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를 3천만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 12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들의 총 체납액은 10억원에 이른다. 시는 이들이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지방세징수법, 출입국관리법 등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 법무부가 승인하면 체납자들은 2025년 1월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청주시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기업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처분 유예 등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로 조세정의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전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청주시는 23일 ‘2024 숫자로 보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올 한해 청주시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이루기 위해 도시, 경제,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주요 성과가 담겼다. ▲ 1위 - ‘최고, 최대, 최초’ 도시경쟁력 입증 청주시는 세계적 조사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도시지수’평가 결과, 국내 도시 중 서울, 부산에 이어 이름을 올리며 기초지자체 1위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는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와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 역량도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또한‘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도시경쟁력을 한 층 강화했다. ▲ 365일 - 즐거움이 가득한 꿀잼공간 확충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꿀잼공간은 대폭 확충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소면 소재 다온, 웅이어린이집은 23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프리마켓을 열어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은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문애선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해주신 다온, 웅이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23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1%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 50여 명은 지역 내 경로당 26곳을 방문해 화장지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더욱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면장은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맹동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매년 식료품, 생활용품,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의 봉사자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체험촌 내 커피숍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음성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무료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당초등학교와 음성지역아동센터 등 금왕과 생극지역 포함 총 9개 기관 200여 명에게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해 재생예술 및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올해 지역 아이들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내년에는 음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아이들에게도 이 사업을 통해 체험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재생예술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내년 3월 30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폭설로 인해 축사, 비닐하우스 및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농가 수는 축사를 포함해 809 농가이며,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금액인 122.5억 원을 초과하는 227억 원으로, 군은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임대료 전액 감면 대상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이면 해당된다. 농가당 기종과 횟수에 관계없이 최대 5일까지 무상 임대가 가능하며,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검토해 공지할 계획이다. 임대 신청은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스마트폰 농기계임대 앱, 임대사업소 방문, 전화 신청 등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농가 경영 부담을 경감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올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전년 대비 인구수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수는 5월 말 9만214명까지 감소했다가 6월 들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19일 기준 9만1171명으로, 작년 12월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12명의 차이를 보인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까지를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군민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대상은 △실거주하는 마을별 미 전입자 △기숙사 거주자 및 타지역 출퇴근 기업체 종사자 △학교 기숙사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미전입 유관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다. 군은 각 기관단체 연말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전입 지원 혜택 안내, 군 SNS, 블로그, 메시지 전송시스템, 전광판,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폭설 피해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시책 추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범군민 소비촉진운동 등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군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소비 촉진 시책으로 군은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을 확대하고 공사·용역·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우선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음성행복페이 발행규모는 700억원으로 결제액의 10%를 상시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최대 월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월(설날), 5월(가정의달), 10월(추석)에는 지급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국책사업과 민간 대형 공사장을 지역 상생 사업장으로 관리해 관내 물품 이용을 독려하고, 음성품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 관광상품 운영, 명절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개최, 농산물 직거래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가곡면 의용소방대은 지난 20일 면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충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대장을 포함해 총 23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소방대는 평소 화재예방 홍보활동인 산불조심 캠페인을 한 달에 2번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등산목 지킴이와 학생들을 위한 간식 지원 등 봉사활동도 다수 하고 있어 지역 내 신망이 두터운 단체다. 김성식 대장은 “그동안의 활동수당과 기금을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기로 대원들 모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가곡면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화재 시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고 가곡면의 안전 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과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은 올누림센터에서 2024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공모사업 액션그룹, 군민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식,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경품추첨 및 사진촬영, 액션그룹 활동 부스 참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2024 단양군 농촌신활려플러스사업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플러스(대표 안동오), 달달한 단양(대표 권인혜), 단양농부클라스(이사 이선미) 액션그룹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시 2부에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단양 신활력, 지속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과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관표 전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명예교수, 지호선 ㈜팍스농 대표, 방인구 단양 신활력사업단장이 참여해 신활력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양군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거둔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