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이 가방 수선부터 얼굴 붉히는 금속 관찰까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워크숍마저 흥미롭다!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여정에 오르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장일인 9월 1일부터 곧바로 시작되는 전시 연계 워크숍의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비엔날레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실리아 핌과 아디 토크, 본전시 참여 작가 2인이 진행한다. 우선 실리아 핌은 9월 1일과 3일 각각 오후 13시~17시에 본전시장 안에서 ‘바느질로 수선하기 워크숍’을 연다. 이번 본전시에 작품 ‘수선된 종이 가방들(Mended Paper Bags)’을 선보이는 실리아 핌은 수선이라는 과정을 장식적인 기능성으로 변환해 인간과 물건 사이의 기억을 소환하는 작가로, 자신의 작업과 연계해 관람객들과 함께 직접 종이 가방을 바느질하며 수선해보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고학의 발굴 작업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 기물을 땅에 묻었다 꺼내는 과정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가 아디 토크는 황동, 구리, 은 등의 재료를 활용해 제목부터 흥미로운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8월 29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 원주 문막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추가 투자를 독려하고, 『2023 강원 첨단산업 발전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강원도가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반도체 특수가스, 부품(밸브, 튜브 등)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원주 문막공장을 비롯해 수원, 평택, 화성 등에 생산‧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원주 문막 공장은 ’03년 설립된 이래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인테그리스코리아는 올해 3월 문막공장 증설을 위한 추가 투자를 확정하기도 했다. 장영진 차관은 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반도체 소부장은 공급망의 핵심으로 인테그리스코리아의 추가투자 결정을 환영한다”고 언급하고, “계획된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장영진 1차관은 강원도에서 주최한 『2023 강원 첨단산업 발전전략 포럼』에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연말까지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 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록물들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 보존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는 지적문서 통합 관리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보성군은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 측량 결과도 1만 5천 면, 토지이동결의서 14만 면 등 총 15만 5천 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추진함으로써 100여 년 전부터 생산된 지적 문서의 훼손・마모 및 재난・재해로 인한 공적 장부의 유실을 방지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영구 기록 문서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적 행정의 지적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지난 21일 보성군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했으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창설 기구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이 참석해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보고회에서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북 핵 위협 시 조치사항, 전시예산편성 운용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전시 임무 수행자들은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서며, 상황별 조치 상황과 메시지 처리 훈련을 하고 전시 임무를 숙달했다. 23일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은 경보 발령에 따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생방 방독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주민 대피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보성군청 광장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대테러 및 화재 대비 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뜻을 모으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회사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미래 세대를 위한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 비엔날레 프리뷰 전시 등 연계 행사를 추진하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앞으로도 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자 발송과 홈페이지․앱 게시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김강진 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주의 문화적 환경 발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뜻깊은 동참에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이번 기탁금은 문화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9일 충북 제천 천연물산업클러스터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바이오 카라반 행사에는 제천 천연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한 기업을 포함해 충북 지역의 40여 개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지원기관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법무법인 율촌, 썬업인베스트먼트 등의 수출-투자-기술-시험인증-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밀착 지원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바이오기업들은 지역 내 전문인력 확보, 해외인증 획득, 수출입 통관 등 24건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원기관 전문가들과의 1:1 현장 컨설팅과 함께 수출지원, 해외인증, 성능평가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활용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기관별 지원프로그램 및 산업 동향 설명회에서는 지역 기업에게 유용한 최신동향과 보다 상세한 사업정보를 제공했다. KOTRA는 바이오기업들이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0일 제암산 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팀),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팀), △전남형 청년공동체 5(팀), △전남형 청년 마을 1(팀) ,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총 13개 팀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1부 기념행사, 2부 역량 강화, 3부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팀 ‘다카포아리아’와 ‘문화 예술 기획사 고리’의 △축하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 및 추진 방향 설명, △청년정책 및 팀별 활동 계획 소개, △강의 및 팀별 네트워킹 등이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오는 9월 열리는 보성군 청년 축제 ‘청년하신가요’와 예비 청년 간담회 등을 추진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이다. 행안부형·전남형 청년공동체 팀은 △봉사활동,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5일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을 위한 2차 군민 행복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곡성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50명이 참여해 맞춤형 행복 지표 초안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곡성군은 군민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을 위해 지난 6월부터 20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5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1차 행복 원탁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원탁토론회는 국민총행복연구소 이재경 박사의 행복 지표 수립 과정 설명과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행복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지표 수립 과정 설명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심층 인터뷰와 1차 토론회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종합해 만든 곡성만의 행복 지표를 소개했다. 행복 토론에서는 우리 군 행복 특성 지표 초안을 토대로 꼭 필요한 지표와 수정할 지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토론을 주도한 보조 퍼실리테이터 전원이 군에서 양성한 군민으로 구성되어 토론 참여 군민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대학(원)생 대상 ‘2023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2023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각각 8월 23일과 8월 26일에 개최했다.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총 16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변론서 평가를 통해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규칙 제정과 개발사업계획 신청 관련 분쟁’ 문제를 두고 자원개발과 환경보호 입장에서 치열한 논리 공방을 펼쳤다. 그 결과, 가장 논리적인 의견 개진을 보여준 ‘바다보안관’팀(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이 우승했으며,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북극항로 개발의 필요성과 문제점’(중등부)과 ‘일본과 러시아 간 쿠릴열도 영유권 분쟁’(고등부)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등부 23팀, 고등부 10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개요서 심사를 거쳐 각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 결과, 중등부는 ‘북극여우’팀(양오중학교)이, 고등부는 ‘원경’팀(남성고등학교)이 우승을 차지했다. 각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중등부 15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에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3년 곡성군다문화가족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모든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다양한 다문화 가족 문화공연과 작은 운동회 등으로 총 3부로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청춘난타 공연과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의 공연과 함께 곡성에서 정착한 7개 국가의 다문화 가족들의 기수식으로 개회를 선언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 행사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의 결혼 이민자들이 모여 국적별 공연을 펼쳤다. 2부 행사에서는 곡성의 다문화 가족 10가족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거나 동일한 옷을 맞춰 입고 패션쇼를 하며 가족의 행복함을 나눴다. 3부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작은 운동회를 통해 국적과 나이를 초월하여 공동체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 남편, 자녀 등으로 이뤄진 다문화 가족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 있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가족관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