점을 하나씩 해소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진행된‘2024년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40개 종목단체 소속 4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또한, 체육분야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우수학교와 선수에 대한 체육진흥기금 증서 전달, 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학생 장학금은 박휘찬 등 6명이 받았으며, 우수학교와 선수 체육진흥기금증서는 고흥동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부, 육상부)와 고흥고등학교 박휘찬 선수(역도부)에게 각각 전달됐다. 또한, 체육발전 유공 표창에는 고흥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 신영균, 고흥군 탁구협회 전무이사 정세홍이 국회의원 표창을, 고흥동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지도자 김문영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고흥군 한궁협회장 신용원, 고흥군 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백종화, 고흥군 배드민턴협회 경기팀장 송은아가 고흥군수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고흥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체육회장, 고흥군 체육회장 표창이 이어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7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인 흥부와 놀부의 도깨비 세상 체험 마당극 ‘신놀부전 강남제비’를 상연해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고흥을 배경으로 한 흥부와 놀부의 도깨비 세상 체험 마당극으로, 예인동 전속예술단 총괄감독과 정준태 판소리창극단 지도자, 심현정 무용단 지도자가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에는 고흥군 전속예술단 20명과 서울시 무형유산 아쟁산조 이수자인 이혜리 등 4명의 연주자와 음악극 작곡가인 이요원이 함께해 수준 높은 마당극을 선보였다. ‘신놀부전 강남제비’는 동생 흥부를 속여 아버지 재산을 모두 가로채 호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형 놀부와 무일푼으로 쫓겨난 동생 흥부가 각각 등장하는 고전 ‘흥부전’을 모티브로 하여, 극 중 흥부와 놀부가 도깨비 세상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강남제비’는 우리의 고전 예술적 가치와 작품에 담긴 철학을 현대적 가치와 의미로 재창작하여, 누구나 열심히 땀흘려 일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온기 확산에 이바지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1회 고흥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 깃발을 따라 전체 자원봉사단체의 희망의 발걸음으로 장식한 입장식과 함께, 일 년간의 온기나눔 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봉사자의 다짐 선서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고, 여러분의 손길이 고흥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군이 자원봉사의 성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단체 입장식 퍼포먼스가 색다르면서도 우리가 진정한 주인공이 된 것 같아 행복했다”며 “즐거운 시간 덕분에 일 년의 피로가 싹 풀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자 농가의 동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자 동해는 유목(5년생 이하)은 -5℃, 성목은 -9℃ 이하의 온도에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잎과 가지가 마르거나 낙엽이 생기고, 심한 경우 줄기의 껍질이 갈라지거나 나무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동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나무의 생육 상태, 냉기류의 정체, 토양 건조, 차가운 북서풍 등이 있다. 군은 동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물 주어 적정 토양수분 유지 ▲나무 아래 30㎝ 정도 짚 피복 ▲요소 0.5%(2.5㎏/500L), 붕산 0.1%(0.5㎏/500L) 엽면시비 2회, 3회 실시 ▲이상저온이 예측되면 하루 전 가지와 잎에 물을 살포하는 등의 재배 기술 대책을 강조했다. 또한, 유자 동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동해대책 지침을 제작·배포하고, 문자 발송을 통해 유자 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자 피복 시 짚 대신 다양한 피복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연구 결과 짚과 은박매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농업 발전을 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청년 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일반 후계농)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미만인 농업인으로, 농지 구입, 가공시설 설치, 축사 신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국고 융자금을 5억 원을 지원한다. 융자금은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민과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타워를 2025년 1월 1일부터 24시간 365일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2012년부터 유료로 운영 중인 고흥제1주차타워를 비롯해, 2022년 준공 후 무료 시범운영 중인 고흥제2주차타워 및 도양주차타워 등 총 3개의 공영주차타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읍내 시가지 중심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이 강화되고, 고흥 및 도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무료 개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그동안 유료로 운영하던 고흥제1공영주차타워도 도내 최저요금을 적용하여 교통 인프라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전면 무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운영 결정이 주차타워 인근 상권 활성화와 시가지 불법주정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장기 주차된 주차 차량에 대한 상시 단속도 병행해 주차타워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