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함께하는 송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성과발표를 겸한 식전공연과 장애인복지 향상에 힘쓴 유공자와 후원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복지관 전체를 체험공간으로 활용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 박승택 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지속적으로 온정을 더해주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제시 장애인과 복지발전에 함께 동행하는 모든 분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3일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심의를 통해 공설추모공원 입지로 성덕면(성덕리 산101번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에서 부시장을 포함한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현장답사와 꼼꼼한 선정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 11월, 시는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을 위해 공동묘지 인근 거주 주민들의 설치 신청과 주민동의서를 접수 받았고, 이 과정에서 성덕면은 98%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며 대다수 주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신풍동이 96%, 금산면이 84%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나, 심의결과 성덕면이 8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입지로 선정됐다. 신풍동과 금산면은 각각 71점과 67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입지 선정이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했다. 오는 2025년에는 선정지역에 분묘조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의 규모 및 정확한 예산 산출을 위한 기획 용역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 용지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성주 김제시장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경 용지면 한 농장에서 폐사 확인 의심신고 접수 후 간이키트 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항원으로 판명됐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AI 발생상황 및 농장 기본 방역수칙 준수 알림과 방역지역(10km)내 이동제한과 전국 산란계 농장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자원 11대(공방단 5, 살수차 1, 방역차 5)를 활용해 소독을 지원하고 23일 10시 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는 가금농장 14건, 야생조류 18건이 발생했으며 공덕면 육용오리 발생이후 17일만에 처음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정밀검사와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추가발생으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 상임위 소관 실국과 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포함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안정 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최근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여수 국가산단 등 지역 기반산업의 위기로 취약 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이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낸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민생경제 대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77억 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부식비 한시 지원’ 29억 원, ‘음식점 살리기 포장용기 등 긴급지원’ 16억원 등 총 23개 사업 1,185억 원의 예산을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해양수산부의 국비 28억원으로 삼호 용당지구 연안 정비사업에 돌입한다. 정부의 2020~2029년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기간에 ‘삼호 용당지구 영안 정비사업’을 영암군이 건의했고, 23일 해수부의 최종 반영 연락을 받은 것이다. 과거 갯벌이었던 삼호읍 용당리 앞바다는 영암 어민의 생활터전이었지만, 계속되는 갯벌 유실로 자갈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대불국가산단에 인구 밀집이 지속돼 갯벌 유실, 연안 침식 등의 우려가 커지며 연안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영암군은 2025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연안 침식과 갯벌 유실을 막는 동시에 친수 연안 조성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이달 18일 영암군이장단 월례회의에서 알리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삼호 용당지구 연안 정비사업으로 영암의 유일한 갯벌을 지켜내고, 영암군민의 쉼터로도 기능하게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과 목포시, 해남군, 진도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W.I.N(World Island Net) 포럼'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W.I.N 포럼'은 ‘2030 W.I.N Project(윈 프로젝트)’의 유치 필요성 및 전략, 섬 주민 기본권 보장과 생태·기후 문제, 소멸 위기 대응,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2020년 첫 회 이후 다섯 번째이다. ‘윈 프로젝트’는 서남해안의 많은 섬을 보유한 5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전국·세계로 섬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2030년까지 축제, 포럼, 협치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포럼은 ‘예술로 섬을 살리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한 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5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섬 관련 전문가, 박지원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온라인(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이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2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를 12조 대표로 주관하며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정국을 맞아 대한민국은 큰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 혼란을 극복하고 도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가 견고한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 회원의 통찰과 지혜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민을 지킬 강인한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 및 의정,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국가철도공단이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동탄2~오산대역, 16.9km)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고,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분당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 검토를 신청하는 등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당초 분당선 연장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올라감에 따라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 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다음 단계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심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접수된 사업의 법적 요건이나 구체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빠르면 내년 1월 사업 안건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45년 동안 용인의 방대한 지역(남사ㆍ이동읍 64.43㎢, 약 1950만평)에 규제를 가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시의 발전에 큰 제약을 가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지역이 완전히 해제됐다. 용인특례시는 23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을 경기도가 승인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에 대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상수원상류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 변경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10월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한강유역환경청이 11월 평택시에서 제출한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 신청을 승인해 고시함에 따라 45년 규제의 해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3.859㎢(용인 1.572㎢, 평택 2.287㎢)가 전면 해제됐다. 보호구역보다 훨씬 더 큰 땅에 대해 규제를 받았던 용인ㆍ평택ㆍ안성의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94.74㎢(용인 62.86㎢, 평택 13.09㎢, 안성 18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소재한 에덴어린이집에서 지난 20일 후원금 100만 원을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전달했다. 에덴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했다. 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80여만 원과 교직원들이 마음을 보태 모금한 금액을 합하여 총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학부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용숙 에덴 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수익금 기부에 동참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과 모금에 동참해준 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정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