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재비석공원에서 ‘ESG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SG 아나바다‘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의 준말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생활습관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서초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가 중심이 되어 총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과 재활용 천을 활용한 친환경 물품 제작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 만들기 및 굿즈 제작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 ▲중고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사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여 체험 부스 진행부터 장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아나바다 장터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은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공원으로, 2025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 포함되기도 한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명소이다. 올봄, 구는 해당 공원에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배롱나무, 산수유, 공조팝, 수수꽃다리, 수국, 감둥사초, 펜스테몬 등 2,560주의 수목과 2,2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쉴 곳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산책,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나무 산책로가 주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역 보행 구간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빛으로 전시하는 ‘고보라이트 청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보라이트 청년갤러리’는 서초구 청년 예술지원 사업인 ‘2025 서초청년갤러리’에 참여 중인 작가들의 작품 중 26점을 엄선해 거리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양재역 1번 출구부터 서초청년센터에 이르는 180m의 보행 구간에 고보라이트를 설치해 빛으로 작품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총 7대의 고보라이트가 설치됐는데, 이는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된다. 각 장소에는 4작품씩 일정 간격으로 순환 전시돼 보행자들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보행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빛을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도심 속 갤러리는 예술 작품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작가들에게는 빛을 활용한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인근에 작품이 전시되면서, 대중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 서초’를 목표로 민간과 경찰 등 마을 전체와 힘을 모은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부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까지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복지시설은 아동학대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동시에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곳이다. 이에 시설 내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에 나섰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실제 신고 사례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의심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 제도와 신고 방법을 안내한다. 시설 내 아동에게도 스스로의 권리와 보호 필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한다. 여기에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초구는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초구의 지방세 환급금은 4,341건, 총 24억 8,900만 원에 달했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19억 7,400만 원(79.28%)으로 금액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방소득세 3억 4,000만 원(13.67%), ▲자동차세 1억 6,300만 원(6.55%), ▲재산세 600만 원(0.26%), ▲주민세 등 600만 원(0.24%)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5만 원 이하 소액이 78%로 가장 많았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말소 ▲소득세 경정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돼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난해 하반기에도 미환급금 8억 2,700만 원 중 87%인 7억 2,300만 원을 정리하며 환급액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는 주민이 소액이라도 환급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시각 12일 개최된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방배숲환경도서관’으로 지속가능발전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가 추진한 우수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94년 처음 수여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전년도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다시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초구의 이번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 수상은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환경교육분야 동상을 수상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전국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세계적인 e스포츠 팀 T1이 설립한 e스포츠 전문교육기관 ‘T1 아카데미’와 협력해 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e스포츠 산업 인재양성 교육’은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분야 최고 전문 기관인 ‘T1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맡아, 참가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다음 달인 6월 29일부터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초구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 능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e스포츠 산업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실습을 포함하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초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에 ‘합동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일괄 신고했지만, 2020년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별도 신고하도록 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국세청에 종합소득세를,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가 이번에 ‘합동신고창구’ 운영에 나선 것은 이러한 납세자들의 혼란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고·납부 기간 동안 지역 내 세무서와 상호 직원파견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합동신고창구는 ‘도움 창구’와 ‘자기작성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안내문’를 받은 납세자는 도움 창구에서 맞춤형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그 외 납세자는 자기작성 창구를 통해 직접 신고가 가능하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땅꺼짐) 사고에 대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예방대책을 대폭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내 도로 전 구간에 대해 1차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완료한 바 있다. 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 총 458.5km에 달하는 도로를 순차적으로 2차 GPR 탐사 중이다. 나아가 서울시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GPR 탐사 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침하 및 파손사항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비한 바 있다. 또, 재건축 현장이나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GPR 장비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탐사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지반이 약해질 수 있는 우기철을 맞아 공사장 및 굴착현장, 절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