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2025년 생활과학기술교육 및 지역농산물·우리쌀 식품가공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기술교육은 농촌 여성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창업 및 생활문화 욕구 충족을 돕는 전문기술교육 과정으로 이혈테라피, 스테인드글라스, 노케미라이프, 홈까페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식품가공기술교육으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및 전파하는 건강발효식품 김치 과정과 가루쌀 디저트 과정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생활과학기술교육 중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자격 과정인 노케미라이프 과정은 유해 화학성분 대신 자연 유래 성분을 이용해 비누, 세제, 화장품 등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루기 위한 전문가 과정이다. 가루쌀 디저트 과정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쌀 소비 촉진을 확산하기 위해 신품종인 가루쌀을 주원료로 해 쿠키와 식빵, 케이크 등의 가공기술을 보급하고자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로써 부안에서는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있으며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부안읍 오페라모텔 맞은편 공영주차장에서 부안 밀알회가 주관해 제례행사,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되고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오는 11일에는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하는 당산제와 용줄감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에 부안지역 곳곳에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정월대보름 행사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돌모산당산에서 돌모산당산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또 서외당간지주 및 서문안당산(서외3마을당간지주보존회), 젊음의 거리 물레방아 광장(전통예술원 타무), 상입석리 선돌마을 입석광장(선돌마을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불법적인 방문판매(떴다방) 영업활동으로 군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부안군소비자정보센터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 관계자를 비롯한 센터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불법적인 방문판매업은 각종 사은품 제공 및 당첨‧공짜상술 등을 제공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자발적인 구매 욕구에 의한 소비가 아닌 무료, 할인, 최저가 판매 등을 빙자한 사업자의 부당 상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문판매 피해 예방 요령은 지나친 호의나 공짜는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하며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 제품 구입은 천천히 결정, 제품 구매 시 계약서나 영수증 받기, 개인정보 제공 금지, 환불 보장과 같은 판매원의 설명을 너무 믿지 않기, 구입에 확신이 서기 전까지 포장 뜯지 않기, 물건 구매 의사가 없을 경우 청약 철회 및 내용증명서 송부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 주변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소방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설비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 32조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하면 안 된다. 위반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ㆍ정차 차량 신고는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확보한 뒤 ‘안전신문고’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초기 진화와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행위를 금지해달라”며 “잠깐의 불법 주ㆍ정차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형 마을기업 공모는 순천시 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처음으로 마을기업을 설립하는 법인 또는 단체의 제품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순천형 마을기업의 지원규모는 3개소 내외로, 기업당 1천 2백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마을기업 지정요건(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고, 대표자 포함 회원 5인 이상이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또는 전남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교육을 이수한 단체 또는 법인이다. 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단체 또는 법인은 오는 17일 예정된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14일까지 접수한다. 교육 및 공모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입문교육 신청 공고’, ‘2025년 순천형 마을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창출과 공동체적 가치확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4인 기준 가구당 월 10만 원의 바우처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순천로컬푸드, 농협 하나로마트, GS 더프레시, GS25, CU,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품목인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온라인 신청, 대표번호 AR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5일 열린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양봉 개체 수 부족이 과수 낙과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연구 및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우리 지역 영암은 대봉감 낙과 피해가 심각했다”고 언급하며 “같은 지역내에서도 양봉 사육 인근 지역은 피해가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할 때, 벌 개체 수 부족이 낙과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상관관계 가능성 조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현재 나주시는 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벌을 활용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도내 과수 밀집지역에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현재 여왕벌 100마리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단감의 수정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며 “대봉감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봉 개체 수와 낙과 발생 간의 관계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적극적인 추진과 철저한 이행 점검을 촉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는 탄소중립 소통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감축사업 이행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탄소중립 도민 참여단 구성과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며 “탄소중립 이행 점검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탄소중립 도민 참여단’이 1월에 구성됐어야 하지만, 아직도 출범하지 못한 점을 질타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홍보를 소홀히 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민참여단은 단순히 형식적인 의견 개진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참여단이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면밀히 점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선덕복지재단 산하시설 선덕보육원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스노우 팡팡, 행복 팡팡’ 동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선호 욕구에 따라 스키팀과 눈썰매팀, 2팀으로 나눠 스키, 눈썰매, 수영장, 서핑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옥, 무주 덕유산리조트 학단사업부 지엘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이 있었다. 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은 “아동들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며 “선덕보육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후원자들은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경천면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경천면에 따르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천아트, 요가, 실버댄스, 색소폰, 난타, 농악 등 총 6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천아트 프로그램은 직물 소재로 된 소품에 꽃이나 다양한 그림 등을 그려 넣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쿠션, 컵 받침 등 일상 생활용품으로 활용도가 높아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요가, 실버댄스, 색소폰 등 다른 프로그램도 주민의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천아트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한 주민은 “차분하게 꽃을 그리며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다”며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