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가 2월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건강드림, 행복드림 밑반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강드림, 행복드림 밑반찬 지원 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배달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대상자에게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엄진영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 관리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중앙동은 1인 가구 비중이 57%로 높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밑반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2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최애가치멍’ 주민 소장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애가치멍’은 ‘가장 아끼고 가치 있으며 가만히 볼수록 아름다운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부울 문화연대 울산’ 회원 14명이 소장한 초상사진과 글, 그림, 시, AI 창작 회화 등 다양한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증조부인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사진, 아들의 결혼식 때 선물로 받은 그림,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글 등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부울 문화연대 울산’은 동화 작가, 소설가, 사진작가, 무용가, 시인, 건축가, 국악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경부울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치원이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현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윤경희 울산유치원 원장, 박하림 울산유치원 원감, 울산유치원 7세반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유치원이 ‘마그마 힐링 그림 전시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입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희 울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장기간 방치된 노후 굴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억 3,200만 원을 들여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목욕탕 업주에게 노후 굴뚝 해체 공사 및 감리 비용의 80%(시비 60%, 구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전체(전수)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지역 내 목욕탕 노후 굴뚝 27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울산광역시 중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굴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겠다”며 “목욕탕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1,500억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지난 9일까지 총 502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총 8억 4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요금 3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이면서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사업장만 해당된다. 지난 3일부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첫 주에만 9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이 여수의 위기가 아닌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 · 만덕 · 삼일 · 묘도)은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회복이 불능한 석유화학산업을 대신할 미래먹거리 개척에 정치권과 행정당국,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회복이 불능한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상당수 기업이 공장을 놀리거나 매각하려는 사례도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이른바 석유화학의 ‘빅4’로 불리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대기업은 수천억 원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5,00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 의원은 “돈이 넘쳐나는 도시, 여수에서 돈 자랑 말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화려했던 여수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다”면서 “석유화학산업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의존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 개척과 발굴을 게을리한 과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국·비례)은 최근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7회 졸업식과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제48회 졸업식에 각각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동문회 관계자,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에서는 44명이,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는 38명이 졸업했으며, 최고령 졸업생은 두 학교 모두 80세였다. 또한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 중 35명이 지역 내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생 중 18명은 일반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에 각각 진학할 예정이다. 이날 박창호 의원은 졸업장을 수여하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음을 여러분이 몸소 증명했다"며 졸업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그는 또 ”오늘 졸업하시는 여러분은 단순히 학교를 마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문화원은 11일 14시부터 횡성읍 읍상리 전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열고 근심 걱정 없는 밝은 새해를 소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400여 명이 모여 각자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빌며 가족 친지들의 건강을 바랐다.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소원지 쓰기와 토정비결 보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5시 개막식에 앞서 난타, 한국무용, 실버에어로빅, 색소폰, 국악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고 본 행사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강강술래에 함께 참여하며 고유의 민속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광수 문화원장은 “새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오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원은 계속해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2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작년 11월 대책위 구성 이후 처음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태영 부군수, 정운현 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민간 공동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대책위의 2025년 활동 방향, 원주 장양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해제와 동반성장,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87년 원주시 장양리‘원주취수장’으로 인해 횡성과 원주지역 7.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횡성읍 40개 리 48㎢ 가 규제 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은 38년째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횡성군은 2013년부터 강원도, 원주시, K-water와 4개 기관 공동·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 말 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그동안 정식위원회 없이 추진돼 오던 원주상수원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칠곡군에 있는 평산아카데미에서 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사, 장학사) 5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대비 교육혁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의 이해와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탐색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전문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 △검색 시대의 한계와 GPT의 혁명 △GPT 모델과의 협업 △교육청 업무에서 GPT 활용법 △RAG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자료 작성 △윤리적 접근과 정보 보안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박사가 특강을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검색 시대의 한계와 GPT의 혁명 △GPT 모델과의 협업 △RAG(