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5일 도봉2동 희망플랫폼 5층에서 문화도시도봉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등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의 비전 ‘도봉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워 독창적이고 발전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나가자’를 함께 선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도깨비축제 권선징악(樂)'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로가 큰 추진위원 11명에게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훈격의 상이 수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계 조성에 모두가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울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도봉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분과별 포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7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5년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일원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발대식과 함께 이날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산업안전공단 강사가 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할 수 있는 나이는 60세부터로 보건복지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보다 5세 낮다. 이를 위해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제2기 도봉 SNS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제2기 도봉 SNS크루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크루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봉 SNS크루는 도봉구 지역 내 주요 소식, 명소, 행사·축제 등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구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도봉 SNS크루를 선발했다. 틀에 박힌 홍보물 대신 구민의 시선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구정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9명, 유튜브 분야 7명으로 구성된 SNS크루 1기는 지난해 총 393건을 제작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컨텐츠로 '무수골녹색복지센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무더위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올해는 콘텐츠메이커 분야를 신설하고 이 분야 5명을 포함해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7명, 유튜브 분야 4명 총 30명을 선발했다. 콘텐츠메이커 분야 크루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선도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9.7%를 기록했다. 2022년 22.8%, 2023년 28.1%보다 10% 넘게 오른 수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벗어나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 주민센터, 주택과 등 민원 접점부서에 배치되며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탁해 핵심 직무에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들을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여성친화적 정책은 다양하고 많다. 대표적으로 여성기술학교 운영,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양성평등기금 및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여성기술학교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기술학교는 경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평가에서 풍수해 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완벽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여름철 재난 사고와 관련한 풍수해 안전대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풍수해 총력 대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방위적인 풍수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홍수기 전에는 수해취약지역과 수방시설을 대상으로 구청장 주재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준설·세정 및 개량, 빗물받이 25,774개소 준설 및 676개소 확장 개량,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315개소 설치, 침수방지시설 616가구 설치 등의 예방 사업을 완료했다. 풍수해 대책기간에는 총 64회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수해취약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피 지원을 위해 침수 예·경보제를 새로 시행했다. 공무원,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마련해 추진한다.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기본적인 디지털 교육을 넘어 주민들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제작까지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으로는 ‘ChatGPT로 블로그·인스타그램 시작하기’, ‘AI와 함께 쉽게 배우는 크롬 구글링’ 등이 있다. 요즘 온라인쇼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사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전자상거래(e-커머스) 관련 교육도 마련했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관련 교육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 및 편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영상 제작 등이 있다. 두 교육 모두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로 운영한다. 교육당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올해 특수학급이 운영되는 지역 내 초등학교 9개교에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11명을 배치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할 보조 인력이 부족하다.”라면서, “이번 학습도우미 배치로 장애아동의 보다 원활한 학습과 학교생활을 돕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배치된 학교는 가인초, 누원초, 방학초, 백운초, 숭미초, 쌍문초, 오봉초, 월천초, 창원초로 특수학급 학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당 1~2명을 배정했다. 장애아동 학습도우미는 식사지도, 건강·안전 관리 등의 개인필요 지원과 학습 자료 준비 등의 학습지원, 적응 및 문제행동 관리 등의 행동 관리에 대한 역할을 맡는다. 앞서 구는 지난해 8~10월 지역 내 특수학급이 운영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인초 등 9곳을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배치 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애아동 학습도우미는 학교 자체별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배치로 장애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3월 21일까지 ‘2025 마을문화예술프로젝트‧도봉예술인극장’ 참여 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이다. 총 25팀(개인 포함)을 모집하며, 서류 심사와 영상평가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지역에서의 다양한 무대 기회와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 이번 모집에 지역예술인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 마을문화예술프로젝트‧도봉예술인극장’은 사업 참여 예술인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14개 동 거점 공간에서 열리는 거리 공연과 구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신학기를 맞아 3월 1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 지역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63개소다. 단속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등교 시간(오전 8~9시)과 하교 시간(오후 1~4시)에 이뤄진다. 특별단속 기간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서 장애인, 어린이 탑승 차량은 일시적인 정차(5분)가 허용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 시행은 단속이 목적이 아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특별단속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주민들께서는 올바른 주차문화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특별단속 기간이 끝난 후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탑재 차량을 이용한 단속과 고정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 기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도봉초등학교 외 2곳에서 도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과 어린이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동역 동측 거리가게 정비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달 말 창동역 동측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특별전담팀(TF)이 발족했다. 특별전담팀은 도봉구, 도봉구의원, 대전국노점상연합회(대노련), 서울주택도시공사(SH), 창동민자역사, GTX-C 주식회사, 창동역상점가 상인회, 서울교통공사(창동역) 등으로 구성됐다. 도봉구는 앞으로 특별전담팀 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의 의견을 모으고 거리가게 관계자와 소통,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특별전담팀은 1차 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과 공사 일정 등 앞으로의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거리가게 관계자와도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상호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거리가게, 지역 상인회, 관계 기관들과 잘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모색하겠다.”라면서, “이번 거리가게 정비 사업을 잘 마무리 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동역 동측에는 총 34개소의 거리가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