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받을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단계(1~6학년)와 중학교 1~3단계(1~3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는 연중 모집하며, 시험을 통해 단계별 편입도 가능하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과정은 국어, 수학 등 240시간을, 중학과정은 450시간을 한다. 각 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교육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 수업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군산학생교육문화관과 전주주부평생학교, 익산행복학교 등 도내 11개 시‧군, 20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 담당에게 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교자율시간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일부 시수(3~4학년 운영 시 29시간 이상, 5~6학년 운영 시 32시간 이상)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교육부 고시)에 제시된 교과 이외에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시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5~6학년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우선 학교자율시간 현장 지원자료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되기 매뉴얼’과 ‘학교자율시간 활동 모음(12개 주제, 각 15~16차시)’을 제작해 2월 중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 및 활동 설계·운영 방법 등을 실습형으로 자세하게 담았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침』에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원기준 신설로 국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원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의료원 인근에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올해 하반기 개원 예정이나,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이 없어, 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남원시는 지난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현황과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 98개 시군의 소아 야간 진료실태를 자체 분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 內 인구감소지역 지원기준 신설』 특례를 발굴하여 지역 국회의원인 박희승 국회의원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 설득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지침 개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20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을 개정하고 남원시와 같은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78개 시군구는 ‘소아 진료 관심 지역’으로 신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자발적 학습 문화 정착과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남원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일정한 인원의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하는 ‘지역학습공동체’로, 남원시는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학습모임을 위한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 등 총 25개 내외 신규 및 기존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심사 기준에 의해 선정된 동아리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강사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평생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노력하는 학습모임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을 원하는 동아리는 학습동아리의 사회적 역할 강조에 따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연 1회 이상 계획하여야 한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2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청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공유 스튜디오’는 방음시설과 크로마키,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스튜디오로, 카메라와 편집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동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미디어 제작 공간이다. 남원시는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를 업무에 이용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미디어 제작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방 운영을 실시했다. 공유 스튜디오 이용을 위한 예약은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담당자의 승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공공자원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누리집을 비롯한 앱을 통해 검색·확인·예약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만 60세부터 70세(1955년~1965년생) 사이의 시민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2월 10일부터 시작하여 3월 말까지 한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지역 거주자는 지역별로 지정된 검사일에 각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40개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동 지역 희망자는 남원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와 혈액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검사를 받는 모든 분께는 검사 결과를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고, 평상시에도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치매 예방 교육용 앱 '기억하리' 사용 방법을 안내하여 언제 어디서나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후관리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하여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로 검사비는 무료이며 남원시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 또는 신청은 남원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서민경제 안정과 영세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며 시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월 3일 현재 76,801명의 대상자 중 70,826명(92.2%)이 213억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받았다. 특히,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형마트와 하나로 마트 등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을 사용 제한함에 따라 지역 골목상권으로 빠르게 돈이 순환되어 간만에 영세소상공인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강상남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설 연휴 전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어려운 영세소상공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며, 특히, 대형마트와 하나로 마트 등 사용을 제한함에 따라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남원시의 사용처 제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알뜰천하주유소가 5일 이웃돕기 성금 4백만원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정복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알뜰천하주유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이러한 나눔이 김제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뜰천하주유소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삼오전기(주)가 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금 5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오전기(주)는 배전반 및 가로등주, CCTV 등의 전기자동제어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관내 기업이며,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김제사랑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삼오전기(주) 조광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학생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 도시민의 농업 수요 다변화 등 변화한 농업환경과 여건에 따라 도시미래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2025년도 신년브리핑을 통해 ‘도시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정책 강화’를 비전으로 한 농업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유통·가공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물 육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맞춤형 먹거리돌봄 사업 확대 △도시농업 인프라 확대 및 치유농업 활성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 기반 구축이다. 먼저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통체계를 강화하고, 농산물의 가공화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 급식 확대와 공공 조달체계 강화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를 통해 학교 및 공공급식에 필요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가공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농업인에게 공동가공시설을 제공하여 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