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하절기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앞두고 위해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동부지역 41개 마을 중 10개 마을에 주민자율방역단이 편성되어 마을 내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31개 마을에 대해서는 민간 방역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이 이루어진다. 방역소독은 모기·파리 등 해충의 서식과 번식이 우려되는 주택가 골목,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2회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는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간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장비배부와 약품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완료했으며, 방역기간 중 장비점검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하절기 집중방역소독과 함께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하여 주기적인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민 민원 발생지에 대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와 습한 하절기에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방충망 정비, 잡초 제거, 고인물 제거 등 주변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1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공직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미래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김기홍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제주가 가진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기반으로 한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 국내 최초 민간 해상 위성발사 성공 사례,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에 대해 공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우주항공이 제주 미래산업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은 제주가 선도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이라며, “공직자들이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래산업에 대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항공의 날’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을 기념하여, 2024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12329호 ‘고랑몰라 봐사알주’ 활동으로 '제주어동시집'을 온·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 제주어로 ‘말로 들어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눈으로 봐야만 알 수 있다’는 뜻인 ‘고랑몰라 봐사알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인 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주제로 ▲제주방언 동시 짓기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위 활동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엮어 제주어의 독특한 아름다움인 담긴 '제주어동시집'를 발간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고랑몰라 봐사알주’를 비롯하여 도내에서는 최다인 총 15개의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개발·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2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주관으로 효돈동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형광등 LED등 교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가스 누출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 점검을 넘어,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살피는 세심한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로, 서귀포시의 민관 협력형 재난 대응 체계를 보여주는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창립 이후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연간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 총 78가구를 대상으로 6차례 걸쳐 현장 활동을 펼쳤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 문부공원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홍동뿐만 아니라 대천동, 효돈동, 남원읍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대천동, 동홍동, 효돈동 풍물 공연, ▲다온 어린이 무용단 공연, ▲난타 및 라인댄스 동아리팀 공연 등 풍물과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하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양윤호 동홍민속문화보전회장은 "동홍동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행사가 풍물놀이의 즐거움을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행사가 매년 계속 이어져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풍물놀이의 전통적인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2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제주양돈농협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 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농협중앙회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이 지역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제주시 복지 및 지역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024년 12월 광양시에 52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후 위기 극복 및 에너지전환을 주도하는 분산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제주형 분산 에너지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주)나눔에너지와 브이피피랩(VPPlab), 탄소중립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분산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16억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맞춰 제주 지역의 높은 재생에너지 보급률(18.2%_2023년 기준)에 대응하고, 출력 제한 문제 및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P2H(Power to Heat) 기술과 VPP(Virtual Power Plant) 기반 실시간 전력거래 플랫폼을 적용하여 제주 지역내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모델을 구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안정적인 삶의 유지를 위해 오는 6월 1인가구 프로젝트 ‘반려견, 나만의 힐링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의 반려견을 키우는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현황과 생애주기별 특징 및 관리법, 행복한 강아지의 조건, 동물보호의 의미와 필요성 등 반려인 교육과 애견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가족센터는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는 교육을 비롯해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 일도1동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제주 원도심 고씨주택 일원에 토끼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형상의 조명 조형물을 설치한 ‘야간조명 동물의 숲’을 조성했다. 고씨주택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에 야간조명이 설치된 고씨주택 일원은 산지천과 북수구광장을 연결하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에 일도1동은 낮과 밤이 다른 도시경관의 매력을 살리고,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일반 가로등 대신 감성을 더한 동물 조형 조명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16일 조성을 완료했다. 일도1동은 이번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 활성화와 방문 만족도 제고는 물론 원도심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수원 일도1동장은 “야간에도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일도1동과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즐겨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변 저류지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시도노선 16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지방도(동지역) 1개소 등 총 30개소의 저류지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출입문·시건장치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 21개소로 나타났고, 토사 퇴적으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준설이 필요한 곳은 1개소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장마철 이전에 모든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정비가 필요한 22개소 중 14개소에 대해 출입문·시건장치 정비를 완료했으며, 저류지 준설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무리한 상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상습 침수 지역의 우수 저류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안전시설물 보강, 지장물 제거 및 준설 작업을 병행하여, 도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