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13일 양주시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소상공인연합회, 상인단체 및 현장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공배달앱의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지난해 진행된 ‘상생마케팅 시범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꾸며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경기도에 위치한 4개 상인단체와 함께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배달특급 홍보와 프로모션 병행 운영을 골자로 하는 상생마케팅을 시범 추진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당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이미연 경기도 기업육성과 기업정책팀장은 “지난해 현장 의견을 참고해 상생마케팅을 진행해서 좋은 효과를 거둔 바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논의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사업에 적극 반영해 배달특급 활성화와 소상공인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도 “소상공인 생태계가 변화하고 불안정한 시대”라며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으로 사육이 중단된 김포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열병 발생 6개월 만이다. 해당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사육 중이던 가축 4천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지난 6개월 동안 단계별 청소·세척·소독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의 수시 현장점검, 오염물 제거, 입식시험 등의 사후관리를 완료했다. 발생농장은 양돈 재입식을 위해 두 달 간의 입식 시험(시험가축 입식 및 환경·혈청 등 정밀검사)을 마친 뒤, 지난 12일 최종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재입식 승인을 받았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12월부터 추가 발생된 양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며 “방역당국의 방역 조치와 농가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월 파주지역 양돈농장에서 발생 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김포와 양주지역을 포함해 경기도에서는 5건이 발생했다. 경기도와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일반 고용시장 취업이 상대적으로 배제된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보급하기 위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2018년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2021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사업 수행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 공고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에 비해 수행기관은 15개소, 일자리 참여자는 135명이 증가했으며 53개 기관(장애유형별 9개, 권리중심 44개)에서 약 825명(장애유형별 45명, 권리중심 780명)의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연계 등의 사업내용을 제공하게 되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9개소)에서는 약 45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재단은 올해 이천시,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 도예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참가다. 전시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3월 중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모집 규모는 약 20곳이다. 선정된 참가업체에는 ▲현지 체류비 지원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 운송과 왕복 해외 운송료 면제 ▲운송 기간 작품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사진촬영 및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수출절차 교육 ▲기타 홍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 참가한 도예업체 중 19개사의 경우 재단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해외 바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4-H회는 임원 개편을 위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한국4-H 충주시 본부와 충주시 4-H연합회의 새로운 회장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한국4-H 충주시 본부 제8대 회장으로 권옥란(72세) 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으로 박기천, 홍성기, 김영래, 사무국장에 장성남, 사무차장에 임윤분, 감사로 윤영상, 한보명 씨가 각각 임명됐다. 한국4-H 충주시 본부는 장년층 회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농업 활성화와 차세대 농업인 양성을 지원하는 후원 단체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 4-H연합회는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제52대 회장으로 김주식(40세) 씨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길소라, 심명환, 사무국장에는 최순중, 감사에는 어윤택, 장은혁 씨가 임명됐다. 충주시 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의 지원으로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3’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청한 여성 예비 창업자 6팀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교육서비스 ㈜툰즈 심규민 대표가 ‘창업 지원 사업 알고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력 단절 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로, 창업 전문가가 체계적인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정부 지원사업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여성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3’은 올해 10월까지 △정부 지원 사업 대비 창업 교육(3주 과정) △전문가 특강을 통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창업 멘토링 △홍보 제작비 지원(최우수팀 100만 원, 우수팀 50만 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창업 특강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소비자 대상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4년째 운영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옛 음식 이야기(땅콩버터, 두부, 참기름 등) ▲우리 과일 이야기(딸기청, 사과 청, 복숭아 청) ▲한식 양념(고추장, 막장, 청국장) ▲우리 쌀 이야기(카스텔라, 미니 파운드, 에그타르트)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신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다양한 충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체험을 진행하며, 강좌별로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도 함께 제공돼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는 지난 10일 충주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에서 소비자 교육을 담당할 농부 강사 9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향상된 농산물가공 체험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논의했다. 농업기술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각 기수당 주 1회씩 8주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교실과 인지 저하자 또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 강화 교실 등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GOGO 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치매 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공모사업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전년도보다 3억 원이 늘어난 약 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친환경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2024년에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등 5개 지역에 총 28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902kW, 지열 525kW 등 총 31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2025년에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30억 원(국 도비 15억 원, 시비 9억 원, 자부담 6억 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225개소(868kW), 태양열 1개소(6㎡), 지열 39개소(682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충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재생에너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느린 학습자(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도 ‘펀펀 북아트’, ‘익사이팅 그림책 놀이’ 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펀펀 북아트’ 강좌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수업을 운영한다. ‘익사이팅 그림책 놀이’ 강좌는 3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2개 강좌는 오는 26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느린 학습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올해도 느린 학습자들의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유용한 독서지도 강좌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꼭 가져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