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가 2월 19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의 5분 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이탈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장수군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청년이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한국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대표위원에 장정복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으로는 한국희 의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정 경험과 재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1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64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분야에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설명과 함께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 관리법 등 필수 준수사항을 고용주에게 안내한다. 또한 고용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다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올해 인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방식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4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한편 이 중 30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치해 갑작스러운 농촌 일손 공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국 후 1:1 농가방문을 실시해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들의 즐거운 작업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채소 입문(25명), 토마토 심화(25명), 사과 다축·밀식(70명) 등 3개 과정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장수군청 및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3월 7일까지 교육생을 확정해 별도로 교육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에 발맞춘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기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장수군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꼼꼼한 관련 협약을 통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교육생들이 구체적인 창농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3월 새 학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를 2025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세움 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및 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협의하는 등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하도록 했다. 이 기간 도내 모든 초등학교는 새로 구성된 전 교직원과 함께 2025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며 학교별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갖는다. 특히 새로 전입한 교직원들의 적응을 위해 학교 탐방 및 다양한 친교 활동도 진행한다. 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교원 연수, 전문적학습 공동체 조직, 학생 교과지도 및 생활지도를 위한 계획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교육과정 세움 주간이 끝나면 각 학년 및 업무별 교사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년별, 업무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연수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다지게 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세움 주간은 안정적인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년 및 학기 변환 시기에 교직원들이 미리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민생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석유화학산단·철강 분야 특단의 위기 대응, 의료계와 대타협을 통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1순위 우선 배정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새해 첫 동부권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비상계엄으로 시국이 얼어붙고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고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면서 전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과 관련, “국가는 하루빨리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영업자 폐업이 많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긴급민생지원금으로 국민 1인당 20만 원정도를 지원해 소비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적으로 효과가 좋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3천500억 원을 발행했다. 민주당이 슈퍼추경에 2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온누리 상품권이 5조 5천억 원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1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공동배출용기 세척서비스를 무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1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0여 곳의 공동배출용기(60리터·120리터) 약 1천400개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하절기인 6~8월은 월 2회, 이 밖의 달은 월 1회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대행 용역업체가 동별로 순회하며, 음식물쓰레기통 내부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증기(스팀)를 분사해 세척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구는 1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세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동배출용기 세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리 주체가 신청하면 검토 후 세척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예산 1천500만원(용기 1개당 최대 1천500원 지원, 공동주택당 월 2회 최대 100개 세척)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세척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로 발생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부개동에 위치한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이하 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입주 사무실 수시모집에 선정된 두 기업과 입주 약정을 체결했다. 두 곳은 각각 (주)드림필(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 비채(정리 수납 강의 운영 및 강사 양성)이며, 앞서 지난 2023년 입주한 기업들이다. 오는 3월 입주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약정으로 입주 기간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되며 센터 내 회의실 및 사무기기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약정식에는 구 및 선정된 두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정 체결 후 입주 기업간 교류 확대와 부평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센터 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센터의 새 단장을 최근 마쳐 입주 기업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있다. 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청천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앞선 제1·2기(2022년 8월~2024년 12월) 위원들이 해왔던 활동을 공유했으며, 구는 우수활동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년다움’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정책의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점검(모니터링) ▲청년 관련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치는 청년 모임이다. 1기부터 활동한 위원 5명과 2기부터 활동한 8명의 위원을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 23명은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주거·복지 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다움’ 제3기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들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8일 북부교육지원청·동수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수중학교 부설주차장(31면 예정)을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주차차단기 및 감시장비(CCTV) 설치 등 주차시설을 보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경화 동수중학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6개의 학교(부평남초, 부흥중, 동암중, 부평중, 청천중, 부개초)와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11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부평고등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 주차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올해부터 도심 속 녹지를 정원으로 가꾸는 ‘매력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사는 곳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원이나 유휴지를 정원으로 조성한다. 특히 수목을 다양한 모양으로 조성하고 관리(토피어리)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올해 1단계로 구산어린이공원 등에 ‘정원 토피어리’를 시범 조성한다. 공원 새 단장과 수목 관리를 통해 다양한 모양의 나무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청천2동 배롱나무쉼터 등 공원 및 유휴지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관리하는 ‘커뮤니티 정원’으로 지정한다. 구는 이를 위해 수목을 관리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토피어리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쁜 정원이 오래도록 유지되려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