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명의 기부자가 29일 오후 4시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양말·치약·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꾸러미 100개를 기부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기부자는 지난 2017년부터 냉·난방용품과 마스크, 식품 등 2,6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름을 밝히는 것을 사양한 기부자는 “함께 나눌수록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지속되는 더위와 치솟는 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담아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8일 도곡시장에 고객쉼터(선릉로 69길 19, 역삼래미안상가동 402호)를 개소했다. 도곡시장은 1970년대 자생적으로 형성된 도심 속 골목형 시장으로 이번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객 쉼터를 만들었다. 쉼터는 도곡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기 후 잠시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와 상인회 사무실, CCTV 및 방송시설을 갖췄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쉼터는 강남구, 상인,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심해온 결실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생생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중구는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교육·문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 명사들을 초청해 ‘생생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6일 인문학 대화법','66일 밥상머리 대화법'의 저자인 김종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효과적인 자녀와의 소통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연 후에는 책 이야기 마당(북 토크) 시간을 통해 주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9월 1일까지 울산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자신을 들여다보고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 한 달여를 앞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 안전관리 대책 등 박람회의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은 시민 개개인과 공동체를 회복하는 매개가 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으로 기반 조성을 마치고 9월부터 작가정원, 시민정원, 시민정원사정원, 생활정원 등을 본격 조성한다. 박람회에는 각각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가정원과 생활정원 작품 중에는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발달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및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일(청주3) 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승숙 교수의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최승숙 교수는 발제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과 도구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일반교육과 특수교육 사이의 사각지대에서 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주지역에서 사회생활과 취업이 가능한 평생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해야하며,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교육, 심리‧정서적 지원 등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주호 청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는 “영유아 조기 발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신청 접수 과정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설득 및 상담 내용 촬영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민원인 제압 및 호송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민원 응대 공무원들은 상황별 대응 요령을 점검하고, 360도 촬영 및 녹음이 가능한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영상 음성 기록 장비(웨어러블 캠)와 경찰 신고 비상벨 정상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 응대 공무원을 적극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은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회 강대길 부의장, 월봉시장·대송시장·남목마성시장 상인회와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아케이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시장상인회 의견 청취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상인회는 먼저 “지역 상권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전통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상권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용화장실, 고객지원센터, 진입로 등 고객 편의성을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장에 설치된 노후 아케이드 지붕의 내구연한이 초과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시장에 신속 지원과 고객지원센터, 공용화장실 설치·운영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대길 부의장은 “보수가 필요한 아케이드를 제때 정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가 협의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은 29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과 농소중학교 동문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교실 환경 개선과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소중학교 총동문회 고문단은 “농소중학교가 개교한지 70여 년이 됐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다닐 학교는 조금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미래학교의 비전과 특화방안을 모색하고자 사전 기획을 강화했다”며 “건립 중인 농소중학교에 대해서는 설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서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일인 오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입장문을 29일 발표했다. '입장문' 공교육은 어떠한 상황에도 멈춤 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최근 초임 선생님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안타깝고 참담한 일을 겪으면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하게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학교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교권 회복을 통해 공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한 교육감의 소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8월 10일 교육개혁 대토론회에 참여하여 교권보호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8월 24일 대구시교육청 차원의 교권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언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저 또한 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현 교육현장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교권 추락으로 인해 선생님들이 느끼는 분노와 무력감, 교권 보호를 위한 본질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아미맘스,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제9회 마을축제 ‘아미동에서 놀자’가 9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축제는 기찻집예술체험장~하늘산책로 일원까지 이어지며, ‘9’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온 주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을 장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