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실적과 성과를 알리고, 2025년 변경된 지원기준과 사업 운영 계획을 어린이급식소 관계자에게 설명해 급식 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어린이급식소가 설치된 관내 어린이집의 원장과 조리 종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회방문지도 체크리스트 변경사항 안내, 대상별 교육 및 비대면 교육 안내, 식단 작성 및 감수 지원기준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 우수급식소 18곳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주최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은 “인천 중구는 영유아 인구수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보기 드문 지역으로 그만큼 학부모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영양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유아기는 가장 급속히 성장이 이뤄지고 식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구의 출생률 상승에 부응해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로 어린이급식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내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하늘도시 초록길’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하늘도시 초록길’은 영종하늘도시 상업지역 내 주민 쉼터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1·2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 주변 상인 대상 ‘내 집(내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영종지역 내 무단투기 근절과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캠페인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하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아파트나 주택, 일반건축물 등에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 환경 조성과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미니태양광 발전소’는 건축물의 발코니, 옥상 등 작은 공간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445W·890W 용량의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말한다. 890W 설비 설치 시 매달 약 2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관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등), 일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1곳당 설치비를 8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통 미니태양광의 모듈 용량이나 설치 위치에 따라 100만원에서 220만 원이 필요하므로, 지원 대상자는 20%만 자부담하면 80만 원에서 최대 176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특히 에너지 보급 확대 차원에서 에너지 취약시설인 ‘공동주택 경비실’에 대해서는 미니태양광 설치를 100% 무상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시에서 선정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신흥동3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지역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 우선 참여 등을 통한 상생협력 등 실효성 높은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철환 중구 도시개발국장, 김대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신흥동3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참여 중인 ㈜이랜드건설 측도 함께했다. 먼저 ㈜이랜드건설 측은 하도급 공사 시 지역 건설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자재 구매와 인력 채용에서도 지역 업체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이랜드건설은 토목공사 업체를 인천업체로 선정했고, 향후 하도급 공사에서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 목표를 70%로 설정하고, 이를 시방서에 명시할 예정이다. 또, 시공실적·면허 충족 업체는 사전 협력업체 관계없이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중구는 구체적인 상생 방안 도출과 협력체계 강화 차원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시공사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종합어시장 등 3곳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이다. 올해 중구 관내에서는 ‘인천종합어시장’, ‘신포국제시장’, ‘신포지하상가’ 총 3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로 총 3억2,700만 원이 투입된다. 먼저 ‘인천종합어시장’은 약 1억9,100만 원을 들여 출입구마다 증발 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해 혹서기 쾌적한 방문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 ‘신포국제시장’은 약 9,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전광판과 방송설비를 교체하고, ‘신포지하상가’는 약 3,800만 원을 투자해 출입구 캐노피를 재도장하고 고장 조명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게 된다. 구는 2월부터 설계용역에 돌입해 오는 7월까지 시설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