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서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지하 1층 어울림방은 평소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네 주민들이 가득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누군가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은 바로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이다.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서비스는 지난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미용 교실에서 시작된다. 3년 정도 미용 기술을 배운 수강생들이 미용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동아리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18명으로 시작했으나 이사, 고령화와 건강문제 등으로 현재는 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센터 지하 1층 어울림방에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트는 물론 파마, 염색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8회 서울숲 힐링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2014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성동구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아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9월 1일은 올해 4월에 개봉한 영화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2일에는 서울숲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뮤지컬 영화 ‘씽2게더’를 상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는 뮤지컬 등 사전공연도 열린다.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돗자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철 지친 마음을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를 즐기시면서 힐링하시기 바란다”라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동구 고덕2동은 지난 17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행복나눔재단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고덕2동에 지원자 추천을 요청했고, 고덕2동에서는 최근 수급 탈락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은 가구를 추천하여 IBK기업은행에서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종환 고덕2동장과 이운목 주민자치위원(전 기업은행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선정된 대상자에게 ‘IBK치료비 지원’ 기탁금 840만 원을 전달했고, 치료비 지원금은 선정된 대상자의 척추질환 수술비로 사용됐다. 이운목 주민자치위원은 “의료비 지원을 받아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금 마련에 도움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종환 고덕2동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으로 상심이 컸던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을 주신 IBK기업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로 비만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신경써야 하는 중요한 문제다. 지방차원에서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비만 등)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로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강동구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유일’ 모든 동에서 비만·혈압·혈당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모든 동에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지역 기반 건강관리센터 운영 모든 동에서 전담간호사가 근무시간 동안 상주하는 센터가 운영되는 사례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이는 강동구에 보건소(성내동)와 보건지소(강일동, 천호동) ‘건강관리센터’ 외에도 16개 동에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구는 2008년 천호1동을 시작으로 16개 동에 주민센터 속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내년에 개정되는 초등교육 과정에 발맞춰‘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ㆍ학부모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 과정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서관 및 온라인(ZOOM)에서 진행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 문해력이 쑥쑥! 즐거운 그림책 놀이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 발달 창의 공예 ▲토요일은 신나는 과학실험! 과학 교과서 앞서가기 등이다. 학부모와 일반 대상 프로그램은 ▲노인 인지 활동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3급) ▲우리 아이 영어 고수 만들기 프로젝트 ▲디지털 이주민, 디지털 원주민을 이해하다 등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다문화 기관과 연계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성장 이야기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 미래 역량 강화와 학부모 자녀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동구는 한학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2023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8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로 나눠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8기 가을학기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성황리에 끝마친 봄학기와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한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산모에게 10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이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적용되고, 소득 등 별도 기준은 없다. 산모가 신청하면 자격 확인을 거쳐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산모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산모는 바우처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50만 원)’, 건강식품 등 구매나 운동프로그램 수강 등 ‘산후조리 관련 서비스(50만 원)’를 이용할 수 있다. 산후우울증 검사와 상담 시에도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 시 산후조리원 안에서 이뤄지는 체형교정이나 전신마사지 등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출산 후 체형 변화가 산후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지만 비용 부담 등으로 필요한 관리를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역 준비 상황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모든 학교에서는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내 43교(초 15교, 중 12교, 고 13교, 특수 3교)의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방역자원 및 별도 공간 관리 ▲소독·환기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이번 자체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해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는 학교 자율 방역을 위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일부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 사례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마포구는 구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성산1동 주민센터 3층에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두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는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천6백여 구민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상담을 받았으며 이는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질환의 중증화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취업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20대 남녀의 정신․행동장애의 증가폭(2015년 대비 12.8%)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나 구는 청년층을 주력대상으로 ‘정신건강 SNS 서포터즈’와 ‘마음애(愛) 안심가게’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는 SNS와 카페 이용이 많은 청년층의 특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18일부터‘하반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렸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취업 경쟁력까지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뿐 아니라 전문 분야의 자격증 과정도 포함돼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주민 수요까지 반영돼 의미가 깊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아트플라워 인테리어 지도사 ▲에어컨 살균 세정관리사 ▲한방 건강 차 전문가 ▲MBTI 심리상담사(주/야간) ▲미디어 중독 상담사 ▲분노 조절 지도사로 총 7개 과정이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수료생이 원할 시 관련분야로의 일자리 연계도 가능하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