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달콤한 요리체험, ▲신기한 우주체험, ▲도서관에 찾아온 산타 행사로 구성됐다. 또, 오는 31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특히 금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요리체험 “마카롱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우주 어드벤처 체험놀이로 별자리 만들기, 외계인 물리치기 등을 진행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새해에 바라는 소원 카드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새로 단장한 금구도서관이 더욱 내실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김제 동헌ㆍ내아 입구(교동 7-1번지 일원)에서 이동형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예술가인 김숙경, 이보영 작가와 협업해 연말연시에도 김제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김숙경 작가 초대전은 ‘숲속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봄밤Ⅱ’ 외 6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등의 자연물을 그린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내년 2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2차로 이보영 작가 초대전이 ‘만들어진 그 곳’이라는 주제로 ‘어떤 숲’ 외 5작품과 함께 진행되며, 자연과 일상에서 채집된 다양한 이미지를 함께 나열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상생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시기에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용지면 신흥·비룡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 환경을 위협받는 농촌 마을의 경관과 기능을 복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 용지면 신흥·비룡지구를 대상으로 2022년 공모 선정 후, 올해 11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기본 계획 승인 이후 매입 대상 16개소 축사 중에 11개 농가 축사 매입 완료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용지면 신흥·비룡지구의 휴폐업 축사 16개소를 철거(정비사업)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힐링 쉼터와 생태 숲을 조성(재생사업)해 주민들에게 복원된 자연 환경을 돌려주고 마을안길 및 통학로 정비, 마을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의 마을 기반시설 정비로 마을 기능을 개선하게 된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세부설계를 진행하고 정비사업(철거), 재생사업(쉼터 조성 등)을 착공하여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용지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지출 효율화 및 세입증대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하고,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2024년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고 지방재정 핵심 성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 및 관리 총 4개 지표, 10개의 세부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각 지표별 실적을 표준 점수화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지방재정·세제 핵심성과를 대표하는‘통합재정운용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재정운용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체납징수를 통한 수입 증대와 지방보조금 운용평가 강화 및 주요재정사업 평가를 통해 예산 절감 등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2월 4~6일, 18일~20일 6일 간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각 지역에서 추천한 역량있는 학교폭력 심의위원, 교사, 평화활동가 등 45명이 참여해, 회복적 정의의 실천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회복적 정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서 긍정적인 해결 방안으로 평가받는 모델로, 가해자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피해를 복구하며, 피해자가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피해자 중심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능동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불안과 무기력함을 감정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회복적 대화 기술, 피해자와 가해자의 심리적 회복 지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해남지역의 한 심의위원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과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학생들의 교육적 조치를 고민하는 철학적 기준을 세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0일 민생경제 현장인 영암5일시장과 주변 상가 등을 찾아, 상인과 지역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침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정치의 불확실성 증대로 시장에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각종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연시 지역민의 소비 진작으로 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도록 한다는 취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5일시장 각 매장을 돌며 지역민, 상인, 소상공인 등을 만나 경기 회복을 위해 영암군에서 생산된 상품부터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은, 내년 설 명절에 예산을 투입해 영암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캐시백 지급을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올해 발행을 중단했던 종이류 영암사랑상품권을 내년 3월부터 다시 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상가 홍보비·공공요금·대출이자 지원 △주말 영업보상 등 민생안정 시책도 신속 추진에 나선다. 우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20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익산시립예술단 송년의 날'을 열고 단원들의 소속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용단과 합창단, 풍물단 단원 70여 명과 예술단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찬회를 통해 내년 예술단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과 퇴임 예정 단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올 한 해 익산시립예술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24년 동안 근무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정년을 맞은 김남인 익산시립무용단 단무장이 강영석 부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평소 공연 준비 연습과 공연 과정 내내 모범이 되며 예술단 발전에 공이 큰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강영석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예술단 단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연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9일 저녁 청년시청에서 '청년희망 네트워크 활동보고회 및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1·2·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내용 공유△우수활동자 표창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구축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단체다. 제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지난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제안 등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새로운 생각들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20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귀농·귀촌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익산시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훈)가 주관했으며, 귀농·귀촌인의 교류를 확대해 인적 관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 참석자 간의 단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진 점심 식사 자리에서는 지역에 정착하기까지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기탁식도 마련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지역 정착 과정에서 받은 주민들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품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김훈 회장은 "귀농·귀촌인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관계망 활성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민들이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연주가의 꿈을 펼쳤다. 시는 지난 19일 저녁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발표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친구, 가족, 지인 등과 5명 이상으로 팀을 꾸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간적·경제적으로 부담됐던 악기 강습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발표회를 통해 악기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8월부터 18주간의 강습을 마친 10팀, 62명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행사에 참석한 지인, 가족 등에게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뽐내며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또한 발표회 현장에서는 공연에 이어 수강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서로 격려와 축하를 건네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수강생은 "악기 강습을 통해 바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