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3일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 서비스 개선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 개선 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행정국장, 감사관, 정책기획관과 법무혁신담당관, 도민소통과장 등 민원 관련 부서장들로 구성하고 충북도 전 부서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수립 및 점검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부서별 민원 서비스 운영 적정성 점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항목별 추진사항 이행점검 및 대책 마련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민원 관련 부서 팀장급의 실무회의와 행정부지사 주재의 민원 서비스 개선 추진단 회의를 거쳐 최종 도지사에게 추진 상황 등을 보고하는 등 충북도정 전반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민원 관련 부서들의 민원서비스 이행 상황 자체진단을 2~3월 중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항목별 이행 실적 등 점검보고회를 5월 중 개최하여 평가 항목별 추진사항 보고와 실적 증빙 자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충북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브랜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브랜드위원회는 디자인, 브랜드/경영, 문화/인문, 미래/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2년간(’25.2.13.~’27.2.12.) 충북도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브랜드 관리·확산을 위한 정책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와 향후 진행될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그동안 충북의 새 이름(BI)과 새 얼굴(CI)을 선보이고, 다양한 굿즈와 공동 브랜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충청북도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들과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청북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브랜드위원회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3일 구. 청풍교 관광명소 업사이클링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안전진단 용역에서 ‘도로교’로서의 구. 청풍교가 안전성 평가 A등급과 상태평가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태평가 중 외관조사에서는 주요부재(거더, 바닥판, 난간·연석 등)에서 결함이 발생했으나 재료시험과 수중조사에서는 대부분 양호했다. 또한,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수행자는 “교량 전체에 발생한 손상들은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이후 활용하는 것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도는 2012년 청풍대교 준공 이후 구. 청풍교를 사용 폐지해 왔으며 철거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도 관계자는 “차량 통행을 전제로 한 도로 판단 기준에 따라 나온 평가 결과이어서, ‘보행교’로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 전문가 종합평가와 자문, 향후 지속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결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꼭 가봐야 할 국내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사업으로,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특히, 청남대는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이 처음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이번 2025년까지 총 5차례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됨에 따라 청남대가 국민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충북에서는 청남대를 비롯해 속리산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그리고 청풍호 등 5곳이 선정됐다. 청남대 관계자는 “청남대는 충북 대표이자 국민 관광 명소로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관람객은 물론 마이스(MICE) 산업 행사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4년 충북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등 혁신일자리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연간 고용률(OECD 기준)은 71.7%로 역대 최고치(통계 작성 시작한 1999.6월 이후)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충북 고용률(71.7%)은 제주(74.7%)에 이어 전국 2위, 실업률(2.2%)은 세종(1.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이는 제주가 관광·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높은 자영업 비율로 고용률이 높은 점, 세종이 공공부문 중심 안정적 일자리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인구는 97만 2천 명, 취업자는 95만 1천 명으로 각 1만 2천 명이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 명으로 4천 명 감소했다. 성별․연령별로는 여성(4.4%↑)과 60세 이상(3.6%↑)에서,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2.8%↑)와 제조업(1.8%↑)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13일 충주지역 대표 육아커뮤니티인 ‘충주 아사모(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와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자녀를 양육하는 충주 맘카페 아사모 정혜민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소개와 수요자 체감형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으로 지난해 9월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한 김수민 부지사는 저출생 대응 업무를 총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군별 주요 맘카페와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최대 육아커뮤니티인 ‘청주 맘스캠프’,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북혁신맘’ 및 제천지역 ‘제천 어미모’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다. 충주 아사모 정혜민 대표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책이 실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양육비용이 증가하는 아동․청소년기의 육아에 대한 지원도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여러 권역을 순회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를 출범한다. 도는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40개 중소기업과 함께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이종구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참여 중소기업 40개 사의 사용자와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동자 1인당 중소기업 40만 원, 도 30만 원, 시 30만 원, 정부가 70만 원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양주시 중소기업 40개 사 노동자 500여 명, 8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32억 5천만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복지비용은 2012년 대기업 대비 65.1% 수준에서 10년 만에 34.1%까지 내려갔다. 2022년 기준 300인 미만 중소기업 노동자의 월평균 복지비용은 13만 7천 원으로, 300인 이상 기업(40만 1천 원)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경기공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3일 주거환경 개선과 관내 인구 유입을 위해 2025년 주택·건축업무추진을 위한 읍·면·동 담당 공무원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주택·건축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집정비사업,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불법건축물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와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추진절차를 안내했다. 또, 주택건축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직원 간 교류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민원에 대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이해도를 높여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의 주거복지 실현과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노력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와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인권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센터 교육장(군산시 죽성로 7, 3층)에서 실시하며, 장애인 시설 인권교육 담당자 및 장애인 인권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8일까지로,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여수 국동항 청정위판장에 마련된 서경호 사고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위로하며 요청사항을 듣고,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 등을 위해 전남도가 우선적으로 선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피해자 가족들이 실종자 5명의 빠른 수습을 위해 심해 민간잠수사 긴급 투입을 간절히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차디찬 바다 속에 있는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은 지자체 차원에서 단독으로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눈물로 밤을 지새우면서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전남도가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정부·부산시 등과 소요 재원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선사 측에서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과 선체 인양을 진행해야 하지만, 비용 문제로 정부와 해당 지자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피해 가족의 애끓는 심정을 헤아려 전문가들과 의논해 빠르게 수색이 이뤄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조치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