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10곳에서 ‘민속 보존 마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민속 보존 마을 행사는 가정과 지역의 번영, 풍요로운 농사 기원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전통민속행사로, 대덕구는 행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0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대덕문화원과 마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부수골 목신제(부수골 느티나무)’를 시작으로 ‘목상동 들말 달맞이(목상동 FC축구장)’, ‘비래동 느티나무 당산제(비래동 느티나무)’, ‘법동 석장승제(법동 석장승)’ 등 대덕구 8개 동 1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마을 행사가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호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오는 7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생활편의증진을 위하여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이 사업은 주소정보시설의 설치상태를 점검하여 시설물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현장 조사로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해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 할 방침이다. 이후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하고,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것은 데이터 검증과정을 거쳐 시설물과 데이터의 일치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으로 총 1만 411개이다. 지난해에도 일제조사를 통해 1만 363개의 시설물을 점검하여 246개를 정비했다. 진주시는 이번 일제조사 완료 후 문산읍 외 7개 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비만예방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Walk On)을 이용하여 비대면 모바일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 해라’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한 가입자는 연령별 목표 걸음 수, 걸음 수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수면 양상 및 체질량지수(BMI) 등 통합 건강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가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걷기 장려 물품도 받을 수 있다. 매월 1회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걷기 챌린지는 정촌면 걷기 좋은 길(강주연못 ↔ 행복드림센터(남부보건지소) ↔ 화개천 강변길 ↔ 정촌면사무소)을 따라 걷는 코스로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한 뒤, 진주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해라’에 가입 후 해당 챌린지에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걷기만 하면 된다. 진주시보건소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대표 이우영)에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는 내가면에서 스토너리 호텔 리조트를 운영하며 강화군 관광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서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 이우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34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관내에 화재발생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잦은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강화풍물시장에서는 시장상인회, 강화군 자율방재단, 군 소속 공무원 등 20명이 주축이 되어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하지 않기 등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주변 안전 취약 요소 신고하기, ▲군민안전보험(자전거, 농기계) 및 시민안전보험 안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힘썼다. 이와 더불어 한파와 폭설로 인한 빙판길 행동 요령을 배부하고,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12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교육에는 계획 인원보다 2배가 넘는 농업인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연초에 시행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7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추, 토마토, 오이, 고구마, 포도, 수박 등 강화에서 대표적으로 재배되는 6개 작목에 대한 교육과 농산물 안정성 인증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정보들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집중도를 높였다.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한 핵심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알찬 내용들이 전달됐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신기술 보급도 이루어졌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정 시책과 농촌 지도 사업을 홍보해 농업인들이 지원사업에 배제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2일 새벽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제설작업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화군은 오전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박용철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체적인 제설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구간별로 제설에 동원되는 인력과 장비 규모를 확인하고, 염화칼슘 제설제 보유량을 살피며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관내 주요 도로와 오르막길이 가파른 고개, 교량, 급커브 지역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신속하게 돌입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에 착수하여 주민들의 출근길을 도왔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상황관리팀을 운영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인삼포, 축사, 수산 양식시설 등 대설에 취약한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전날 밤부터 밤샘 근무하며 강설 예보에 대비하고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160대(승용, 화물)와 수소자동차 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최대 1,080만 원, 화물차 최대 1,85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주소가 등록된 개인사업자, 또는 목포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시작일은 2월 17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산불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민 계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산불관계관 회의에 참석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헬기 신속 투입과 감시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불 조심 기간(1.24. 부터 5.15.) 동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20명을 취약 지역에 배치해 예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12일에는 상동과 삼향동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불 대처법과 신고 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농산 폐기물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오는 22일 ‘홍매화가 문화로 되는 순간, 즐거움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첫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탐매축제는 ‘흐드러진 홍매화와 K-문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봄소풍’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과 창작 체험부스 운영으로‘화감(花感)’을 깨우고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통해 ‘화운(花韻)’을 물들인다. 또한, 꽃과 함께 숨쉬며 거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화유(花遊)’를 느끼게 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상춘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매화 연계 문화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매화꽃 만들기, 매화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상점 및 공방의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국가유산과와 연계하여 매곡동의 기독교 역사 선교 자원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마을 해설 투어까지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