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은 3월 27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되면 발령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해 이 중 20~30퍼센트(%)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퍼센트(%)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접종을 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일부 해소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부산 청년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며, 지난해 1천650명에서 올해는 지원 인원을 확대해 2천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입사일이 2023년 1월 1일부터 올해(2025년) 1월 2일 이내인 사회초년생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의 월 소득은 358만 9천 원 이하로, 올해(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료의 월평균 부과액(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12만 7천230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24.1.27.)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안전보건 인증 지원사업'과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산업안전보건 인증 지원사업'은 'ISO 45001', 'KOSHA-MS'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신규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서 공신력 있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인증을 취득하게 유인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부산에 있는 50인 미만 기업이며,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상담(컨설팅) 비용과 심사비를 기업별 최대 3백만 원 지원한다. 오늘(1일)부터 4월 16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31일) 부산지역 최초로 사하구에 있는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이란, '치매관리법' 제16조의4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국에 총 24곳이 지정됐고 부산은 처음이다. 시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2024년)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위탁법인: 행복한의료재단)'을 대상으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병원 관계자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 행정적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월 치매안심병원 지정신청을 완료하고 보건복지부 현지점검을 받은 후 이번 결실을 보았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2014년 7월에 개원해 2019년 4월부터 치매전문병동 82병상(1병동 58병상, 2병동 24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3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차강 웁궁 자담바(TSAGAAN-UVGUN JADAMBA) 신임 주부산 몽골 영사가 만나, 부산과 몽골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한국이 몽골과 수교를 맺은 지 올해 35주년으로, 1990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21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상황에서도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신임 영사의 부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자담바 몽골 영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을 맞는 올해 부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몽골과 부산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1996년 당시 부산시장이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1997년 울란바토르 시장님도 우리시를 방문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환경부 주관 '물(수열)에너지'와 '폐배터리 재활용' 특성화대학원 공모에 부산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각각 선정돼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국비로 지역 석·박사 전문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월 12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녹색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대학원 통합공고를 시행해 ▲물(수열)에너지 ▲폐배터리 재활용 ▲인공지능(AI) 순환경제 ▲창업·벤처, 분야별 각 1개 대학을 모집했다. 총 4개 분야별 각 1개 대학을 선정하는 이번 특성화대학원 공모에 시는 2개 분야에 지역 대학이 선정돼 향후 5년간 40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물(수열)에너지’ 분야에는 친환경 자연냉매를 이용하는 히트펌프의 열교환기 개발·연구를 하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정지환 교수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고재덕 교수)와 동반성장형으로 참가·선정됨에 따라 매년 3억8천만 원(5년간 1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는 국립부경대학교 오필건 교수가 부산대학교(박민준 교수)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해 매년 국비 4억5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만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7.1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계획은 '민선8기 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최근 고용시장 변화를 반영해 수립됐으며, 청년고용률(15~29세) 46.3퍼센트(%), 여성고용률(15~64세) 59.0퍼센트(%), 상용근로자수 94만 명 등 세부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역대 최대 규모인 19만 개 이상으로 잡아 지역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4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은 지난 31일, 관내 포레나부산덕천1차(입주민, 포레나부산덕천경로당 회장,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덕천1동 7통 통장) 아파트 주민 일동은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5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레나부산덕천1차 주민 일동은“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포레나부산덕천1차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은 지난 23일, 만덕2동 청년회가 백양근린공원에서부터 만남의 장소까지 백양산 일대 등산로에서 환경정비 및 산불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예방 순찰을 실시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만덕2동 청년회 허정운 회장은 “봄을 맞아 우리 동네 인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깨끗한 환경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며, 더불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실시한 산불 예방 순찰이 입산자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청년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환경정비 및 산불 예방에 힘써주신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만덕2동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은 지난 30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가 봄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구포3동 새마을 3개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포3동 이마트 인근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비롯한 동네 곳곳을 돌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