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차고지 외 불법 주차 집중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단양군 상진리 5번 국도변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화재 사고에 따라 안전·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중 상시로 자정부터 새벽까지 민원 발생 지역과 위험지역, 상시 밤샘주차 지역을 단속한다. 화물·여객자동차는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면 적발 될 수 있으며 적발 시 최대 운행정지 5일까지 처분된다. 건설기계는 주택가 주변의 도로에 주차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소음 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을 침해하면 단속 대상이 되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본인부담금을 적립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보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0∼17세 중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 아동, 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아동 등이었으나,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한부모 등)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약 35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군 가입자는 23일 기준 173명이다. 통장 적립금은 18세 이후 해지할 수 있으며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최근 겨울철 난방이 되지 않아 냉골 같은 주거환경에 방치된 중장년 1인가구 A씨(63세)를 한파 속에서 신속하게 구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성면 복지팀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얼음장 같은 집에서 홀로 투병 중이라는 이웃의 제보를 접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면은 산업용 창고를 개조한 주거지에서 전기도 끊긴 채 화롯불에 의지하며 생활 중인 A씨의 상황을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알렸고 희망복지팀은 즉시 당사자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A씨는 단전으로 난방은커녕 가전제품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뇌질환이 있어 건강까지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A씨는 저소득층으로 등록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이었지만 근로 능력이 있는 중장년층이라는 주위 시선을 의식해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희망복지팀은 지원을 거부하는 A씨를 설득해 위기가구 신고접수가 된 당일, 인근 숙박시설에 임시거처를 마련해 발 빠른 대처를 시행했다. 아울러 A시의 상황을 고려해 긴급복지서비스와 맞춤형 급여 신청 절차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민생 및 지역 경제의 안정과 겨울철 재난 위험 대응을 위한 민생안정특별대책을 23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김 군수는 “지역 안정을 도모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게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장 어려운 분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라며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문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이혜옥 부군수를 반장으로 민생안전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지역 안정 도모를 위한 비상 상황근무 태세에 진입한다. 군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 주민생활·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예산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전방위적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연말연시 분위기에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 지키기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의 한 줄 평은 ‘시민과 함께 광명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다’로 정리할 수 있다. 광명시 입장에선 여전한 불경기에 신음하는 시민의 팍팍한 삶을 보듬어야 했고,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 민생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로서의 고군분투였다. 그런 와중에도 교통, 개발, 복지 등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로 2024년의 광명시를 톺아본다. 광명시는 23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지원 강화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탄소중립도시 발돋움 ▲평생학습지원금 50대 이상 전 연령 확대 ▲인생플러스센터 등 공간복지 서비스 확대 ▲동네 복지마스터, 온동네 복지관 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안전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신생아 육아용품,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시행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운영하는‘별천지와 함께하는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2024년 3회차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가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별천지와 함께하는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주 제목) 이하 △숲체험과 생태미술 △숲체험과 목공 △숲체험과 생태요리 총 3건이다. 올해부터 3세부터 8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숲 체험 후 느낀 자연의 감동을 미술, 목공, 요리체험을 통해 표현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현장평가에서 충청북도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가 우수지자체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사업 운영·관리와 서비스제공 및 관리 등 2개 영역, 1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돌봄서비스 수행 및 이용 실적이 크게 향상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는 문화, 교육, 상담 등 휴식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년간 ▲장애아 돌봄서비스 제공확대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모 상담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장애아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충청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장애아동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돌봄이 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안심식당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5개 항목 9개 분야로 이뤄졌다. 안심식당 지정·관리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 개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을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도는 안심식당 운영·점검 실적,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진행한 캠페인 등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현재 전남도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1천67개소로, 지정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 마스크,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을 확대하고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운동에 앞장서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1월 한 달간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기부자는 1천447명, 모금액 1억 5천2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벤트 기간에만 올해 모금 목표액의 15%를 달성한 셈이다. 이벤트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2만 원 상당의 전남 햅쌀(나누우리쌀·왕건이탐낸쌀·황토랑쌀·나비쌀·수호천사건강미)을 추가로 증정한 행사로, 많은 기부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연말정산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맞춰,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전남 쌀 소비를 촉진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많은 기부자 덕에 전남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전남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12월에도 전남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김장김치 이벤트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수령한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자원이 적극 개방·공유 되도록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원 개방 실적과 활성화 노력, 만족도 조사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청주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유한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했다.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자원관리 부서와 협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현재 시는 흥덕구청 카페,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 총 420개의 공유자원을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중점자원 확대 및 일제정비를 통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활용도 높은 공공자원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