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점검 또는 성능평가를 대행하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한 합동 실태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강원도 내 등록된 107개 안전진단전문기관 중 11곳을 표본 선정하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특별자치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시행된다. 점검 내용은 등록 요건 적합 여부와 불법 하도급, 점검 진단 실적 유무, 무자격자 참여, 변경사항 미신고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및 부실한 안전 점검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하도급 제한, 점검‧진단 실적 충족 등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지난해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무자격자 참여 업체 5곳에 대해 영업정지 행정처분 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한 바 있다. 양원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5일 태백에서 9월 1일 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태백시청에서 오후 3시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열차는 청량리역 ~ 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회)운행하고, 영업손실비용은 도와 강원남부지역 5개 시군이 일정한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 특히, 영업손실비용은 당초 59억 원으로 계산이 됐으나, 코레일과 끊임없는 협상으로 40.6억 원으로 1차 조정을 했으며, 추가 협상 끝에 코레일에서 운송수익금 25억원을 전국 최초로 영업손실비용에서 보전해주기로 하면서 최종 15억원으로 낮춰져 44억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나머지 15억원은 도와 5개 시군이 비율에 맞춰 분담하게 된다. 김 지사는 “강원남부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제7회 매계문학상 시상식과 제44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매계 조위 학술대회가 25일 오후 3시에 김천시립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 향토문인상에 김대호 시인이 수상했으며, 매계백일장은 김천여고 김연정 학생과 손윤아 학생이 각각 산문부와 운문부의 대상을 받는 등 8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또한 이성형 공주대 교수는 ‘매계 조위 선생의 국문학사적 의의와 생애’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김천 출신 매계 선생은 조선 성종조(成宗朝)의 문인으로 시문뿐만 아니라 산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공적 건물의 기문에서도 애민 정신과 그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를 통해 매계의 성리학적 목민관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많은 학생과 문인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5일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이다. 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 6월 국립중앙박물관과 현재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철도부지로 이전 건립하기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는 진주시 천전동 옛 진주역사 부지 일원에 추진되며,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을 비롯하여 철도문화공원, 문화거리 조성,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시민광장ㆍ숲 조성 등을 통해 우범지역으로 존치될 우려가 있는 도심지 내 유휴 부지를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프로젝트이다. 이중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중앙투자심사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꽃다운 양주길’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주요 하천변인 ▲중랑천, ▲청담천, ▲옥정중앙공원 자전거 도로변 등 5개소에 가을꽃을 대표하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하여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풀과 쓰레기로 무성했던 유휴지로 방치된 ▲옥빛초등학교 일대, ▲덕계역 철도부지 및 회전교차로 ▲백석어린이 공원, ▲마전동 선형공원, ▲광적면 덕도2리 등 7개소에 천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안젤로니아 등을 식재해 삭막한 회색 풍경에 초록을 더했다. 이어, 공원사업과 주관으로 회천4동, 장흥면 행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인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유휴지, ▲장흥면 교현리 147-2번지 도로변, ▲장흥면 송추IC 입구 부근으로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깨끗한 도심 환경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꽃다운 양주길을 만들기 위해 하천변, 유휴지 등 다양한 곳에서 꽃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주가 꽃들로 가득 차 시민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공항소음대책사업 현금지원방식 개편 계획과 관련해 현실적인 개선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5일 오전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공항소음대책사업 현금지원방식 개편 계획에 냉방기 설치 및 전기료 지원 시 물가변동률 반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공동건의문에는 냉방시설 설치비의 현금 지원액이 현재 직접 설치비용 보다 축소되지 않도록 물가변동률을 고려해야 함, 전기료는 하절기 소음피해로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주민에게 지원하는 만큼 전기요금 상승 등을 반영한 조정이 필요함, 냉방기 설치․전기료 지원은 주민생활지원금 차원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시 물가변동률을 반영해야 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편안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공항 소음피해 지원 사업에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복합혁신센터 1층에서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대호 도 서부지역본부장, 김진부 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혁신센터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 원(국비 99억, 도비 65억, 시비 106억)을 투자하여 연면적 9,005m2,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 기업입주공간 및 지원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카페, 비즈니스 라운지, 공연·강연·세미나 등이 가능한 강의실과 회의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전공공기관 연계기업 및 입주기업에게 사무용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지원,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기반 확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를 활용하여 도 전략산업인 항공우주분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자체-이전공공기관-입주기업-대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을 견인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25일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의장, 산청군의회 의원과 관내 11개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관람객 맞이를 위한 친절·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 2인의 결의문 낭독과 자원봉사자의 굳은 의지를 담은 엑스포 대형도장 날인 퍼포먼스를 진행했고,‘산청엑스포 성공개최 자원봉사자와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산청엑스포 자원봉사자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모집하여 현재 약 650명이 신청했다. 산청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지리산고등학교와 경남간호고등학교 등 학생들의 단체 자원봉사 신청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 안내와 체험시설 진행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19구급대원 30명 대상으로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은 2019년부터 119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심정지·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약물투여,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절단, 12유도 심전도 적용 등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대상은 119구급대원 중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이며 이 과정을 위해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김용환 교수 등 9명의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했다. 최근 5년간 경남소방 119구급대원 중 499명이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9월 4차 업무범위 확대 교육을 포함해 내년도까지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 100% 이수할 예정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병원 전 단계를 담당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남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특별 교통수단 운수종사자인 장애인 콜택시 운전자와 콜센터 상담원 등 489명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이해와 고객친절,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과 편의를 위해 도입된 대중교통으로, 현재 도내에 383대가 운용되고 있다. 또 경남도는 비휠체어 이용하는 장애인, 임산부 등에게 413대 바우처택시를 배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수영 연수원장은 교육참석자에게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움 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업용 운수종사자의 법정교육기관으로, 경남도민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 교통취약계층 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