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5년 2월 13일,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서부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의 소방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시티 3공구내 철거 예정 건축물을 훈련 장소로 제공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325번길 45-76(구, 조일철강) 소재의 철거 예정 건축물에서 이루어졌으며, 용인도시공사는 해당 건축물의 장소 제공, 인접 차량 통제 등을 지원했다. 훈련 내용은 철거 예정 건축물 내부에서의 방수 훈련, 인명 구조 훈련, 그리고 소방대원들의 임무 분담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조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유사시 적극적으로 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 공사를 2024년 12월 착공하여 2030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결빙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융설시스템(열선)을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경기도 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빙사고 다발 지역이 총 17곳에 달하며 5년간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 다발 지역 17곳 중 융설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고작 3곳에 불과하여 교통사고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는 경기도 내 결빙사고 다발 구간이 17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는데, 경기도는 이 중 고작 3곳에만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결빙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융설시스템 구축 실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건설국에 ‘결빙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로에 먼저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강성습 건설국장 또한 김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건설업 위기 속 건설업계와 도민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주무 부서인 건설국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영 부위원장은 진건-오남 간 지방도 383호선 등 여러 이유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지방도 사업에 대해, 도로 미비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업 재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지방도 383호선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데, 남양주 오남·진건 및 인근 주민들의 이동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상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김 부위원장은 건설국의 지방도 확충을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신동아건설 법정관리로 인해 도 내 군소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경기도에 본사를 둔 하도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와 학교 내 지능형 CCTV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단순한 소모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시설 공사에 사용될 수 있는 자재 등 고품질의 장애인 생산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구매가 제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먼저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확대해야만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독려와 건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구매 품목을 확대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이하 한근수 국장)은 “위원님의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 생산품 구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화재사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배터리 제조업체 등 화학관련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화성시 마도, 서신 일대 화재발생시 화학적 특성을 화재진압을 목적으로 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이홍근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소방서, 화성시 관계자 등 13명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튬 배터리는 전지 하나에 불이 나면 주변 전지로 열을 전달하여 연쇄폭발하기 쉽고, 고열에 따른 전해질 반응으로 유독가스가 배출되는 등 화재시 위험도가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화성시 마도, 서신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대형 화재 대응 및 골든타임(7분) 확보를 위해 ‘화학전문119안전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홍근 의원은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추진계획 수립 및 예산확보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부지선정 및 안전센터 신축은 화성소방서에서, 부지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스타트업 해외 유출 심각성을 지적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국내 스타트업에 맞는 투자 정책을 기획하고, 해외 투자 세력의 참여 이유를 분석해 해외 유출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력 및 거주 문제 해결 없이는 2, 3 밸리 확장보다 기존 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미래성장산업국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지원과 행사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라며 "손학규 지사 시절 판교테크노밸리 기획처럼, 미래 성장 산업국만의 특화된 정책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네일아트 산업이 해외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K-네일아트 관련 사업 지원은 부족하다"며 "해외 진출 지원 등 관련 사업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3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의 UAM(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의 내실화 및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UAM 기본계획 수립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향후 용역을 발주할 때 과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과업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기형 의원은 “현재 국내에는 UAM 특성화 고등학교가 전무한 상황에서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UAM 교육을 도입해 지-산-학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포시는 UAM 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조기 인재 양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3일 실시된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핵심사업의 불명확한 목표 설정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핵심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 구축을 위한 명확한 수치적 목표설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석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3377’(연간 300만 명 관광객 유치, 관광객 1인당 300만 원 지출,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 관광 정책 목표 사례를 소개하며,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세부목표의 경우 지역문화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기반조성, 예술로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등 관념적 표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목표성이 불명확할 경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이 어렵기 때문에 수치로 규정할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핵심 콘텐츠, 브랜딩을 갖출 수 있도록 문체국의 역할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주장했다. 한편,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경우 2024년 160억원 규모의 순수사업비에서 2025년 8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상임위 예산심의를 통해 사업비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에서 2025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66개 사업에 총 2,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질적 향상 △보육료 및 맞춤형 보육 지원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질 높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보육사업에는 ‘맘대로 A+놀이터 조성’과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두 가지 신규 사업을 포함한다. 먼저, ‘맘대로 A+놀이터 조성' 사업은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실내 공간을 구축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사업은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에 간호사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기존 사업 중 어린이집 원장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어린이집 CCTV 대여료 지원 사업 등은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어린이집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9박 11일간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브레아시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관내 청소년 24명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합동 수업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교육 및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먼저,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는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 방식을 교류했다. 또한, UCLA 캠퍼스 탐방을 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얻고, 글로벌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출국 전 사전 교육과 현지 안전 점검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제교류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