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5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기습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장과 명소의 안전을 위해 전주시청 노송광장(제야축제) 등 18곳에 소방차량 29대와 소방공무원 92명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종교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하루 2회 예방순찰과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화재 예방과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3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전북군산지역후원회와 함께 군산시청에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5,500,000원을 전달했다. 군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오아름 굿네이버스전북지부장, 강임준 군산시장, 신은옥 군산지역후원회장과 임원 2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군산지역후원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후원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사회의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을 위해 군산시와 협력하여 위기가정 아동들을 발굴했으며, 지역 내 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고, 위기가정의 욕구에 맞춰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기금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할 수 있었고,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이번 지원이 군산시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의 주역들을 격려하는 ‘2024 김제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시장인 정성주 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장애인 체육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식선언, 내빈소개 등으로 시작해 김제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게이트볼 선수 이희순을 포함한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게이트볼 이희순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여성부 3위, 농아인협회 컬링 정아름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김제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체육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체육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펜싱·탁구 은메달, 전북장애인체전 포환 1위, 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월 17일(화),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야외 주차장에서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행사인 사랑희 헌혈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전혈이 불가능한 지역이지만, 동절기에는 한시적으로 12 ~ 3월까지는 파주에서도 전혈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적집자사와 연계하여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앞에 헌혈버스가 와서 지역주민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인원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두의 도움을 받아 귀중한 헌혈을 진행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손배찬는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며, 대한적집자사와 연계한 헌혈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4년 해남군 농업인대상에 황산면 이병연(52세)씨 등 5명이 선정됐다. 김병연씨는 고품질(친환경)쌀 부문에 선정됐으며, 원예특작 부문 문내면 김찬호(67세), 농산물유통·가공 부문 마산면 이웅(64세), 임업 부문 현산면 김건영(59세), 축산 부문 해남읍 윤기현(55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연씨는 2006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하여 11.5ha의 벼 전체 면적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용의 눈동자’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영농 실천으로 고품질 쌀 농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김찬호씨는 1997년 해남군 참다래 연구회를 조직하고 2002년부터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선진 영농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군 최초 비닐하우스 참다래 재배로 재해 예방에 앞장서는 등 과수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웅식품 대표 이웅씨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생산을 위해 HACCP, 남도미향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와 아마존에 제품을 입점하고,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다양한 문학교실이 알찬 결실을 맺으며 마무리됐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지역주민들의 인문 감성 증진과 문학 향유를 위해 시창작·시낭송·어린이시인학교·수필교실 등 4개의 문학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의 대표 강좌인 ‘이대흠 시인의 시창작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하며 신예 시인 등단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한 해의 창작 결실을 담은 '땅끝에서 시작詩作 하다 2024' 문집을 발간했다. 김현서 낭송가의 ‘시낭송교실’은 시낭송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감성스피치 강좌로 종강 기념 수강생 발표회를 가졌다. ‘어린이시인학교’는‘시문학의 고장 인문해남’의 문예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아동문학가와 지역 어린이들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한해동안 아이들의 글을 모아 '파릇파릇 동시밭에 싹이 났어요'를 발간했다. ‘수필창작교실’은 상주작가인 김동하 소설가의 지도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모여 일상의 서정과 사색을 산문으로 표현하는 강좌이다. 수강생 문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3일 발표된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시기를 2025년 6월 30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17년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으며, 당초 2025년 1월부터 가격 인상과 디자인 변경을 계획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 기조에 따라, 가격 인상 시기 유예를 빠르게 결정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 시기를 내년 6월 말까지 유예하고, 7월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 한다”며, 이번 결정이 군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군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관내 소비촉진 군민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탄핵안 정국 등으로 연말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얼어붙은 상황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소비문화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게 됐다. 영광군에서는 군민 일상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등을 위해 지난 18일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군민 소비촉진 참여 캠페인 추진과 실과소 및 읍면, 관내 유관기관 직원 등의 인근 지역상권 이용을 통한 소비촉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또한, 부서별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비상 정국으로 인한 경제 위기로 겨울 한파만큼 힘든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사회단체들이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금) 방역당국의 전국적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독감 표본감시 결과에 의하면, 최근 독감 의사환자가 1천 명당 13.6명으로 유행기준인 8.6명을 넘어 전 연령층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행중인 독감은 주로 A형 독감 바이러스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23,72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어린이(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는 영광군 자체사업으로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료는 11,0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서둘러 하시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12월 23일 11:00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기불황,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총 63개 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광군은 첫 번째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강화 지원책을 마련한다. 두 번째로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농가 ha당 111만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하여 사료비 인상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조사료 이용 활성화 장려금 및 TMF사료 구입비 지원 한다. 또한 임대농기계 50% 임대료 감면,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원예작물 우량묘를 시중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