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산구의 역사 인식 제고 및 독립운동가 정신을 기릴 수 있는 3가지 시민 참여형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윤정회 의원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매우 중요함에도 용산구의 역사 관련 예산은 전체 예산 6,633억 원 중 0.3% 수준인 약 18억 원에 불과하고, 역사 관련 사업 또한 특정 장소에 한정되는 등 방향성이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윤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 참여형 홍보 방안으로, ①‘태극기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홍보’, ②식민지 역사박물관 등 관내 역사적 장소와 연계한 ‘광복 기념 마라톤 및 걷기대회’, ③독립운동가 관련 ‘뮤지컬 및 토크 콘서트 진행’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윤정회 의원은 “용산구 효창공원에는 일곱분의 독립운동가들이 영면해 계시지만 이들이 누군지,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라며 “새로운 홍보 콘텐츠 제작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27일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사업으로 동자동 제2구역은 서울역 앞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활동과 휴식이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 구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 높이 170m 이하 지하7층~지상37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개방형 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전기차충전소·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결정된 규모다. 주요 내용은 ▲개방형 녹지 도입 ▲그로서란트(마트+푸드코트) 도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워크·스카이라운지 조성이다. 먼저, ‘개방형 녹지’ 도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한다. 지역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 운영을 유도하여 녹지 오픈 공간을 활력 넘치는 지역 명소로 만든다. 마트와 푸드코트가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의 합성어)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3월부터 용산구 교육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인 ‘용산 러닝톡’을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는 그동안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소식지, 알림톡 등을 통해 교육 소식을 전해왔으나,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교육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소식을 모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용산 러닝톡’을 새롭게 도입했다. ‘용산 러닝톡’은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 교육기관 정보, ▲진로·진학 상담, ▲장학금 및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가입 신청을 하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용산구민뿐만 아니라, 용산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용산구 내 교육기관 이용자 등 용산구 교육 정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용산구청 홈페이지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용산 러닝톡’은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그 외 수강 신청 일정 안내 등 신속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용산구 공연이 있는 거리’는 전문 공연가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근거지를 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발하며, 심사 기준은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 결과는 3월 18일 용산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산구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팀별로 3~4회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넓히고, 구민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소회의실에서 복지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상담을 최종상담으로!’ 라는 부제 아래 ‘2025 통합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 1차례 더 열린다.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는 구청 총괄부서에서 법적 기준에 따라 대상자 적격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각 동 복지담당자들에게 복지 상담과 조사 절차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교육에는 1년차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휴직 후 복직 공무원, 동 인사발령 전입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초기상담의 중요성 ▲지침별 개정사항 안내 ▲통합조사과정 교육 ▲강의 이해도 점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선 김진억 주무관은 “교육 부제에 맞게 통합(원스톱) 상담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들이 보다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초기상담의 중요성에서는 효율성 재고 방안을 다루며 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재정비촉진사업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의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돌입했다. 그 시작으로 26일,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 1개 동을 철거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용산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에 대해 우선 철거 작업을 하고, 오는 3월부터 재개발 구역 내 출입자 통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경계부 휀스 설치에 착수한다. 용산구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남3구역 내 정기 안전 점검과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빈집의 증가에 따라 조합과 함께 주기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주관리 공정회의’와 ‘민관 소통회의’를 통해 구청과 조합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8,600여 세대 중 99.3%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주를 마쳤으며, 미이주한 60세대도 올해 상반기 중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3월부터 70세(‘55.12.31. 이전 출생, 2025년 기준)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2019년 14.5%에서 2023년 20.0%로 증가했으며, 사망사고 비중도 같은 기간 23.0%에서 29.2%로 상승했다. 이에 용산구는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운전 중인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4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보험 만료 후 1년 이내인 실제 운전자여야 하며, 1년 이내 본인 명의의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 지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는 용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인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및 기술 습득 지원 등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취·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용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성장한 자활기업들이 우수한 자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는 돌봄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자활기업이다. 취약계층 대상 가사관리사 양성 교육, 관내 장기 요양·가사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대한 돌봄 문화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독립 이래 16년째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의미있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과 직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신규 자활기업 ‘딥클린’도 주목 대상이다. 사회복지시설 소독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4일, 용산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을 구청장실로 초대해 ‘일일 구청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구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청장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먼저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을 방문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구청장실을 찾은 아이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올해 목표와 장래 희망을 발표하며 서로의 꿈을 나누었다. 특히, 아이들은 ‘일일 구청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청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구청장 자리에 앉아 서류를 검토하고 결재하는 절차를 따라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으로 발생하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5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에 참석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와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강연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인 공일환 강사가 맡았으며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적극행정의 개념 및 지원 제도 ▲적극행정 심리학적 장애 요인과 행동전략 ▲소극행정의 극복 및 예방 등을 다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기존의 방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라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적극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구민을 감동시키는 공직자가 되어달라”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