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원각사 6월민주항쟁기념비 건립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6월항쟁 민주주의 정신 계승 의지를 밝혔다. 개소식은 양부남·정준호·정진욱·안도걸 국회의원, 원각사 현고 스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원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 말사로, 1987년 6월 항쟁의 중심지였다. 당시 5·18 민주화운동 추모법회 경찰들의 난입에 불교인사들이 항거했다. 이후 5~6월 민주화운동 항쟁 기간 학생과 시민들의 집회 집결지, 피신처로 활용됐다. 원각사 6월민주항쟁기념비 건립위원회(위원장 정진백)는 이러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며, 건립비용은 모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원각사 6월 민주항쟁 기념비 건립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원각사와 당시 민주열사분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전남도 역시 6월 민주항쟁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8년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리조트에서 산업단지 관계자,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관련 업무 연찬회를 열어 협업을 통한 노후 산단 효율적 관리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찬회엔 전남도, 시군 공무원, 전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업단지 관련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인·허가 절차와 체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산업단지 업무 전반을 소개하고,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남 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등 환경 조성사업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단체와 담당자 16명에게 전남도지사상도 수여해 사기를 북돋웠다. 조선희 전남도 산단개발과장은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관계자와 업무 담당 공무원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관계자와 적극 협업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효율적 노후산단 관리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신규 산업단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동부권 지역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주민소통 열린강좌를 지난 20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해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 등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했다. 이날 열린강좌는 교통사고 처리 분야 대한민국 대표 변호사이자, 일반인이 어려워하는 교통사고 책임 비율과 관련 판례 등을 방송에서 귀에 쏙 쏙 들어오게 설명해주는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강연을 맡았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와 예방법 및 대응 방법에 대해 강연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교통사고를 안 나게 하는 최선책이 교통법규 준수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 사례와 그 대처 방법을 알게 됐다”며 “실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위험성이 높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도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175억 원을 들여 여성농어업인 8만 7천 명에게 지급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시한이 연말로 다가옴에 따라 사용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능하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용 방법과 사용처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한 여성농어업인이 없도록 사용 실적을 점검하고, 이장회의를 통한 설명, 문자 발송,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에게 포인트 잔액과 사용처 등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20만 원을 제공해 영화, 서점, 미용,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여성농어업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의료업종(병원·약국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가 빠듯한 주머니 사정에 보탬이 돼 여성농어업인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추진한 시책을 평가,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으로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을 선정했다. 올해의 시책 TOP10은 한 해 동안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은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선정 영예를 안았다. 우수시책은 ▲1조 4천억 원 투자 실현,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전남 K-관광 닻을 올리다!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최초 건의, 끈질긴 설득, 인과관계 입증으로 벼멸구 등 농업재해 인정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상생·화합과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합의를 이끌어내며, 20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지역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단초를 만든 점 등을 인정받았다. 1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연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8대 오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장으로서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후반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오산시의회 회의 규칙을 개정하여 기존 후보 등록 절차가 없는 폐쇄적인 의장단 선거 방식을 사전 후보 등록제 변경함으로써 투명한 의회 운영에 기여했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소감에서“앞으로도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은 20일 결혼이민자 취업프로그램 ‘미래 설계 꿈을 job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취업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맞춤형 취업 지원)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은 3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그중 2명은 이중언어 강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의 자격증 취득 여부는 오는 1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지원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내년에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춘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용재)는 20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재 의용소방대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3급 자격증이 있는 문해교육사를 대상으로 ‘진천군 문해교육사 자격갱신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문해교육사 자격증 소유자가 5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진천군 문해교육사 11명을 포함해 증평, 음성군 활동 교육사까지 함께 받았으며 총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사례 공유, 글쓰기 지도론 학습 등 문해교육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천군은 오는 2025년부터 생거진천형 문해교육 사업으로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찾아가는 마을학습장 △징검다리반 △고졸검정고시반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2024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에서 지난 10월 서류 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군은 지원 기업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국제식품 진천공장 △㈜유영제약 △㈜지에스티산업 △㈜원앙 △청남공조㈜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현판 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구인구직 알선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3년간 제공받는다. 인증서를 수여한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진천군이 올 상반기 72.9%라는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갱신하고, 18년 연속 인구증가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