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와 인권을 제주 미래가치로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가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 7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와 강우일 천주교 주교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도의회,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위원과 평화, 인권, 4·3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 등 총 3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정위원회는 제주4·3이 지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계승해 인류 보편적인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제주의 미래가치로 확립하고, 세계 속의 인권도시 구현을 위해 도민 행동강령과 규범을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시는 수확 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는 풀이 무성한 초지이기 때문에 농업인은 농작업을 수행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작업·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 긴 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전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를 직접 방문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지 환경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로킷헬스케어와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바이오프린팅으로 당뇨발, 만성창상을 치료하는 장기재생 기술 보유 기업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고 국내, 미국, 유럽 인증서 획득 및 50개국에 적용 가능한 승인을 받았다. 현재 장기 재생 플랫폼을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장기재생 생명공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를 만나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 인재, 투자 자본이 모여 연구 개발과 첨단 산업이 집약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바이오 산업에 긍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하반기 정부 공모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은 총 1조 8,580억 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다. 2023년 국비 확보액인 1조 8,433억 원 대비 0.8% 오른 147억 원이 증가했다. 정부의 예산증가율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대로 감소한 영향이 제주지역 국비 증가율을 떨어뜨린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추진으로 신규사업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것도 제주의 국비 증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제주도가 확보한 2024년 분야별 주요 사업 및 예산액은 다음과 같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 광령~도평 우회도로 건설 108억 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진입도로 건설 15억 원, 중산간도로(와산~선흘) 선형개량사업 64억 원, 애월항 건설 60억 원, 화순항 건설 62억 원 등이 포함됐다. 환경 분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63억 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150억 원, 제주시 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30일 고양특례시 드론산업의 거점이 될 고양드론앵커센터가 문을 열어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센터는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양시 드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국내 최대규모(1,864㎡) 실내 비행장이 마련됐다. 비행장에서는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 경기와 교육, 기업의 시제품 테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센터 내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 센터, 라이브 스튜디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항공대학교,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과 연계하여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사업, 정부의 주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9월 5~6일 양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안전 담당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부두에 접안중인 여객선에 대해 선체, 기관정비·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항해장비, 위생·편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한 후 여객선을 운항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여객선 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8월 30일에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과 함께 2023 청소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수련관 자치기구 학생 등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역할과 기능, 필요한 공간 등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련관 공간에 대한 사전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전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 어떤 공간이 제공되길 원하냐는 질문에 '청소년 전용 카페' 의견이 33.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휴식공간'과 ‘소공연장'이 15.7%로 뒤이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미래의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과 시설로는 '학습공간, 활동 공간, 친목 도모 공간, 편의시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회에서는 ‘수련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은 무엇일까요?’, ‘수련관이 어떤 공간으로 바뀌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를 놓고 청소년들이 모둠을 구성해 입론 및 상호토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회 제주해녀 축제 및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9월 22~24일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해녀축제는 제주해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유일의 여성공동체 문화인 해녀어업문화의 전승‧보전 및 홍보를 위해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좌읍 해안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9월 22일 해녀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해녀굿과 거리 퍼레이드로 제16회 해녀축제를 개막하고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24일에는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선보인다. 제16회 해녀축제 전야제에서는 제주출향 해녀와 전국해녀를 초청해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독도를 지킨 제주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개막식에 앞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해녀 안전 기원굿을 봉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 경연, 체험, 전시 등 4개 영역으로 마련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9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대주제로 3일동안 펼쳐진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6개국 및 국내 40개 기관, 기업·단체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이정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의 컨퍼런스,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각종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전문가 토론회 외에도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이 다양한 해양레저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홍보관을 운영하며 이색적인 실내외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에 전시장 곳곳을 구경하고 체험하면서 6개 스탬프를 획득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체험권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2시간마다 박람회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체험권에 당첨되면 서핑, 요트, 낚시, 스킨스쿠버 등 13개 도내 해양레저업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소장 이종실) 지난 29일 능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둠칫둠칫 행복하게 방글방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면서 생겨난 무기력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여 활력을 되찾아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실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 소장 및 박만순 와부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등이 참여했으며, △음악과 함께 하는 율동 △공 이어 나르기 △바구니에 공 넣기 △대형윷놀이 등 건강한 신체 활동과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통한 인지 활동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인 ‘찾아가는 조안행복사진관’을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더욱 호평을 받았다. 이종실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 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안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색 있고 효과적인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