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마을관광·골목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하여 1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및 관광업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 관광두레PD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광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별 주요 사업, 아이템 소개와 협업 제안, 동구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논의, 네트워크 형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동구의 각종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동구 관광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주전몽돌해변 등 천혜의 자연생태 관광자원과 지역의 문화·역사·예술자원을 활용하여 호텔, 관광사업체, 식음·기념품·체험업체, 로컬여행사 등 지역업체와 연계 및 관광두레사업을 통한 주민사업체 발굴·성장 지원을 통하여 체류형 지역관광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군마현과 교류·협력에 물꼬를 트며, 올해 첫 지방외교 행보에 나섰다. 특히, 한일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최근 군마현이 철거를 예고한 강제 동원 조선인 추모비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26일 일본 군마현청에서 ‘제주도-군마현 실무교류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실무교류 협약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지사 등 양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협의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와 군마현은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실무교류를 시작하기로 약속했다. 협의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양 지역은 관광과 청소년 등 상호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의 실무적인 교류를 시작하고 관계기관과 민간 부문의 협력을 장려하기로 했다. 군마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도시로 제주는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제1 관광도시 제주와 일본 대표 온천 도시 군마현의 협력은 양 지역 모두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제주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7일부터 한라산 일부 탐방로에 대한 입산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한라산 일대 폭설로 50㎝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26일까지 한라산 전 탐방로 입산을 통제했다. 기상특보가 해제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을 비롯해 한라산지킴이 21명, 한국여성산악회 13명이 탐방로 길트기(러셀) 작업과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한라산 입산가능 개방 구간은 성판악~진달래밭, 관음사~삼각봉, 어리목·영실~윗세오름, 어승생악 탐방로 등이다. 적설량이 많아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은 백록담 정상 구간(진달래밭~정상, 삼각봉~정상)과 돈내코 탐방로에 대해서는 27~28일 양일에 걸쳐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로 개방 이후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리목, 관음사, 성판악 내 주차장 및 진입로변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6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평가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함께 행복한 동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 운영을 하기 위해 지역 현황 및 주민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수립하고 있다.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는 박은심 동구의회 의원과 보건소장, 지역대학 교수 및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주민 대표 등의 1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와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울산 동구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진 전략으로 하여 남목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포함한 28개 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고현항 매립지에서 중곡, 오비지역을 연결하는 신설 교량(고현항교)과 유로스카이 아파트 옆 근린공원(한길공원) 등에 대하여 공사 준공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일부 시설물을 조기 인수해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에게 개통(개방)한다고 밝혔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3단계 공사는 2023년 12월에 완료됐으나, 승인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준공과 시설물이 거제시로 이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곡동에서 장평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현항매립지 유로스카이 아파트 주변 공원인 한길공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거제시, 시행자인 빅아일랜드인거제PFV(주)와 실무 협의를 통해 준공전 사용 승인 절차를 이행하여 3단계 일부 시설을 조기 개통(개방)하게 됐다. 금번 조기 개통하는 고현항교는 175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260m 교량으로 4차선 도로, 자전거도로, 인도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고현항교 개통으로 중곡동과 연초면을 잇는 신오1교도 63억원을 투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6일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한 신규 대형 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총 198건, 2,653억 원(총사업비 2조 2,129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 60건 287억 원, 계속사업 138건 2,366억 원이다. 이는 2024년 국·도비 건의액 2,083억 원 대비 27.4%가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출렁다리) 770 (305억),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200억), 광양스포츠센터 야구장 조성공사 (180억), 광양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150억),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38억),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175억), 광양항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50억) 등이다. 정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 출연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해 행안부 승인, 조례제정, 예산확보 등의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개원할 예정으로, 현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이끌 임원선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임원선발은 관련법 및 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개경쟁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의회에서 추천한 3명, 시장이 추천한 4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선발 임원은 원장 1명, 비상임 이사 4명, 비상임 감사 1명으로 총 6명이며, 임원선발 공고는 지난 1월 5일부터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고 신청접수는 23일 마감됐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원장 7명, 비상임 이사 11명, 비상임 감사 3명으로 총 2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2월말 임명예정이다.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전형을 2월 5일까지 완료하고, 2월 중순까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전형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편 비상임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전형으로 간소화하여 복수의 후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6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동구 지역자활지원 계획 및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계획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복지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자활사업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탈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2024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본부에서 2월 2일에 열리고,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 길에서는 2월 1일과 2월 8일에 열린다. 행사 기간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시금치, 표고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김부각, 사과즙, 한과, 조청, 생강청 등 가공식품 등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00명에게 떡국떡과 찹쌀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길에서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협업으로 매주 목요일 도내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설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고, 이번 설 명절맞이 특판 행사를 경남농협본부의 금요장터와 함께 추진한다. 직거래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해 농수산물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6일, 온세미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의 주요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온세미코리아의 SiC 반도체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소재한 이 기업은 전력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 8,085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S5라인(실리콘카바이드 제조시설)을 준공하며 SiC 전력반도체를 신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투자사업 및 연구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공장 증설 및 투자가 부천시의 경제적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온세미코리아의 고도화된 기술과 생산 능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천시의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