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서순철 부군수 및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경찰서, 교육청, 의료인, 시설장 등 아동 관련 전문가 9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아동정책의 계획‧시행,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관한 심의‧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아동정책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정책 중 강진군육아수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드림스타트사업의 상반기 사업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정책들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추진토록 했다. 또한, 강진군 육아수당 사업 시행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침 변경 개정사항을 논의해 수급권 중지 사항을 일부 완화하고, 동시에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8월 2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공공실내어린이놀이시설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전라남도에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건전한 성장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자 마련됐고 전남연구원 심미경 박사,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숙영 교수, 영광군 학부모,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인구정책팀장,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에는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인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 참석하여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고 이어 박원종 의원의 조례 발표가 진행됐다. 조례 발표 이후에는 전남연구원 심미경 박사의 전라남도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운영현황과 확대 필요성을,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숙영 교수는 어린이들에게 놀이가 주는 의미가 무엇이며 왜 놀이가 아이들에게 중요한지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영광에서 참여한 학부모와 방청객들은 “막상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다”며 실내놀이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수확에 성공했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색옥수수를 키울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한 것으로, 앞으로 춘천 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자색옥수수 종자 1㎏을 재배했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500㎏을 수확했다. 춘천에서 자색옥수수를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시험을 한 자색옥수수는 ‘색소 5호’ 품종이며, 옥수수의 포엽과 속대에 안토시아닌이 고함량으로 집적되는 특징이 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 등에 주로 포함돼 있는 색소를 말한다.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옥수수 포엽의 자색 추출물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했다. 고햠량의 안토시아닌 덕분에 자색옥수수는 단순식용이 아닌 식품첨가용 및 기능성식품 원료용으로 재배하며, 화장품, 액상차 및 고형차, 제과제빵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가공된다. 이에 따라 자색옥수수가 춘천 내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금리(7%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은 8월 31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저금리 대출(최대 5.5%)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22.9.30일부터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3.13일에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원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고 상환구조를 장기로 변경하는 등 제도개편을 시행했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23.8.24일 현재까지 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 약 1만9천건(금액 : 약 1조원)이 연 5.5%이하 저금리 대출로 전환됐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기존 대출금리는 평균 10.3% 수준으로, 소상공인들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5%p 수준의 이자부담을 경감받았다.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2년9월부터 사업자대출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가을 개학을 대비하여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김제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집단급식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보건소 위생관리팀과 김제시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23곳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진행하게 되며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 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점검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식품 등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안내 및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된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며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춘천시연합회가 주관, 도내 회원과 내빈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 강원농업의 미래, 농촌지도자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강원농업 주체로서의 역할담당과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날이다. 회가 열리는 춘천 호반체육관 주변에는 농촌지도자 명품 농‧특산물 및 신기술 안전편이용품, 청년농업인 전시‧홍보관 등 7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참석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31일에는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춘천의 농업 현장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춘천 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 개최로 춘천의 대외 이미지 및 위상 제고와 춘천농업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9월 8일 강진 ‘불금불파’를 재개장한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하반기 행사는 가을철을 맞아 신나는 젊음이라는 콘셉트로 돌아온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 시즌에 맞춰 가족과 연인, 친구들까지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불금불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EDM DJ 공연, 장사의 신 마당극 공연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병영 플리마켓, 병영 자전거 여행, 병영 추억놀이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광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강진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 1시40분, 토요일 오전 11시, 11시15분에 출발하며 버스한바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병영만의 독특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앞두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충북에서 벌 쏘임 신고는 ▶2020년 493건, ▶2021년 497건, ▶2022년 456건으로 집계됐으며, 뱀 관련 신고 건수는 2020년 375건, ▶2021년 431건, ▶2022년 330건이 접수됐다. 실제로 지난 14일 영동군 황간면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앞서 지난 17일에도 상촌면에서 50대 남성이 뱀에 물려 부상을 입는 일도 있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등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자세를 낮춰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또한 뱀과 마주쳤다면 잡으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만일 뱀에 물렸을 경우(15분 이내) 물린 부위의 10cm 위를 폭 2cm 이상의 넓은 끈이나 천으로 손가락 하나가 통과할 정도의 세기로 묶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수도 매설공사 추진 중 문화재가 발견돼, 올해 말 전체 준공 예정이었던 계획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총 2.3km의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소양약국사거리 1.8㎞ 구간에 대한 중앙차로부 재포장이 이달 말 완료된다. 이후, 9월1일부터 이 구간 통행차량을 중앙차로부로 우회시키고 기존의 보도 및 2개 차로 구간에 대해 철거 작업과 임시 보행로 확보 이후 순차적으로 재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남은 번개시장 일원의 0.5㎞ 구간의 경우 매장 문화재가 발견돼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은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수도 공사 및 도로포장을 완료하고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는 앞선 2차례의 차량 우회와 달리 신호등 철거 작업이 없어 운전자들의 혼란이 덜 할 것으로 예측되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인천소재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도사례 확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인천 소재 7개 협약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탄소국경조정세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수입할 때 기준치보다 초과된 배출량에 대해 수입업자가 비용을 더 내도록 하는 제도다. 이로써 탄소중립 리더도시인 인천은 전 세계 최고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방향 공유 및 소통 확대, 참여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감축 컨설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