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최대 걸림돌인 사후감사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지원 감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적극행정 지원 감사시스템은 시민 생활의 불편을 야기하는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지양하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그간 적발 위주의 감사문화를 개선해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가장 큰 변화는 읍·면·동과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한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이다. 업무 추진 시 절차 위반 등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거나 관계 법령 등의 불명확한 해석으로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 감사관실의 컨설팅을 받아 사전에 적법성, 타당성 관련 의견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전컨설팅 감사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시 자체 감사 시 면책된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이 부족한 읍면동의 경우 시설공사 발주 시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발주단계부터 준공단계까지 감사관 직원의 1대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 재직하는 청년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업체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하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복지 정책사업이다. 시는 청년 근로자 300명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30만 원씩 연 4회에 걸쳐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시는 참여자들의 월 급여, 직장 근속기간, 진주시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말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단, 선정된 청년 근로자는 3개월마다 이직 여부, 거주지, 근무 기간 등 자격 유지 검증을 받아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행된 중소기업 취업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의 1,300여개 미등기 사정토지에 대한 정리 가능성이 열린다. 지난 1월 27일 국민권익위에서는‘미등기 사정토지 국유화 등에 관한 특별법(가칭)’제정으로 온 국민이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미등기 사정 토지는 일제강점기 토지 조사 당시 소유자와 면적, 경계가 정해졌으나 사망, 월북, 상속자 불명 등의 이유로 100년 넘게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땅을 말한다. 이 제도개선안은 미등기 토지에 대해 진짜 소유자가 나타나면 간단히 등기할 수 있게 하고 남은 토지는 국가가 관리하는 등 땅 주인이 사라진 소유 불명의 토지에 대한 정비 내용을 담고 있다. 초기 소유자로 등록된 사람이나 그 상속자에게 우선 등기의 기회를 주고 이후 소유자가 나타나면 소유권을 돌려주거나, 돌려줄 수 없는 경우에는 보상금을 지급하며 입증 방법이나 보상금 책정 방안은 특별법 제정 논의 과정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횡성군의 경우 미등기 사정토지 약 1,300필지, 1.9㎢를 포함해 미복구 토지 등 소유권이 불분명한 토지가 약 3,700필지 5.6㎢에 달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기억돌봄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돌봄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인지 활동, 미술, 체육, 요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하루 3시간씩 창녕읍 치매안심센터(본소)와 남지읍 보건지소(분소)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창녕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대상자(미이용자 포함), 장기요양 5등급자 및 인지지원 등급자(미이용자)이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 환자를 우선 배정한다. 권석규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다양한 인지 자극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2025년도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며, 전국 14개 대학에서 남자 22개 팀, 여자 6개 팀 총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남자부는 8강, 여자부는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2025년 첫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4년 연속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전국 규모 검도대회를 유치하여 검도 저변 확대 및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신병옥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영산분회장(신제2구 이장)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병옥 영산분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병옥 영산분회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영산노인복지회관에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성낙인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꾸준한 기탁으로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21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신원기 부곡농협 조합장이 동참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경로당 건의 사항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난방시설 점검 등 안전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마을별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권태덕 면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부곡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소강당에서 동계 행정체험 연수 참여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간담회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30명의 대학생이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참여자는 “이번 행정체험 연수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지역을 위해서 지역아동센터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해보지 않아 두려웠지만, 애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젊음이 가장 큰 무기고 미래는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성취되는 것이니 계속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번 동계 행정체험 연수 기간 대학생들이 각 근무지에서 직접 보고 들었던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환경 우수기업 5개 사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최동철 ㈜현대에코텍 대표, 이상헌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대표, 이경근 ㈜하나리사이클링 대표, 류성욱 ㈜이알지서비스 전무, 정경택 ㈜도림환경 전무 등 5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2024년까지 1차로 진행한 매년 2,500만 원의 기부금 협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5~2027년까지의 후원에 대해 2차로 진행됐다. ㈜현대에코텍과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3년간 1천만 원씩, ㈜하나리사이클링 등 3개 기업은 3년간 각각 500만 원씩 매년 3,5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한다. 구는 3년간의 정기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에코텍 최동철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지역 기업들이 후원에 많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기간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가 제공되고, 건강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BMI)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기준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